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기쁨, 화평, 오래 참음, 친절, 선함, 온유, 절제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맺어야 하는 성령의 열매에 관한 실제적인 진리가 담긴 책
제 1 과 순결한 마음으로 뜨겁게 사랑하라 / 5 제 2 과 기쁨과 화평을 전하라 / 15 제 3 과 오래 참음, 친절, 선함으로 함께하라 / 33 제 4 과 성도를 살게 하는 믿음 / 45 제 5 과 온유와 절제로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대비하라 / 55 |
성령의 열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친절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니 그러한 것을 반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성령의 열매”는 “아홉” 가지인데, 성경에서 숫자 “아홉”(9)은 “열매를 맺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전 12:8-10, 갈 5:22,23, 레 25:22, 시 127:3, 행 10:3 등). 성령 하나님께서 “성령의 열매들”(복수)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단수)로 기록하신 이유는, 이 열매가 각기 서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하나의 열매”로 묶여 있기 때문이다(“하나의 포도송이”). 따라서 “아홉 가지 열매” 중 단 하나라도 결여되어 있다면, 그것은 “성령의 열매”를 맺은 것이 아니고, “육신의 일들”을 행한 것이 된다(갈 5:19-21).
한편 “성령의 열매”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내적인 열매”(사랑, 기쁨, 화평)와 “외적인 열매”(오래 참음, 친절, 선함)와 “하나님을 향한 열매”(믿음, 온유, 절제)이다. 기본적으로 “성령의 열매”는 “성령으로 충만할 때”(엡 5:18) 맺을 수 있다. 이 중 “첫 번째 열매”가 “사랑”인데, 성령으로 충만하면, 우선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열매”를 맺게 되고, 둘째, “옆에 있는 지체들을 사랑하는 열매”를 맺게 되며, 셋째, “지옥으로 질주하는 죄인들을 향한 연민이 끓어오르는 열매,” 곧 “구령의 열정의 열매”를 맺게 되고, 넷째,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열매”를 맺게 된다.
(6페이지에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 이번 과에서 다룰 오래 참음, 친절, 선함 이 세 가지 열매는 다른 열매와는 다르게 외적인 것이다. 물론 열매 맺는 것 자체가 외적인 것이기에 겉에서 보고 알 수 있지만, 이 세 가지 열매는 특히 더 겉으로 확연히 드러난다. 그렇기 때문에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진 기독교계(Christendom)는 이를 모방하되 세상의 기준을 따라 모방한다. 이를테면, 극기나 금욕이나 고행을 참는 것으로 오래 참음의 열매를 모방한다. 그리고 어떤 경우라도 입가에서 떠나지 않는 미소로 자신이 친절하다는 것을 내비치는 사람들도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사회 복지 단체 못지않은 봉사 활동으로 자신의 선함을 위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교인들이 내고 있는 이와 같은 것들은 열매는 없고 나뭇잎만 무성한 모습이며, 성령의 열매와는 무관한 자의적(恣意的)이고 육신적인 것일 뿐이다.
이처럼 구원받지 못해 성령이 내주하시지도 않은 자들이 무엇인가를 해 보려고 나서서는 열매 없는 어두움에 관한 일들로 교계를 무질서하고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먼저 성령을 소유해야만 한다. 그래야 내주하시는 성령을 통해 그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번 과에서 오래 참음, 친절, 선함에 대해 알아보고, 또 성경적 기준대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34페이지에서)
피터 럭크만 박사는 갈라디아서 5:22,23의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에서 사랑과 기쁨과 화평은 “내적인 열매”이고, 오래 참음과 친절과 선함은 “외적인 열매”이며, 믿음과 온유와 절제는 “하나님을 향한 열매”라고 주석하고 있다.
“하나님을 향한 열매” 중에서 “믿음”에 관해서는 『우리 모두가 믿음의 하나 됨과 하나님의 아들을 아는 지식의 하나 됨에 도달하게 하고 온전한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엡 4:13)라는 말씀처럼 『믿음의 하나 됨과... 지식의 하나 됨』을 통해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 이름으로써 “하나님을 향한 열매”를 맺어 드릴 수 있다.
하나님을 향한 열매 중에서 “온유”는 『심겨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약 1:21)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온유함”을 가짐으로서 열매를 맺어 드릴 수 있다. 사람에 대한 “온유”는 “친절”과 가까운 의미이지만,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온유”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순종함으로써 온전히 낮아진 모습을 갖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겸손”과 매우 가까운 의미이다.
하나님을 향한 열매 중에서 “절제”는 『이기려고 애쓰는 사람은 누구나 모든 일에 자제하나니 이제 그들은 썩어질 면류관을 받으려 하지만 우리는 썩지 않을 면류관을 받고자 함이라.』(고전 9:25)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면류관, 상급, 유업과 매우 밀접한 열매이다.
<출판사 리뷰>
2018년 이래로 정선된 지식과 체계적인 강의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의 핵심 진리를 강의해 온 <서울솔로몬학교 성경연수원>에서 2021년부터 새로이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를 발간합니다. <서울솔로몬학교 성경연수원>에서 진행되는 강의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많은 성도들이 이번에 발간되는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를 통해서 그 강의들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는 정통 교리에 입각한 체계적이고 성경적인 해설로서, 여타의 주석서들의 해설을 완전히 능가하며, 기존 성경공부 교재들이 제시하지 못한 심도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기에 가히 “성경공부”의 왕도를 제시하는 책이라 자부합니다.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는 기존의 성경공부 교재들이 보여 왔던 선명하지 못한 해설과 모호한 영적 교훈이 전혀 없고, 정확한 성경 용어로 정확한 교리적 의미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독자 여러분이 가지고 있었던 <성경>에 관한 갈증을 즉시 해소시켜 줍니다.
특히 강의 교재 형태가 아닌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자습서” 형태로 출간함으로써, 그동안 직접 강의에 참여하지 못하셨던 많은 분들에게 가뭄 끝의 단비와 같은 “성경공부의 기쁨”을 선사해 드리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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