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 “코레스의 칙령과 돌아온 백성들”, “성전 기초 공사와 대적들의 저항”, “학개와 스카랴의 예언과 다리오의 칙령”, “아탁세르세스가 성전 재건을 도움”, “에스라의 위대한 참회 기도”, “성별의 회복”에 관한 진리를 알 수 있습니다.
제 1 과 코레스의 칙령과 돌아온 백성들(1,2장) / 5
제 2 과 성전 기초 공사와 대적들의 저항(3,4장) / 13
제 3 과 학개와 스카랴의 예언과 다리오의 칙령(5,6장) / 25
제 4 과 아탁세르세스가 성전 재건을 도움(7장) / 35
제 5 과 에스라의 위대한 참회 기도(8,9장) / 45
제 6 과 성별의 회복(10장) / 57
“코레스 왕”의 칙령(스 1장)
선지자 “예레미야”와 “이사야”의 예언들에 따라 내려진 칙령 내용을 보면 “세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하늘의 주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왕국들을 페르시아의 코레스 왕에게 주셨다는 내용이다(2절). 이것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늘의 주이신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보여 준다. 둘째,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리는 사람은 누구든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라는 내용이다(2,3절). 성전 건축은 예언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성전 건축을 위해서는 백성들이 그들의 땅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자기들 본토로 귀환하기 시작한 것은 “이방인 왕”의 칙령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 “첫 번째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이방인 왕 페르시아의 코레스”를 세우신 것인데, 이 칙령에 따라 유다 백성들이 그들의 본토로 돌아 올 수 있었다(5절). 한편 성경은 이스라엘의 “두 번째 회복”에 대해서도 말씀하 시는데(사 11:11), 이 회복은 “재림 때” 이루어진다. 이것은 1948년에 이스라엘이 독립하면서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는데, 이 두 번째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이방인 왕”은 “영국 왕 조지 5세”였다(1917년의 <밸푸어 선언>). “페르시아”는 “영국”의 모형이다. 셋째, 유대인들이 살고 있는 그곳 고장의 사람들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전을 지을 수 있도록 유대인을 물질적으로 지원하라는 내용이다(4절).
[8-9페이지에서]
대적들의 반대와 저항(4장)
성전의 기초가 놓이자, 사탄은 즉시 방해하고 나섰는데, 이스라엘의 “대적들”이 등장한 것이다(1,2절). 하나님의 사역에는 반드시 사탄의 방해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들 “대적들”은 『우리도 너희가 하는 것처럼 너희 하나님을 찾으며』(2절)라고 말하면서 『우리로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2절)라고 요청했다. 심지어 『앗수르의 에살핫돈왕의 때 이래로 그에게 희생제사를 드림이라.』(2절)라고까지 말했다(cf. 10절). 하지만 그들은 앗시리아의 “혼혈 정책”에 따라 “카나안 땅”으로 이주해 와서 살게 된 이방인들로, “희생제사”를 드리되,율법에 따라 올바르게 드린 것도 아니고, 또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희생제를 드리면서도 자기들이 본래 섬기던 고유의 신들까지 섬겼던 “우상 숭배자들”이었다(왕하 17:24-34).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던 “스룹바벨”과 “예수아”를 위시한 “이스라엘의 족장들”은 『우리의 하나님께 전을 건축하는 데 너희가 우리와 더불어 할 일은 아무것도 없도다. 다만 우리는 페르시아 왕 코레스왕이 우리에게 명한 대로 우리끼리 함께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께 건축할 것이라.』(3절)라고 단호하게 말하면서 그들의 요청을 거절했다. 그러자 대적들은 그다음 단계의 계략을 실행으로 옮겼는데, 유대인들의 힘을 약하게 하고 건축하는 자들을 방해하고 반대할 “모사꾼들”을 고용하는 등 여러 가지 방해 공작을 펼쳤고(4,5절), 심지어 “아하수에로”의 치리 초기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고소하는 편지를 왕에게 보내기도 했다(6절). 이로써 성전 공사가 중단되었고, 이후 “아탁세르세스 왕”을 지나 『다리오왕의 치리 제이년까지』(24절) 성전 재건이 17여 년 동안 지연되고 말았다. 이것은 “성전 건축”에 있어서 사탄의 방해가 매우 심했음을 잘 보여 준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아랍인들, 팔레스타인인들, 모슬렘교도들은 “이스라엘의 성전 재건 움직임”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에스라 시대”에도 그러했듯이, 오늘날에도 유대인을 대적하는 무리들은 이스라엘이 그들의 땅으로 돌아오는 것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하고 있고, 성전을 재건하는 일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이스라엘 땅은 분쟁 지역으로 남아 있고, 폭동과 유혈 사태가 끊이지 않고 일어난다.
[19-20페이지에서]
2차 귀환의 배경
에스라 6장과 7장 사이에는 약 60년의 시간 간격이 있다. 에스라 6장의 성전 완공 기사는 다리오(다리우스 대왕)의 치리 제6년의 일이었는데(스 6:15), 이는 B.C. 515년경의 일이다. 에스라 7장의 기사는 아탁세르세스(롱기마누스) 치리 제7년의 일이었고(스 7:7-9), 이는 B.C. 457년경의 일이다. 두 왕 사이의 기간에 펼쳐지는 역사는 에스더서에 기록되어 있다. 다리우스 대왕 이후에 집권했던 아하수에로(크세르크세스 1세)가 바로 에스더의 남편이 되는 왕이며, 롱기마누스는 그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혼란을 피하기 위해 덧붙이자면 에스라 4장에 나오는 “아하수에로”와 “아탁세르세스”는 다리우스 대왕의 전대 왕들이므로, 크세르크세스 1세나 롱기마누스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세속사에서는 그들을 각각 “캄비세스 2세”, “가짜 스메르디스”라고 부른다. 요컨대 바빌론 포로들의 “2차 귀환”, 그러니까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도착했던 사건은 성전이 완공된 지 한참이 지나서의 일이었다. 그러나 그곳의 유대인들은
2018년 이래로 정선된 지식과 체계적인 강의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의 핵심 진리를 강의해 온 <서울솔로몬학교 성경연수원>에서 2021년부터 새로이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를 발간합니다. <서울솔로몬학교 성경연수원>에서 진행되는 강의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많은 성도들이 이번에 발간되는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를 통해서 그 강의들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는 정통 교리에 입각한 체계적이고 성경적인 해설로서, 여타의 주석서들의 해설을 완전히 능가하며, 기존 성경공부 교재들이 제시하지 못한 심도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기에 가히 “성경공부”의 왕도를 제시하는 책이라 자부합니다.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는 기존의 성경공부 교재들이 보여 왔던 선명하지 못한 해설과 모호한 영적 교훈이 전혀 없고, 정확한 성경 용어로 정확한 교리적 의미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독자 여러분이 가지고 있었던 <성경>에 관한 갈증을 즉시 해소시켜 줍니다.
특히 강의 교재 형태가 아닌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자습서” 형태로 출간함으로써, 그동안 직접 강의에 참여하지 못하셨던 많은 분들에게 가뭄 끝의 단비와 같은 “성경공부의 기쁨”을 선사해 드리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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