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메인으로

응답받은 기도 요약정보 및 구매

로잘린드 고포드 저 / 말씀보존학회 편집부 역

도서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정가 6,000원
판매가 5,400 원  (10%↓ 600 원 할인)
배송비 2,000원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품목정보
출간일 : 2009년 6월 5일 초판1쇄
쪽수 : 192
무게 : 230g
크기 : 128*188*11mm 사육판 무선제본
ISBN : 9788992164450

선택된 옵션

  • 응답받은 기도
    +0원
  • 상품 정보

    상품 상세설명

    하나님께서는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우리는 배웠다. 그러나 그분께서 그렇게 하심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 해답은 하나님께서 친절하게 공급하고 보호해 주시며, 그분의 사람들이 가진 가장 사소한 문제라도 돌봐주실 것을 신뢰하며 매일 그분과 걷는 데에 있다. 이 가슴 뭉클한 이야기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용기의 원천이 되고, 믿지 않는 세상을 향해서 하나님의 실재하심을 입증해 준다. 

    상품 정보 고시

  • 이 책을 내면서 / 5


    제 1 장 하나님께로부터 받기 / 11


    제 2 장 신앙생활 초기에 얻은 교훈 / 17


    제 3 장 “무릎 꿇고 나아가라” / 28


    제 4 장 하나님께서 주신 들판 / 43


    제 5 장 의화단으로부터 구출되다 / 62


    제 6 장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하여 / 95


    제 7 장 휴가 중에 있었던 일 / 119


    제 8 장 불가능한 일을 이루시는 우리 하나님 / 138


    제 9 장 찬양을 그분께! / 160


    제10장 승리의 성취 / 172 

  • 서문



    기도의 응답에 관한 개인적 간증들을 담은 이 작은 책이 쓰이게 된 배경을 간단하게나마 밝혀 두고자 한다. <선데이스쿨타임즈, The Sunday School Times>에 실린 많은 간증들을 읽은 사람들은 이렇게 묻곤 한다.


    “당신 삶으로부터 그렇게 개인적이면서도 신성한 사건들을 어떻게 담아낼 수 있었죠?”   하나님의 분명한 인도가 없었더라면, 나는 결코 그 일들을 기록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휴가기간 중 캐나다에 머무는 동안 나는 기도응답의 구체적인 간증을 들려주었을 때 돌아오는 못 믿겠다는 반응에 여러 번 놀랐다. 때때로 이것은 노골적인 으쓱거림이나 갑작스런 침묵, 또는 대화 주제를 바꾸는 등의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했지만, 다음 질문처럼 드러나게 표출되기도 했다.


    “여하튼 일이 그렇게 되지 않았을 거라고 어떻게 장담할 수 있죠?”


    그런 느낌은 점점 더 깊어져 갔다. 만일 하나나 둘, 또는 여남은 개의 간증들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면, 한 인생을 통틀어 다져진 여러 복합적인 간증들을 과연 그들이 믿을 수 있겠는가?   기도의 응답에 관한 거룩한 사건들을 기록하는 일의 의미를 생각하면 할수록, 나는 더더욱 남의 이목을 피하게 되고 주저하게 되었다. 그 응답들 가운데는 여느 사람들의 눈에는 너무도 신성해서 단지 소수의 사람들만 깨달을 수 있는 것들도 있었고, 어떤 것들은 하나님께만 알려진 것도 있었다. 그러나 만에 하나 그 기록이 기도의 초자연적 요소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 개인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결코 그 신성함이 퇴색하지 않는 이 많은 사건들은 반드시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할 것이다.


    나는 거듭해서 그 문제를 불가능한 것으로 치부해 버리고 애써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이제 나는 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었음을. 몇 달이 지나고 몇 년이 지나면서 기도의 응답을 기록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끊임없이 나를 괴롭혔다.


    큰아들은 기도응답에 대한 간증을 어떤 분명한 형태로 기록해야 한다고 끈질기게 나를 설득했다. 그리고 내가 마지못해 그러겠다고 진지하게 약속하게 되었을 때는 1908년에서 1910년에 걸친 휴가기간의 막바지였다. 그 즈음은 우리들의 연약한 믿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기도의 응답들로 풍성한 은혜를 받았던 시기이기도 했다.


    그러나 나는 중국으로 돌아온 뒤 몇 달이 지나도록 그 일에 손도 대지 않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런 나에게 예고도 없이 목숨을 위협할 정도의 큰 병이 찾아왔고, 나는 담당의사로부터 이제 그만 신변을 정리하라는 충고까지 들어야했다.


    바로 그때, 내가 받았던 기도의 간증들을 기록하지 않았던 것이 뼈아픈 후회가 되어 송두리째 밀려왔다. 그제서야 나는 주님께 한 번 더 기회를 주신다면 꼭 그것들을 기록하겠다고 엄숙하게 서원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니었다. 나는 오로지 순종만을 생각했고 주님께서는 그런 나를 일으켜 주셨다. 그리고 비록 그분께서는 내가 그 일에 일념으로 매달리게 하기 위해서 또 한 번 엄하게 나를 다스리시긴 했지만, 그 덕분에 마침내 값진 기도의 간증을 담은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그것들 대부분은 이교도들 가운데서 치열한 선교여행을 하며 부닥쳤던 여러 고난의 순간들 속에서 피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내가 이 기도 응답의 사례들을 기록하는 이유가,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간증할 수 있을 내용들보다 더 가치가 있거나 훌륭해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것들을 기록하고 공개하는 분명한 이유는 내가 그렇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지 않으면 주님께 불순종하는 일이 될 것이기에. 






    책 속으로 



    상하이의 모든 거리에서는 군중들이 겹겹이 줄을 지어 서서 공격을 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의화단의 손에서 죽어간 많은 소중한 친구들의 소식을 접하고서 우리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 첫 증기선을 타고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공격을 받는 동안 남은 것이라곤 입은 옷밖에 없었던 우리들이 어떻게 그 짧은 시간 안에 긴 항해를 준비할 수 있었겠는가? 그나마 선교위원회에서 필요한 모든 돈을 부쳐 주어서 돈 걱정은 안 해도 되었다. 당면한 문제는 그 얼마 되지 않는 시간 내에 우리 여섯 식구가 입을 옷을 만드는 일이었다. 중국인 재단사는 너무 바빠 어떤 도움도 줄 수 없었고, 기계를 구할 수도 없었다. 또, 남편과 폴을 제외하고는 기성복조차 사지 못할 상황이었다.


    또 한 번, 나는 인간의 극한 상황이 단지 하나님의 기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분께서는 “하나님께서 너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실 것이라.”는 약속에 진실하셨다. 심지어 내가 번민 속에서 주님의 도움을 찾아 무릎을 꿇고 구체적으로 바느질을 도와 줄 두 사람을 보내 달라는 간절한 기도를 올리고 있었을 때, 부인 두 명이 찾아와 내 방문을 두드렸던 것이다! 이들은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었지만 피난민들 가운데서 우리 이름을 보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움직여 우리에게 도움을 주도록 오게 만드셨던 것이다! 그들은 우리가 증기선에 오를 때까지 밤낮없이 나를 도와 일을 해 주었다. 나는 그때 그들과 나눈 그리스도인의 교제와 실질적 도움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른 아이들을 위한 준비에 신경 쓰느라, 우리 아기 월레스(Wallace)의 옷을 그만 깜빡 잊고 말았다. 재료를 구하여 항해 동안 필요한 것들을 만드는 일 외엔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러나 나는 이 일과 관련하여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 주는 놀랍고도 귀중한 증거를 얻을 수 있었다. 여행을 떠난 처음 며칠 동안 입을 것이 거의 없었던 어린 웰레스를 위해 나는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옷을 만들었다. 그러나 요코하마에 거의 다다랐을 무렵, 내가 내 힘의 한계까지 왔음을 알게 되었다. 바늘이 말을 듣지 않았고 도대체 아무리 애를 써도 어디에 바늘을 집어넣어야 할지조차 알 수 없었다.


    나는 하던 일거리를 접어서 내빈실로 내려갔다. 그리고 거기서 무릎을 꿇고 주님 앞에 그 문제를 펼쳐 놓았다. 기도를 올리며 괴로워하기엔 너무도 그 번민이 깊었던 나머지, 다만 조용히 거의 들리지 않을 만큼 작은 목소리로 그 불쌍한 어린 것이 얼마나 옷이 필요한가를 그분께 고했다. 엄청난 중압감이 벗겨진 것을 느끼며 일어선 나는 그 일감을 트렁크에 넣고 잠가 버렸다. 그러고 나서 나는 상갑판으로 올라와 누적된 피로로 기절하듯 자리에 쓰러져 버렸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한 30분도 채 되지 않아 누가 오더니 나를 흔들어 깨우며 이렇게 말했다.


    “배가 요코하마 만에 닻을 내렸어요. 작은 배 한 척이 와서 당신 앞으로 보내는 큼지막한 짐 꾸러미를 갑판 위에 던져놓고 갔네요.”


    “나에게요? 분명 아닐 거예요. 일본에는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걸요.”


    나는 소리쳤다. 그리고 그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 바로 그 기도에 대한 응답이구나!”
    내려가서 보니 중국 내륙 선교회(China Inland Mission)의 O. E. 부인이 보낸 편지가 들어 있었다. 그녀는 우리 아기 월레스와 동갑인 자신의 아들이 넉 달 전에 죽었으며 주님께서 그녀의 마음에 부담을 주셔서 내 아이를 위해 그 모든 옷가지를 보내게 되었다고 했다! 꾸러미를 열어보니 앞으로 1년이나 그 이상 동안 우리 아이가 필요로 할 모든 물건들뿐 아니라 다른 많은 것들도 들어있었다. 누군가가 그 소중한 자매의 곁에 서서 내가 가장 필요한 것들을 말해 주었다 하여도 이것과 다르게 보낼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 분명 그 누군가가 그녀의 사랑 어린 손길을 인도하셨고 그녀를 그분의 도구로 사용하셨던 것이다. 그것은 그녀의 삶이 주님과 밀접하게 동행하는 삶이고 또 그녀 자신이 바로 그분의 전달루트였기 때문이다.


    3일 후, 결국 나는 쓰러지고 말았다. 하지만 주님께 찬양을! 그분께서는 어둠 속에 빠진 나와 함께 하셨고 다시 나를 구해 내셨다(pp.91-94). 

  • 사용후기

    등록된 사용후기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 배송/교환정보

    배송

    로젠택배 배송

    배송비 : 2만원 이하 3천원 


    교환

    반품/교환 방법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