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과 거짓 추수꾼들을 양산한 신천지 / 5
제 2 과 유월절을 지키는 안상홍 하나님의 교회 / 23
제 3 과 삼위일체를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 / 37
제 4 과 육체적 쾌락을 추구하는 몰몬교 / 47
제 5 과 율법의 저주에 사로잡힌 안식교 / 57
제 6 과 침례에 의한 중생을 가르치는 이단들 / 75
5. 이만희의 “비유 풀이”의 실체
신천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비유로만 말씀하셨다고 가르치고(마 13:34,35), 또 그 비유를 “비밀”이라 하면서 그것을 풀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이만희”뿐이라고 가르친다. 특히 그들의 “비유 풀이”의 핵심은 “두 가지 씨”와 “추수”이다.
『주께서 그들 앞에 또 다른 비유를 들어 말씀하시기를 “천국은 좋은 씨를 자기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잠자는 동안 그의 원수가 와서 곡식 사이에 독보리들을 뿌리고 가 버리니 싹이 나고 이삭이 패일 때에 독보리들도 나오니라』(마 13:24-26).
변개된 개역성경에는 독보리가 가라지로 바뀌어 있는데, “가라지”는 강아지풀 비슷한 한해살이풀일 뿐, 밭의 곡식과 실제로 구분이 안 되는 것은 “독보리”이다. 특히 신천지가 이 구절을 근거로 “추수꾼들”을 보내어 다른 교회들에서 교인들을 “몰래 빼 오는” 방식의 “추수 행위”는 다음과 같은 해석에 기반을 둔다.
예수님께서 천국의 좋은 씨를 자기 밭에 뿌리셨을 때 “예수님의 밭”은 “신앙 세계”였다. 이 밭에 마귀가 자기의 씨(가라지)를 덧뿌렸는데, 마귀가 뿌린 씨는 “거짓말”이다. 이 두 가지 씨로 인해두 가지 나무가 한 밭에서 함께 자라게 되었으니, 밭은 “세상”(마 13:38), 곧 “예수 교회”(기성 교회)요, “씨”는 “말씀”이다(눅 8:11). 천국의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이 되고 마귀의 씨는 지옥의 아들이 된다(마 13:38,39). 이 두 가지 씨를 뿌리게 될 것에 대하여 지금으로부터 약 2,600년 전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두 가지 씨, 곧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있을 것이라.”라고 예언하셨다(렘 31:27). 이후 약 600년이 지나 예수님과 바리새인이 와서 각각 자기의 씨를 뿌리게 되었는데, 예레미야 31:27의 “사람의 씨”는 인자이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뿌리신 것이고, “짐승의 씨”(마귀의 씨)는 짐승, 곧 “뱀”인 바리새인(마 23:29,33)이 뿌린 것이다. 이 두 가지 씨로 된 나무가 추수 때까지 함께 자랐는데(마 13:30), 예수님과 바리새인이 대립했던 때가 씨를 뿌린 때라면 그로부터 약 2,000년이 지난 오늘날이 “추수할 때”가 된다.
이때 예수님과 천사들이 손에 낫을 들고(계 14:14) 씨 뿌린 밭, 곧 예수 교회로 가는데, 예수님과 천사들은 영이요, “손에 든 낫”은 “말씀을 가진 성도”이다. 이 “추수꾼”이 예수 교회라 불리는 기성 교회에 가면 영인 천사가 동행한다. 그가 그곳에 있는 교인들에게 접근하여 “성경이 이해가 잘 되시나요?”라고 물으면 필시 “잘 모르겠다.”라는 대답이 돌아오는데, 바로 그때 “성경 말씀을 가르쳐 드릴게요. 지금은 영적인 밤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은 꼭 배워서 깨달아야 합니다.”라고 하면서 신천지 시온 센터로 유인해 간다.
신천지의 추수는 밤에 몰래 도둑같이 가서(살전 5:2, 벧후 3:10) 하나씩추수해서 하나님께서 계시는 곳간으로 가져와 새 노래(계 14:3)로 양육하고 인을 쳐서 거듭나게 하는 행위이다. 이때 추수되어 오는 자는 말씀을 믿고, 말씀, 곧 하나님(요 1:1)을 따라오지만, 말씀을 믿지 않는 가라지는 말씀을 따라오지 않는다. 시온 센터라는 곳에서 말씀을 다 배우면 이제 가고 싶은 곳에 가서 신앙하라 하는데, 거기서 세뇌된 자들은 참 하나님께서 계신 신천지에서 신앙하고 싶다고 말하게 된다. 그리고 추수꾼을 따라 나오지 않고 남은 교회와 가라지는 심판 때 불살라지게 된다(마 13:30).
이것이 바로 신천지의 소위 “추수꾼들”이 한국 교회(“밭”) 안으로 잠입하여 행한다고 하는 “추수”의 실체인데, 이 오류들을 바로잡으면 다음과 같다. 우선 천국의 “좋은 씨를 뿌리는 자,” 곧 “인자”(마 13:37)의 “밭”은 신앙 세계가 아니라 “세상”이다. 『밭은 세상이며, 좋은 씨는 왕국의 자녀들이니라. 그러나 독보리들은 악한 자의 자녀들이요, 독보리들을 뿌린 그 원수는 마귀이며, 추수는 세상의 끝이요, 추수꾼들은 천사들이니라』(마 13:38,39). 이만희의 치명적 오류는 주님께서 “밭”을 “세상”으로 분명하게 해석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세상”을 다시 상징화하여 “교회”로 재해석했다는 데 있다. 그 뒤로 모든 해석이 엉망진창이 된다.
이만희는 예수님께서 뿌린 씨와 마귀가 뿌린 씨가 각각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로서 예레미야 31:27에 예언되어 있다고 했다. 그러나 『주가 말하노라. 보라, 그 날들이 오나니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로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리리라.』라는 말씀은,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이스라엘 땅』(겔 36:6)에 사람들과 짐승들이 살게 될 것을 예언하신 것이다(겔 36:8-11). 이 말씀은 천년왕국 때 이루어질 예언으로서 “회복된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여 준다.
한편 신천지가 “추수꾼들”을 보내서 교인들을 몰래 빼 오는 일에 자주 인용하는 구절은 요한계시록 14:14이다. 『또 내가 쳐다보니, 보라, 흰 구름이라. 그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분의 머리에는 금 면류관을 썼고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이 구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환란 기간이 끝나기 전에 구름을 타고 오셔서 요한계시록 14:16의 『곡식』(cf. 마 13:30)으로 일컬어지는 “환란 성도들”(『왕국의 자녀들』, 마 13:38)을 셋째 하늘로 “휴거”시키실 것을 예언한 것이다. 이 일은 현 “교회 시대”에 해당하지 않고, 천년왕국이 임하기 직전 “세상 끝”에 있을 “은밀한 추수”로서 문자 그대로 “천사들”에 의해 이뤄진다(마 13:39,41; 24:31).
이만희가 소위 “추수꾼들”을 통해 몰래 도둑질해 온 교인들을 인쳐서 거듭나게 한다는 “새 노래”는 대환란 때 땅에서 구속받은 문자 그대로의 “144,000명의 유대인 환란 성도들”(계 7:4-8)이 셋째 하늘에서 부를 노래이지(계 14:3) 현 교회 시대의 거듭남의 수단이 아니다.
(13-16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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