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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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사용해야 할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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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3년 08월호>

피터 S. 럭크만 / 김진석 옮김


『그러나 유리를 통해 보는 것같이 수건을 벗은 얼굴로 주의 영광을 보는 우리 모두는 주의 영으로 말미암은 것같이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는 똑같은 형상으로 변모되느니라』(고후 3:18). 『누구든지 말씀을 듣기만 하는 자가 되고 행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타고난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이는 그가 자기를 보고는 가서 즉시 자기가 어떻게 생겼는지를 잊어버림이라』(약 1:23,24). 성경은 거울과 같다. 왜냐하면 거울처럼 당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기 때문이다. 세상에서는 어떤 한 사람을 평가할 때 “당신이 먹는 음식이 당신을 말해 준다.”라든가, “당신의 친구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설명해 준다.”라거나, “당신이 읽는 책이 당신의 가치를 증명해 준다.”라는 소위 “있어 보이는 말들”을 내뱉는데, 그 모든 요소들은 공통적으로 가식과 위선을 담고 있다. 죄의 본성을 지닌 인간을 어떤 미사여구를 동원해서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 주고 평가할 수 있는 “절대 거울”은 오직 “성경”뿐이다. 본 글에서는 성경이 지닌 거울의 속성을 통해 하나님의 진리를 탐구해 보려고 한다.

거울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당신이 거울을 들여다보면 자신의 모습을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 그 모습을 보며 대놓고 거짓말할 수 없다. 거울을 보면서 실상과 다른 것을 말할 수는 있지만 진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거울에 보이는 당신이야말로 다른 누구도 아닌, 있는 그대로의 당신 자신이다. 거울은 진실을 말해 준다. 성경이 모든 사람보다 높이는 존재가 누구인 줄 아는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행여나 당신은 예수님보다 다른 사람을 더 높일 수도 있지만 성경은 그렇지 않다. 지금까지 세상에 존재했던 인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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