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로 영예로운 군인은 전장에서 싸우다가 죽는 군인이다. 그리스도의 군사가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 역시 평생에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일을 수행하다가 죽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인 이송오 목사는 그렇게 섬겼고, 또 치열한 영적 전장에서 그렇게 싸우다가 주님 품에 안겼다.

우리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노병은 죽지 않았다! 그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번역한 <한글킹제임스성경>과 그가 집필한 25권의 저서를 통해 우리는 여전히 그가 걸어온 믿음의 발자취와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내면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3

제 1 장 진리는 먼 곳에 있지 않다 ‧ ‧ ‧ ‧ ‧ ‧ ‧ ‧ ‧ ‧ ‧ ‧ ‧ ‧ ‧ ‧ ‧ ‧ ‧ ‧ ‧ ‧ ‧ 11

제 2 장 예언을 소홀히 여기지 말라 ‧ ‧ ‧ ‧ ‧ ‧ ‧ ‧ ‧ ‧ ‧ ‧ ‧ ‧ ‧ ‧ ‧ ‧ ‧ ‧ ‧ ‧ ‧ ‧ 22

제 3 장 당신의 고백은 순수한가? ‧ ‧ ‧ ‧ ‧ ‧ ‧ ‧ ‧ ‧ ‧ ‧ ‧ ‧ ‧ ‧ ‧ ‧ ‧ ‧ ‧ ‧ ‧ ‧ ‧ 34

제 4 장 마지막 때에 있을 일 ‧ ‧ ‧ ‧ ‧ ‧ ‧ ‧ ‧ ‧ ‧ ‧ ‧ ‧ ‧ ‧ ‧ ‧ ‧ ‧ ‧ ‧ ‧ ‧ ‧ ‧ ‧ 45

제 5 장 성경을 인용한 가짜 목사들 ‧ ‧ ‧ ‧ ‧ ‧ ‧ ‧ ‧ ‧ ‧ ‧ ‧ ‧ ‧ ‧ ‧ ‧ ‧ ‧ ‧ ‧ 57

제 6 장 흉내 내는 자들을 경계하라 ‧ ‧ ‧ ‧ ‧ ‧ ‧ ‧ ‧ ‧ ‧ ‧ ‧ ‧ ‧ ‧ ‧ ‧ ‧ ‧ ‧ ‧ ‧ 70

제 7 장 주님의 첫 번째 관심 ‧ ‧ ‧ ‧ ‧ ‧ ‧ ‧ ‧ ‧ ‧ ‧ ‧ ‧ ‧ ‧ ‧ ‧ ‧ ‧ ‧ ‧ ‧ ‧ ‧ ‧ ‧ 81

제 8 장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 ‧ ‧ ‧ ‧ ‧ ‧ ‧ ‧ ‧ ‧ ‧ ‧ ‧ ‧ ‧ ‧ ‧ ‧ ‧ ‧ ‧ ‧ ‧ ‧ 93

제 9 장 누가 복 있는 사람인가? ‧ ‧ ‧ ‧ ‧ ‧ ‧ ‧ ‧ ‧ ‧ ‧ ‧ ‧ ‧ ‧ ‧ ‧ ‧ ‧ ‧ ‧ ‧ ‧ ‧ 105

제10장 야곱의 순수한 믿음 ‧ ‧ ‧ ‧ ‧ ‧ ‧ ‧ ‧ ‧ ‧ ‧ ‧ ‧ ‧ ‧ ‧ ‧ ‧ ‧ ‧ ‧ ‧ ‧ ‧ ‧ ‧ 118

제11장 하나님의 기본 법칙 ‧ ‧ ‧ ‧ ‧ ‧ ‧ ‧ ‧ ‧ ‧ ‧ ‧ ‧ ‧ ‧ ‧ ‧ ‧ ‧ ‧ ‧ ‧ ‧ ‧ ‧ ‧ 132

제12장 그가 나타나실 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42

제13장 우리에게 나타내신 하나님의 사랑 ‧ ‧ ‧ ‧ ‧ ‧ ‧ ‧ ‧ ‧ ‧ ‧ ‧ ‧ ‧ ‧ ‧ ‧ 154

제14장 입으로만 믿는 사람들 ‧ ‧ ‧ ‧ ‧ ‧ ‧ ‧ ‧ ‧ ‧ ‧ ‧ ‧ ‧ ‧ ‧ ‧ ‧ ‧ ‧ ‧ ‧ ‧ ‧ 165

제15장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라 ‧ ‧ ‧ ‧ ‧ ‧ ‧ ‧ ‧ ‧ ‧ ‧ ‧ ‧ ‧ ‧ ‧ ‧ ‧ ‧ ‧ ‧ ‧ 176

제16장 자녀들을 방치하지 말라 ‧ ‧ ‧ ‧ ‧ ‧ ‧ ‧ ‧ ‧ ‧ ‧ ‧ ‧ ‧ ‧ ‧ ‧ ‧ ‧ ‧ ‧ ‧ ‧ 189

제17장 내가 너를 위해 어떻게 하랴? ‧ ‧ ‧ ‧ ‧ ‧ ‧ ‧ ‧ ‧ ‧ ‧ ‧ ‧ ‧ ‧ ‧ ‧ ‧ ‧ ‧ ‧ 200

제18장 만일 성경이 없었더라면 ‧ ‧ ‧ ‧ ‧ ‧ ‧ ‧ ‧ ‧ ‧ ‧ ‧ ‧ ‧ ‧ ‧ ‧ ‧ ‧ ‧ ‧ ‧ ‧ ‧ 213

제19장 주가 말하노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24

제20장 희생 없는 섬김은 없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236

제21장 나의 기록이 높은 곳에 있도다 ‧ ‧ ‧ ‧ ‧ ‧ ‧ ‧ ‧ ‧ ‧ ‧ ‧ ‧ ‧ ‧ ‧ ‧ ‧ ‧ ‧ 248

제22장 기억하고 계시는 일 ‧ ‧ ‧ ‧ ‧ ‧ ‧ ‧ ‧ ‧ ‧ ‧ ‧ ‧ ‧ ‧ ‧ ‧ ‧ ‧ ‧ ‧ ‧ ‧ ‧ ‧ 261

제23장 하나님의 은총을 아는 길 ‧ ‧ ‧ ‧ ‧ ‧ ‧ ‧ ‧ ‧ ‧ ‧ ‧ ‧ ‧ ‧ ‧ ‧ ‧ ‧ ‧ ‧ ‧ 273

제24장 자기 때가 되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85

제25장 일어나 떠나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98

이 책을 내면서

『자기 때가 되면 주께서 나타나시리니 그분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통치자시요,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라. 오직 그분만이 불멸하시며, 어떤 사람도 접근할 수 없는 빛 가운데 거하시며,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도 없는 분이시니, 그분께 영원한 존귀와 능력이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딤전 6:15,16).

한국이 낳은 위대한 “설교자”요 “성경 교사”였고, 성경대로 믿는 모든 한국인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인 “스승”이자 “지도자”였으며, 위대한 “믿음의 용사”요 “참된 목자”였던 이송오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역에 신실했고 훌륭했으며 모든 면에서 탁월했고 존경받을 만했다. 『잘 다스리는 장로들[목사들]을 배나 존경할 사람으로 여기되 특별히 말씀과 교리에 수고하는 이들에게 그리할지니라』(딤전 5:17). 그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인 성경을 첫 번째로 사랑했고, 또한 성경침례교회와 교회에 속한 성도들을 사랑했으며 이 나라 대한민국을 사랑했다. 1962년 육군 제9사단 30연대 보병 장교로 임관하여 4년간 군대에서 복무한 적이 있던 그는 언제나 진정으로 국가를 사랑한 “군인다운 군인”이었다.

1978년 7월 23일,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나라에 입대한 이래로 44년 동안, 1992년 4월 12일, 성경침례교회를 창립한 이래로 30년 동안 이송오 목사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진리의 말씀을 위해 거침없이 전진했고,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기록하시고 섭리로 보존하신 <한글킹제임스성경>과 진리의 기치를 드높였으며, 하나님의 사역에 온전히 헌신하는 가운데 쉴 새 없이 달렸다. 무엇보다도 복음 전파와 성경 말씀 및 교리에 수고하는 일에 관한 한, 집을 지키는 충실한 개와 부지런히 일하는 소나 말처럼 열심히 땀 흘려 일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강하고 담대하게 자신감과 확신에 찬 모습으로 사역에 임했으며,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일말의 아쉬움도 후회도 없다고 종종 고백했던 이송오 목사는 사도 바울이 그랬듯이 모든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달려갈 길을 온전히 마치고 성경적 믿음을 끝까지 지킨 후, 파란만장했던 일생을 뒤로한 채 지난 2022년 1월 26일 향년 84세의 나이로 육신의 장막을 벗고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그래서 나는 이송오 목사를 위해 디모데후서 4:7,8의 말씀을 비문에 새겨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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