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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세례”를 실행하는 “이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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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3년 08월호>

박승용 / 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필자가 바르게 보존된 성경인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최종권위로 믿고 그에 기초한 “진리의 지식들”을 깨달아 알기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무렵, “성경침례교회”로 성별하기 전에 다녔던 교회에서 초등학교 시절의 필자를 가르쳐 준 “주일학교 교사”를 우연찮게 만난 적이 있었다. 당시 그 여교사는 몇 년 전 자신의 “어린 아기”를 잃어버린 상실감과 그죽음에 대한 책임이 자기에게 있다는 죄책감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는데, 특히 그녀의 마음을 극심하게 짓눌렀던것은 ‘그 아기가 지옥에 갔으면 어떻게 하나?’에 대한 걱정과 염려였다. “유아 세례”를 성경적으로 논하기에 앞서서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그 “이단 교리”가 “어린 아기의 구원에 관한 비성경적인 가르침”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어린 아기는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이 질문에 대해 미국의 “근본주의자들”은 모든 인간은 죄인으로 태어나고 죄인은지옥에 가야 하므로 아무리 순진한 어린 아기라 할지라도 죽은 후에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한국식기독교”는 “모태 신앙” 운운하면서 부모가 그리스도인이면 그 믿음이 배 속에 있는 아기에게 그대로 전수되어 당연히하늘나라에 간다고 이야기한다. “로마카톨릭”은 소위 지옥의 변방에 있다는 “림보”(Limbo)에 간다고 말하면서“림보”가 아닌 하늘나라로 가기 원하면 죽기 전에 “유아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칼빈주의자들”은 창세전에구원받기로 예정된 아기라면 하늘나라에 가고 그렇지 않은 아기이면 지옥에 갈 것이라 주장하는데, “그러한 예정 여부를어떻게 알 수 있는지” 그들에게 물어보면 “유아 세례로 알 수 있다”고 답변하면서, “유아 세례를 받기 전에 죽은 아기는구원받기로 예정되지 못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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