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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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과학 요약정보 및 구매

피터 S. 럭크만(Dr. Peter S. Ruckman) 저 / 편집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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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15년 8월 29일 초판2쇄
쪽수 : 440
무게 : 630g
크기 : 153*223*20mm 신국판, 반양장 사철제본
ISBN : 978898879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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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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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상세설명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일종의 지침서가 될 이 책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인간 행위 가운데 가장 거대한 두 어릿광대인 "철학과 과학"을 다루고 있다. 일찍이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이 타락한 두 사기꾼에 관하여 경고하고 있는데(골 2:8, 딤전 6:20), 오히려 현대 기독교 학자들은 이러한 경고를 제거해 버림으로써 무수한 사람들로 올무에 걸려들게 한다.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한, 신앙이 혼탁해지는 이 마지막 시대에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이교도의 신들을 경배하게끔 하는데, 그 이교도의 신들이 바로 과학이며 철학이다. 이 두 신들은 유물론과 휴머니즘을 주로 다루고 있는데, 이 둘은 인간을 높이고 반대로 하나님을 인간화시킨다. 이 둘은 천국과 지옥을 무시하고, 부활을 전하지도 믿지도 않으며, 완전히 비이성적이고 무책임한 연구 결과를 단언하고, 인간에게 하나님과 성경과는 동떨어진 "황금 시대"를 약속한다. 그래서 이것들은 타락한 인간의 특별한 두 어릿광대인 것이다. 독잗즐은 이 책에서 사람들이 그토록 숭앙하는 철학과 과학의 진정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며, 무엇이 진정 성경적인 가치관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상품 정보 고시

  • 서  문 / 5


    제1권  철  학


    제 1 장  철학의 본질 / 15
    제 2 장  철  학 / 27
    제 3 장  철학자들의 용어 / 51
    제 4 장  철학자들 Ⅰ / 66
    제 5 장  철학자들 Ⅱ / 78
    제 6 장  3대 철학자 / 88
    제 7 장  기독교 철학자들 / 100
    제 8 장  유럽 철학자들 / 108
    제 9 장  철학자라는 바보들의 숲을 둘러보자 / 119
    제10장  원폭구름 앞의 자장가 / 153
    제11장  원폭구름 / 172


    제2권  과  학


    제 1 장  “과학”의 비과학적 속성 / 199
    제 2 장  과학적 사실과 종교적 전통 / 216
    제 3 장  옛날 옛날에 바위가 하나 있었다 / 229
    제 4 장  우연의 기적 / 249
    제 5 장  진화론에 동의하지 않는 소수 / 268
    제 6 장  인간은 모든 기계의 척도이다 / 287
    제 7 장  루돌프, 빨간 코 로봇 / 303
    제 8 장  과학자와 철학자에 대한 하나님의 농담 / 320
    제 9 장  어떤 과학자도 발견할 수 없는 “과학적인 사실” / 336


    제3권  정신의학


    서  론 / 355


    제 1 장  고 장 / 360
    제 2 장  “누구인가?” / 368
    제 3 장  “...그리고 때때로 당신에 대해 궁금해진다!” / 382
    제 4 장  “정신 이상”의 역사 / 399
    제 5 장  이 치료법은 질병 자체보다 더 나쁜가? / 412
    제 6 장  진리, 단 하나밖에 없는 온전한 진리 / 427
    제 7 장  결 론 / 432
     

  • 서문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일종의 지침서가 될 이 책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인간행위 가운데 가장 거대한 두 어릿광대인 “과학과 철학”을 다루고 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이 타락한 두 사기꾼에 관하여 경고한 사람은 사도 바울이었으며(골 2:8, 딤전 6:20) 이러한 경고를 제거해 버림으로써 사려깊지 못한 사람들로 하여금 올무에 걸려들게 한 자들은 현대의 “근본주의자들,” 은사주의자들, 카톨릭, 복음주의자들 그리고 자유주의자들이다(저자의 <골로새서> 주석의 긴 설명을 보라. 골 2:8). “과학”이란 단어가 “근본주의자들”과 남침례교인들이 번역한 <뉴킹제임스성경>을 포함한 20세기의 모든 영어 성경 번역에서 조심스럽게 삭제되어 있다(딤전 6:20).


    그리스도의 재림 전, 신앙이 혼탁해지는 마지막 시대에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이교도의 신들을 경배하게끔 하는데, 그 이교도의 신들이 바로 과학이며 철학이다. 이 두 신들은 유물론과 휴머니즘을 주로 다루고 있는데, 이 둘은 인간을 높이고 반대로 하나님을 인간화시킨다. 이 둘은 천국과 지옥을 무시하고, 부활을 전하지도 믿지도 않으며(부활의 필요성조차도 인정하지 않는다.), 완전히 비이성적이고 무책임한 연구 결과를 단정하고 있으며, 인간에게 하나님과 성경과는 동떨어진 “황금시대”를 약속한다. 이들은 타락한 인간의 특별한 두 어릿광대인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그것들의 진정한 모습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얼굴에 미소를 그려야 하는 저 곡예사들에 관해 말씀하고 있는 성경의 특별한 계시의 빛을 통하여!(사 40-48장, 롬 1장, 고전 1-3장, 사 28,29장, 시 14편, 잠 18장)


    우리는 이 “지침서”에 「정신의학 지침서」라 불릴 수 있는 제3의 작은 지침서를 포함시켰다. 이 책의 제목에는 “정신의학”이라는 단어를 넣지 않았는데, 이는 성경이나 학문에 나오지 않는 말로서, 결국 과학과 철학의 산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정신의학”은 “과학”의 발견과 철학의 가르침을 믿은 결과의 산물이다. 그리고 이 둘을 결합하면 미치광이가 탄생한다. “환상과 혼란이 극에 달한 날에 우리는 망상에 기초하여 판단을 내리게 된다.” 이러한 망상을 낳게 하는 것은 이제 뒤에서 분명히 보게 되겠지만, 이것은 철학과 과학의 환상들이다.


    다음의 내용은 1964년부터 1985년까지 펜사콜라 성경신학원에서 우리가 학생들에게 가르쳤던 주요한 문제들이다. 독서의 편의를 위해서 각주와 참고문헌은 제외했다. 사실 이 책에 언급된 모든 것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제시하기 위해서는 각 장당 200여 개의 각주가 필요한데, 언급된 사실의 많은 부분에 대한 참고문헌 자료가 오래전에 사라졌다. 그 중 많은 부분이 저자가 전도 여행(1949-1985)을 하는 도중 틈틈이 미국 내에 산재해 있는 도서관의 책들로부터 뽑은 것이다. 대변동과 창조에 관한 지질학 문헌에 친숙한 독자라면 이 책에 제시된 사실들 가운데 대부분 그 출처를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정신의학’ 부분을 포함시킨 까닭은 두 가지인데, 첫째는 현대 철학자와 과학자의 90%가 ‘순전히 바보들’이라는 점 때문이고, 둘째는 ‘과학의 발견’이라는 것들과 철학의 이론들을 신봉한 결과, 이 세상은 컴퓨터화된 논리의 전자 그물 속에서 미쳐 버린 거대한 정글족들로 들끓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현대 음악 및 현대 미술(1900년 혹은 1910년 이후의)은 소위 지식인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너무나도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즉 “정글 속의 동물들”(모든 과학자의 90%가 진화론자이다.)이 얼마나 아둔한 정신의 소유자들인가 하는 점을 말이다(롬 1:22, 전 9:3).


    이 동물들을 이렇게 ‘정신이상’이 되도록 만든 주요한 책임은 과학과 철학에 있다. 과학의 진보와 과학적 성취는 이 시대를 이렇게 만든 책임이 있으며, 이 시대의 모든 지도자들(비스마르크, 아인슈타인, 루즈벨트, 링컨, 마르크스, 프로이드, 프랭크, 메닝거, 레닌, 히틀러, 교황 피오 12세, 교황 바오로 6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케네디, 아이젠하워, 록펠러, 닉슨, 카스트로, 마오쩌뚱, 짐 존스, 이디 아민, 마가렛 대처, 처칠, 러셀, 웰즈, 듀이, 기타 등등)은 배후에 철학자와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초기 진화론자들(스미스, 다윈, 헤켈, 헉슬리, 페일리, 기타 등등)은 순수한 철학자들과 다름없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발견한 것들을 철학화하고 그 철학을 ‘과학적 사실들’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소위 ‘사실들’을 조립함에 있어서 그들은 천막 없이 서커스를 했다. 모든 주요한 철학자들, 모든 주요 과학자들, 그리고 모든 주요 정신의학자들의 특징은, 글로 쓰인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에 대해 무지하다는 점이다. 그들은 성경을 적절하게 인용하지도 못하고(이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하겠다), 적절하게 해석하지도 못하며, 적절하게 적용하거나 심지어 그 역사를 적절하게 논의하지도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들 모두는 성경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어서 자세히 연구하려 생각하면 공포를 느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사물이 변한다.”는 것은 대단한 착각으로서, 가장 위험한 생각이다. 6,000년을 통하여 5개 대륙에서 4천만 시간 이상을 노력해 보고 시도해왔지만 시간은 절대로 기본적인 진리를 변화시킨 것이 없다.


    욥기와 잠언(B.C. 1000년에서 1800년 이후로)에 나와 있는 이 교훈은, 이 교훈이 처음 기록된 그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1985)까지도 변함없는 불변의 진리이다.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갖춘 어떠한 지식인도 성경의 기록이 완료된 주후 90년 이래 성경에 이미 쓰인 것 외에 인류를 돕기 위해 단 한 가지라도 보탠 것이 없다. 고통으로부터의 일시적 안정, 해마다 계속되는 전쟁 사이의 몇 달간의 평화, 40-60년이던 수명을 70-90년으로 늘린 것과 같은 해답 정도로는 인간이 태초로부터 가지고 있는 주요한 하나의 문제를 풀지 못했다. 성경에 따르면 인간의 문제는 다름아닌 “죄”이다. 그러나 정신의학자, 철학자, 과학자들에 의하면 인간의 문제는 “어떻게 인간과 조화를 이루느냐?” 하는 것이다. 전쟁은 정치인, 교황, 철학자, 아편쟁이, 과학자, 매춘부, 상원의원, 뚜쟁이, 시장, 지사, 성도착자 및 대통령 등이 생각하기에 거대한 재앙이다. 하지만 성경에 의하면 인류의 재앙은 바로 “죄”이다. 성경에는 13회 이상의 내전과 60회의 기타 전쟁, 그리고 이로 인한 2백만 명의 구체적인 사상자 수가 기록되어 있는데, 특별히 아마겟돈 전쟁에는 2억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리라는 구체적인 숫자까지 제시되어 있다. 미래에는 세 번의 세계대전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학, 철학 및 정신의학은 이 세 전쟁을 정지시키는 데 아무런 도움이 못되며, 심지어 늦추는 데에도 아무런 역할을 못할 것이다. 인간이 성경을 믿지 않고 과학과 철학을 믿는 이상 죄는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우선 철학(골 2:8)을 다루고, 다음으로 과학(딤전 6:20), 끝으로 정신의학을 다루고자 한다.




    책 속으로 


    제 1 장 철학의 본질


     
    ‘철학’(philosophy)이란 말은 두 개의 헬라어 단어가 결합된 말이다. 이 중 첫 번째는 ‘어떠한 것을 매우 좋아한다’는 의미를 가졌다. 예수께서 시몬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 21:17)라고 물으셨을 때, 바로 이 단어를 사용하셨는데, 이는 ‘필레오’(phileo)라는 말로서 ‘사랑한다’는 뜻이다. 두 번째 단어는 ‘지혜’를 뜻하는 단어인데, 그리스의 지혜의 여신은 소피아(Sophia)였다. ‘소피스트’(sophist)라는 단어가 말과 사상으로 장난치려 하는 세속적인 사람을 의미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가 흔히 쓰는 ‘지혜로운 체한다’(pseudo-sophisticated)는 말은 단순히 ‘잘못된 지식’ 혹은 ‘진정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진정으로 ‘지혜로운’(sophisticated) 사람이란 실제로 현명했던 사람, 그리고 ‘경험’을 많이 쌓아서 현명해진 사람일 것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지혜로운’ 사람의 성경적 본보기는 ‘솔로몬’이다. 전도서를 한 번 읽어 보면, 솔로몬이 지혜를 말했던 B.C. 1000년 이후로 두드러진 철학자가 아무도 없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솔로몬이라는 현자는 자신의 지혜가 진정한 지혜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경험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이를 시험해 보았는데, 이런 관점에서 그리스 철학자들(소크라테스, 플라토, 아리스토텔레스)을 솔로몬과 비교해 본다면 그들은 ‘어린애’들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인들 가운데 솔로몬의 위치를 차지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따라서 “철학자”는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된다. 그리스인은 지혜를 추구했기 때문에(고전 1:19-22), 오늘날까지도 우리는 대학에서 지혜를 추구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젊은 사람들 그룹의 머리 글자에 그리스어를 붙여 주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어떤 철학자들도 감지하지 못했던 두 가지 치명적인 오류가 있는데 그것은, 첫째, 스토아 철학과 에피쿠로스 철학을 공부했던 학식 있는 그리스 아테네인들(행 17:18 참조)은 변덕스럽고 성의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무식하고(행 17:23) 미신적(행 17:22)이기까지 했다는 것이며, 둘째, 지혜에는 두 종류가 있다(약 3:15-18)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즉 어떤 사람을 일컬어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예를 들어 철학자)이라고 말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아직 아무런 의미도 없는 말이다. 왜냐하면 그 지혜가 하늘로부터 온 지혜인지 아니면 땅으로부터 온 마귀적인 지혜인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그가 지혜를 사랑한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지혜”를 사랑하느냐 하는 것이다.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지식(knowledge), 지혜(wisdom), 그리고 명철(understanding)이라는 세 단어를 구분 짓고 있다.


    1. “지식”(knowledge)은 단순히 객관적인 사실들을 나열한 것이다. 즉 이래야 하고 저래서는 안된다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들을 합한 것으로, 쉽게 말하면 컴퓨터에 비유할 수 있다. 따라서 기계도 지식을 가질 수 있다.


    2. “지혜”(wisdom)는 지식을 활용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이라고 했으니 두 종류의 지혜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지혜란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성취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라고 하면 가장 적절하다. 물론 많은 이들은 이에 대해서도 충분한 지혜가 없다. 그들은 단순히 알고 있는 지식을 적용하여 결과를 산출하는 방법만을 알고 있을 뿐이다. 잠언 9:10 및 욥기 28:28에서 말하는 지혜란 야고보서 3:17 및 고린도전서 2:6에서 말하는 지혜와 확실히 같은 것이다. 거기에는 “세상의 지혜”와 반대의 것(고전 2:6)이라고 씌어 있다. 그러므로 “지혜를 사랑하는 것”은 그가 “사랑하는” 지혜가 어떤 종류의 것이냐라는 사실에 대한 규명이 없는 한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다.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육신을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않고』(고전 1:26)라고 말씀하는 것은, 소위 지혜를 사랑한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꾀가 있으면서도(고전 3:19) 헛것(고전 3:20)이기 때문이며, 하나님은 그들을 조롱하기 좋아하시기 때문이다(고전 3:18,19 및 고전 1:19-21을 주의 깊게 읽어 보라! 천천히 주의 깊게!)


    3. “명철”(understanding). 일반적으로 “이해”라고도 번역되는 이 말은 성경에서 웹스터 사전에 정의된 것보다 더 강력하고 무게 있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경에 나오는 ‘이해’, 즉 “명철”은 지혜와 지식만으로는 충분치 않음을 보여 준다. 사람은 자신의 지식과 지혜를 하나님과 그분의 뜻과 관련지어 이해해야만 한다. 고전적인 정의는 욥기 28:28에 나오는데, 즉 사람이 악을 떠나지(욥 28:28) 않으면 어떠한 명철도 소유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만약 어떤 철학자가 ‘절대’라는 것이 없다고 가르친다면, 선과 악은 결정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라면 악이 선으로 불릴 수도 있고 선이 악으로 불릴 수도 있다(사 5:20 참조). 만약 당신이 현명하지 못하여 선과 악을 구별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악을 떠날 수 있겠는가?(욥 28:28) 결코 떠날 수 없다. 단순히 자신의 지혜를 이용하여 악을 계속할 구실을 찾을 뿐이다(잠 18:1,2).


    이 책의 시작 부분을 보면 성경은, 지식을 배우고 싶다거나 현명해 지는 것이 소원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철학자들에게 많은 빛을 비추어 줄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성경 속의 최고 현자(賢者)는 지혜를 구하고자 기도해서 그것을 얻었지만(왕상 3:6-9), 오히려 그것은 근심을 가져와서(전 1:18) 그를 비관하게 만든 결과(전 2:16; 7:1-6), 자연 계시에 대한 관찰과 경험과 추리로 얻은 지식과 지혜가 어떠한 것인가를 고백하였다(전 1:3,9; 6:12). 더 나아가, 솔로몬은 서구 철학자들보다 1,000년에서 3,000년을 앞질러 그들이 받아들이기를 꺼려하는 하나의 결론을 내렸으므로(전 12:13), 역사상 유명하다는 대부분의 철학자들은 만장일치로 그를 자기들의 서열에서 제외시켜 버렸다. 현상학(전 2:1-7), 허무주의(전 2:17,18), 불가지론(3:11), 인본주의(3:22), 스토아철학(7:2,4), 자연신론(2:24), 쾌락주의(2:10), 회의론(2:11), 자연주의(9:10), 운명론(11:3; 9:11,12), 실용주의(2:25), 그리고 경험주의(7:25)에 대한 고백을 하고난 솔로몬의 결론은 “선과 악”은 실재한다는 것이며, 나아가 이 땅의 모든 죄인은 죽은 후에 자신의 선행과 악행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서 심판받아야 한다(전 12:14 참조)는 것이다(pp.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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