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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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잃어버린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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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3년 11월호>

피터 S. 럭크만 / 김진석 옮김


당신은 성경에 “잃어버린 책들”이 있다는 말을 들어 봤는가? 미국에서는 신문에 그런 문구들이 종종 등장한다. 당신은 불신자나 자유주의자, 성경개정위원, 성경수정위원, 진화론자, 무신론자, 죽은 정통주의자, 보수주의자 할 것 없이 그들이 말하는 방식을 알 것이다. 그들은 당신으로 하여금 성경의 내용을 의심하게 하거나, 이전에는 찾지 못했던 “잃어버린” 것을 찾아야만 성경을 깨달을 수 있다는 듯이 말하기 위해 그런 용어들을 쓴다. 곧 “부끄러울 만큼 풍성한 증거,”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고대의 유물들,” “예수님 시대를 알 수 있는 새로운 조명,” “과거로부터 비추는 새로운 조명,” “성경 지식에 있어서 획기적인 발전,” “무엇무엇을 보여 주는 새로운 증거,” “성경 본문을 조명하는 새로운 발견,” “세기의 발견,” “학자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수정할 수밖에 없다,” “증거로 인해 복음서를 새롭게 평가할 수밖에 없다”와 같은 말들을 사용한다.


샹폴리옹이 “로제타석”의 상형문자를 해독했다거나, 윌리엄 피트리 경이 점토판을 찾아냈고, 윌리엄 올브라이트가 여리코와 므깃도를 발굴했고, “라스 샴라 서판” 등을 발견했고, 미국동방연구학회나 영국고고학학회 등이 발견해 냈다는 그런 발굴물들과 유물들은 끝이 없다. 또한 “사해 사본”을 발견했다느니, “누지 문서”가 발견되었다느니, “나그함마디 문서”가 발견되었다느니 하는 내용이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런 사소한 것들이 구약이나 신약에 기록된 진리를 더 잘 깨달을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조명을 비춰 주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쓰레기통에서 시내 사본을 발견했을 때, 티셴돌프는 그것을 가지고 가서 하룻밤을 새면서 그 사본에 포함된 책들 중에 하나를 번역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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