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정통 교리 강좌 분류

“팔레스타인 땅”의 주인이 돌아온다!

컨텐츠 정보

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3년 11월호>

박승용 / 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인류의 “역사책”인 성경에서 “거룩하다”고 말씀하는 대상 중에 “가장 먼저 언급되는 대상”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아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여 거룩하게 될지니라. 이는 내가[하나님 자신이] 거룩함이라.』(레 11:44)라는 말씀을 성경의 세 번째 책 “레위기”의 “열한 번째 장”에 이르러서야 말씀하셨다. 이렇듯 “거룩하다”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실 때, 그 단어를 “하나님 자신”이나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교회” 등에 사용하시지 않은 것이다. 그 대신 “아담의 죄”로 인해 주님께서 친히 “저주하셨던 땅”(창 3:17)의 일부인 “땅 한 조각,” 곧 “시내 반도에 위치한 한 조각의 작은 땅”을 언급하실 때 “거룩하다”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셨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여기로 가까이 다가서지 말고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이는 네가 서 있는 곳이 거룩한 땅[holy ground]임이니라.” 하시더라』(출 3:5).

또한 성경에서 “거룩하다”고 말씀하는 “마지막 대상” 역시 “거룩하신 하나님”이나 “거룩한 말씀”이 아닌 한 “도성”인데, 곧 셋째 하늘에 있는 “새 예루살렘”이다.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삭제하면 하나님께서 생명의 책과 거룩한 도성[“새 예루살렘” - 계 21:2]과 이 책에 기록된 것들에서 그의 부분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9). 한편 “거룩하다”고 불리는 도성은 하늘에만 있지 않고 이곳 지상에도 있는데, 바로 “팔레스타인 땅”에 있는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이다(단 9:24, 마 4:5; 27:53). 비록 “대환란 기간”에 『영적으로는 소돔과 이집트』(계 11:8)로 불리면서 『마흔두 달[3년 6개월, 1,260일] 동안』 적그리스도에 의해 짓밟힐 ...

전체 67 / 3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