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된 성경의 역사, 사탄의 종들인 성경 변개자들, 마소라 원문과 표준 원문, 일곱 번 정화된 은 같은 킹제임스성경, 개역한글판성경과 개역개정판의 문제들, 표준킹제임스성경의 문제들, 킹제임스흠정역의 문제들, 한글킹제임스성경이 우수한 이유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제 1 과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된 성경의 역사 / 5
제 2 과 사탄의 종들인 성경 변개자들 / 15
제 3 과 마소라 원문과 표준 원문 / 29
제 4 과 일곱 번 정화된 은 같은 킹제임스성경 / 43
제 5 과 개역한글판성경과 개역개정판의 문제들 / 61
제 6 과 표준킹제임스성경의 문제들 / 113
제 7 과 킹제임스흠정역의 문제들 / 145
제 8 과 한글킹제임스성경이 우수한 이유 / 199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증거하는 구절들
1. 이사야 7:14 “한 처녀” vs. “젊은 여자”
<한글킹제임스성경>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한 표적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보라, 한 처녀가 임신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개역/개정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1)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 개역성경 난외주 - 1) 젊은 여자가 잉태하였으니 새번역 난외주 - ‘젊은 여인’이
“동정녀 탄생”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증거하는 핵심 교리다. 성경은 분명히 『한 처녀』라고 말씀하는데(마 1:23), 개역성경과 표준새번역은 난외주에서 “젊은 여자” 혹은 “젊은 여인”이라고 주장함으로 자유주의 사상을 반영했다. 개역성경 같은 변개된 성서들이 본문에 숫자를 표기하여 난외주를 달아 놓은 것은, 그 구절이 난외주의 내용처럼 번역될 수 있음을 우회적으로 강조한 것이다. 이 구절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이 부정되면 주님의 신성이 부정되는 것이기에, 주님의 피의 속죄와 부활, 승천 등과 같은 믿음의 근간이 흔들리고 만다.(77페이지에서)
두 가지 뜻을 섞어서 번역한 표준역
표준역의 번역자는 번역을 할 때 한 단어에 한 의미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도 모르면서 번역했다. 몰랐다기보다는 오히려 무시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임의적 번역은 거의 번역의 한계를 넘어선 “창작”의 수준이다.
1. 마태복음 26:28 : “언약”의 의미로 사용된 “테스터먼트”(Testament)
<한글킹제임스성경>
나의 새 언약의 피이기 때문이라.
<표준킹제임스성경>
새 유언의 언약에 속한 나의 피이기 때문이라.
For this is my blood of the new testament,
테스터먼트(testament)에는 “유언”이라는 뜻과 “언약”이라는 뜻이 있지만 “유언의 언약”이라는 뜻은 없다. “유언의 언약”이 무슨 뜻인가? “유언으로 말한 언약”이라는 뜻인가? 그렇다면 왜 “언약의 유언”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테스터먼트(testament)를 번역할 때 번역자는 두 의미, 즉 “언약”과 “유언” 사이에서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언약”과 관련이 있든 없는 “유언”이라고 번역되어야 할 곳에서는 “유언”이라고 번역되어야 하며, “유언”과 관련이 있든 없는 “언약”이라고 번역되어야 할 곳에서는 “언약”이라고 번역되어야 한다. “유언의 언약”이나 “언약의 유언”처럼 임의로 새로운 의미를 창안하는 것은 번역에 있어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것은 마치 “연을 날려라.”(Fly a kite.)라고 번역해야 할 것을 kite에 “솔개”와 “연”이라는 뜻이 둘 다 있다는 이유로 “솔개의 연을 날려라.” 또는 “연의 솔개를 날려라.”로 번역한 것과 같다. 이런 엉터리 번역이 어디 있는가?
(127페이지에서)
“성경”인가, “성경 기록”인가? (딤후 3:16)
<한글킹제임스성경>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
<킹제임스흠정역>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 Scripture의 유래
현재 “성경”이라고 번역된 헬라어 “그람마”(gra;mma)와 “그라페”(grafh;)는 공통적으로 “글”이라는 뜻이다. 그람마에는 “책”이란 뜻도 있다. 헬라인들이 사용했던 그 두 단어는 “글로 기록된 책”을 뜻했지 원래 “성경”이라는 의미는 없었다.
예수님과 관련하여 사도들은 그 “글로 기록된 책”이라는 뜻의 단어에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성경”이라는 의미를 추가해서 사용했다. 그래서 성경은 “글로 기록된 책”이라는 뉘앙스를 갖게 되었다.
그람마와 그라페가 영어 킹제임스성경에는 “scripture”라고 번역되어 있는데, 이 “scripture”라는 말은 어디서 유래한 것일까? 라틴어 scriptura에서 유래한 단어다. scriptura는 “글(a writing), 글로 기록된 것(something written), 작문(acomposition, act of writing)”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 말이 기독교적 영향 하에서는 “글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종교 개혁의 구호 가운데에 “Sola Scriptura”가 있었는데, 우리말로 번역하면 “오직 성경으로”이다. scriptura의 형용사가 “scripturalis”인데 이 말은 단순히 “성경의”란 의미로 쓰인다. 이런 용례들을 지닌 scriptura가 영어권으로 유입되면서 scripture가 되었다. 영어는 다양한 언어가 혼합된 언어이다. 이 scripture 역시 성경을 번역할 때 사용되었는데, 이는 “글로 기록된 책”을 뜻하는 헬라어 그람마와 그라페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가 바로 scripture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Sola Scriptura”라는 종교개혁 구호를 영어로 옮기면 “Scripture Alone”이다. 우리말로는 “오직 성경으로”라고 한다.
2. 하나님께서는 scripture를 “기록”이 아닌 “책”(book)이라고 부르신다. 예수님과 사도들은 scripture라는 단어를 “구약의 말씀들”을 가리킬 때 사용했다. 예수님께서는 마가복음 12:10에서 구약의 시편 118편을 인용하시면서 『너희는 이 성경[this scripture]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곧 ‘건축자들이 버린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도다.』라고 하셨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4:3에서 창세기를 인용하면서 『성경[the scripture]이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더니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라고 했다.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후서 3:16에서 바울 서신과 동일한 권위를 갖는 구약의 말씀들을 지칭하면서 『그의 모든 편지에서도 이런 것에 관하여 말하고 있으나 그 가운데는 깨닫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어 무식한 자들과 견고하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들[other scriptures]처럼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라고 했다.
이렇듯 39권의 구약성경을 신약성경에서 scripture라고 부르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구약의 scripture, 곧 “글로 기록된 책”을 동일하게 book, 곧 “책”이라고 부르신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1) 창세기 5:1 『이것이 아담의 세대들에 관한 책이라[This is the book of the generations of Adam].』 (155-157페이지에서)
<출판사 리뷰>
2018년 이래로 정선된 지식과 체계적인 강의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의 핵심 진리를 강의해 온 <서울솔로몬학교 성경연수원>에서 2021년부터 새로이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를 발간합니다. <서울솔로몬학교 성경연수원>에서 진행되는 강의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많은 성도들이 이번에 발간되는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를 통해서 그 강의들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는 정통 교리에 입각한 체계적이고 성경적인 해설로서, 여타의 주석서들의 해설을 완전히 능가하며, 기존 성경공부 교재들이 제시하지 못한 심도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기에 가히 “성경공부”의 왕도를 제시하는 책이라 자부합니다.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는 기존의 성경공부 교재들이 보여 왔던 선명하지 못한 해설과 모호한 영적 교훈이 전혀 없고, 정확한 성경 용어로 정확한 교리적 의미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독자 여러분이 가지고 있었던 <성경>에 관한 갈증을 즉시 해소시켜 줍니다.
특히 강의 교재 형태가 아닌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자습서” 형태로 출간함으로써, 그동안 직접 강의에 참여하지 못하셨던 많은 분들에게 가뭄 끝의 단비와 같은 “성경공부의 기쁨”을 선사해 드리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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