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한 가지 성경만을 쓰셨는데도 여러 가지 성경이 나온 것은 어떤 연유에서일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누군가가 혼란을 야기시키려는 의도로 여러 가지 성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이다. 하나님께서는 혼란의 창시자가 아니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고전 14:33). 그렇다면 혼란을 야기시킨 자는 누구일까? 그것은 마귀의 지혜이며,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을 조장하는 것이요, 시기와 다툼을 목적으로 혼란과 악한 일을 일으키는 일이다(약 3:14-16). 바로 마귀의 짓인 것이다.
성경은 흔히 생각하듯 인간의 구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 성경은 “누구에게 권위가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위 자칭 근본주의, 복음주의, 보수주의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성경의 초점이 구원에 있는 줄만 알고 사역하나, 하나님의 말씀은 “왕의 말이 있는 곳에는 권위가 있다.”(전 8:4)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 권위가 어느 왕국을 치리하는, 어떤 왕에게 오는가를 공부하는 것이 성경적 지식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진리의 지식에 이르시기를 원하시고 계신다(딤전 2:4).
성경은 진리이다(요 17:17). 그러나 이 성경을 삭제하고, 변개시키고, 오역하게 되면, 진리를 희석시키며 변질시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리이실진데 진리를 변질시키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변질시키는 것이다.
구약은 히브리 맛소라 원문으로, 신약은 헬라어 표준원문으로 보존되어 온 것은 하나님의 섭리로 이루어진 일이다.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이 마귀의 사주를 받은 인간들의 농간으로 변질되어졌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영감으로 기록하셔야 했겠는가? 이 원문에서 영어로, 독일어로, 프랑스어로, 스페인어로, 한글로, 또한 무려 80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자국어로 된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하며 사용하고 있다.
한편 사탄도 그의 자녀들을 시켜 변개된 성경을 내놓고 거기에 온갖 변명을 늘어 놓으며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떠들어 대고 있다. 그들의 목적은 성경 보존에 있지 않고 혼란을 야기시키고 돈을 버는 데 있다(고후 2:17).
마귀들의 자녀들이 <킹제임스성경>에 할례받지 않은 손으로 갖가지 훼손을 가해 놓으면,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들의 장난에 선량한 사람들이 현혹되지 못하도록 성경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결국 마귀의 술책은 그들이 펴낸 가짜 주장을 반박하는 데 성경대로 믿는 하나님의 종들의 시간과 노력을 쓰게 만드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우리는 나무를 보고 그 열매를 알 수 있듯이(마 7:16),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바른 말씀을 보존하려 하는 반면, 마귀의 자녀들은 바른 말씀을 헐뜯는 데 시간과 노력을 쓰는 것을 보게 된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진리에 눈뜬 후 진리를 배워서 하나님께 유용하게 쓰임받기 위하여 신학교에 발을 들여 놓지만, 막상 그들이 신학교를 졸업할 무렵에는 어떻게 되는가? 성경이나 고치고 있는 죽은 정통주의, 보수주의, 근본주의자로 타락해 버리는 것이다. 그들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쓰레기로 변해 버린 것이다. 이것이 누구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가?
게일 립링거 자매의 역작은 성경 전쟁과 혼란을 가중시켜 바른 성경을 없애자는 악의 시도에 학구적으로 정확하고, 교리적으로 선명한 본 서를 저술함으로써 미국과 영국, 카나다 등 영어권 나라들에 예리한 칼을 휘둘렀다.
이 책을 번역하는 데는 영어 실력은 물론이요, 원문비평학적 지식과, 편견없는 신학과, 교리를 배운 역자만이 해결할 수 있었다고 믿는다.
오늘날 뉴에이지 성서들은 120여 가지에 이른다. 이 책은 이들 성서들이 마귀에게 쓰임받은 인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도전하기 위해 만들어 낸 것임을 독자들로 하여금 잘 알게 해 준다.
이 책이 귀하의 공부에 크게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
이 책을 내면서 / 5
서 문 / 7
제1장 지령 : 침투하라 / 15
제1권 메시지
제 1 부 - 사람들이 그 용에게 경배하고 / 43
제2장 새로운 신 루시퍼에게 바치는 기도 / 45
제3장 누구에게 기도하는가? / 61
제4장 용, 마귀요 사탄인 옛 뱀 / 78
제5장 그의 표와 가장 무도회 / 80
제6장 신비인 큰 바빌론 / 101
제7장 일곱 산 : 사탄의 교회의 일곱 첨탑 / 114
제 2 부 - 새로운 기독교 / 129
제8장 사람들이 거룩하지 아니하며 / 132
제9장 자기존중의 꿈 / 156
제10장 어린이를 위한 KJV / 174
제11장 결국, 그들이 마귀들에게 경배하더라 / 196
제 3 부 - 또 다른 복음과 또 다른 신 / 205
제12장 또 다른 복음 / 207
제13장 ‘그리스도 안에’ 있는가, 입교만 한 것인가? / 214
제14장 노력하는가, 아니면 구원받았는가? / 228
제15장 뉴에이지의 복음과 신들 / 236
제16장 새 땅인가, 새 시대인가? / 254
제17장 심판인가, 매장인가? / 263
제 4 부 -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 / 271
제18장 그리스도의 신성을 거부하다 / 273
제19장 예수는 그리스도인가? / 281
제20장 적그리스도 : 세상의 선생 / 295
제21장 만왕의 왕, 만주의 주 / 303
제22장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인가? / 307
제23장 그리스도는 육신으로 오셨는가? / 322
제24장 부활인가, 환생인가? / 325
제25장 그리스도의 승천인가, 적그리스도의 승천인가? / 329
제26장 최후의 일격 / 335
제27장 사라진 신격 / 341
제2권 인간과 필사본들
제 1 부 - 인 간 / 355
제28장 뱀의 서기관들 / 357
제29장 교령술사 / 363
제30장 새로운 헬라어 원문과 유령들 / 394
제31장 서기관들, 심리학을 동원하다 / 407
제32장 필립 샤프의 묘비명 / 421
제 2 부 - 필사본 / 429
제33장 다수필사본 / 431
제34장 가장 오래된 필사본들 / 443
제35장 현대판 헬라어 성경들 / 454
제36장 성경의 영감과 보존 / 465
제 3 부 - 백 투 더 퓨쳐 / 473
제37장 사양에 뿌리를 두고 있는 뉴에이지와 새로운 역본들 / 475
제38장 알렙과 B / 504
제39장 최후의 성경 / 513
제40장 검은 회원 : 그리스도인들 / 535
제41장 사탄의 사전 / 541
에필로그 / 563
부록 A - 요약 : 웨스트코트와 홀트 / 566
부록 B - KJV와 초기 필사본들 / 577
부록 C - 일곱 봉인 : 킹제임스성경을 깨닫는 방법 / 581
미주 / 596
서문
책 속으로
새로운 질서가 많은 사람들을 미혹시킬 것이다
베라 알더(Vera Alder)의 미끼인 두루마리들과 “제외된 문서들”은 다가오는 사탄의 세계 국가의 구성원들을 재교육시키는 데 사용될 것이다. 이 세계 국가의 대통령 후보 명단에 알더는 뉴에이지의 지지를 얻는 적그리스도를 올려 놓는다.
"이 수퍼맨은 누가 될 것인가? 적합한 사람은 단 한 명, 바로 그리스도이다. 그는 통합된 새 세계 질서를 구축할 것이며, 현재 우리가 정통으로 알고 있는 어떤 것도 그때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교회에서 죽어 나가는 ‘정통’을 넣은 관을 운반한 두 사람[블라바츠키와 웨스트코트]은 “새로운 질서”의 이름을 기독교화하였다. 우선 불라바츠키는 새로운 질서 창조를 위해 땅을 갈았고, 다음 웨스트코트는 독보리와 “진보적인” “새로운 질서”의 신화로 씨를 뿌렸다.64 이 잡초들은 점차적으로 땅을 뒤덮어 오늘날에는 대통령의 정책과 대중의 견해까지 장악하고 있으며, 콘스탄스 컴비(Constance Cumby)는 그것들이 교회마저도 질식시키고 있다고 경고한다. 컴비는 리프킨(Rifkin)의 <구축되는 질서, Emerging Order>를 평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복음주의 교회는 새로운 세계 질서의 출현을 돕는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반그리스도적인 세상 제도는 성서들을 몰수하기 시작했다. 세계 최대의 NIV 출판사인 존더반(Zondervan)은 세속 인쇄업자 하퍼 콜린스(Harper Collins)에게 넘겨졌다. 미국 성서공회는 성경에 “새 시대를 위한 기쁜 소식”(Good News for a New Age) 또는 “새 시대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God's Word for a New Age)이라는 문구를 찍어 세계로 보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음주의 교회들마저도 새로운 질서에 동조하고 있다. 히브리서 9:10에서 NIV는 그 길을 열어 주고 있으며 NEB는 창을 던져 먹이를 잡는다.
"옛 질서(old order)는 사라졌으며 새로운 질서(new order)가 이미 시작되었다(고후 5:17, NEB)."
교회마다, 채널마다, 새로운 역본들은 관습에 의해 성결케 되고 있다. 영적 사춘기의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그것을 사용하잖아요.”라며 변명한다. 그러나 교회의 관습이나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하여 어떤 성경을 사용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뉴에이지적 발상이다. 현대판 마녀 마곳 알더(Margot Alder)는 말한다.
"대부분의 신(新)이방 종교는 기록된 문서보다는 관습이나 경험에 기초하고 있다."
성구색인사전 편집인인 존 콜른버거(John Kohlenberger)는 어떤 성서를 선택하게 되는 가장 일반적인 세 가지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1) 친구들이나 그들과의 친분 때문에 그것을 선택하는 경우, 2) 재정 문제, 3) 마지막으로 연구를 통해 그것을 선택하는 경우이다.
"어떠한 역본을 신학적인 투자 면에서 선택한다면 그것은 믿음뿐만 아니라 친분관계에 의한 선택이 될 것이다. 어떠한 역본을 경제적인 투자 면에서 선택한다면 그것은 반쪽짜리 진리와 과장으로 물을 진흙탕으로 만들어 버리는 결과가 될 것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한 다리 거쳐 그냥 받아들이기를 원치 않는 이상, 연구는 필수적인 것이다."
새로운 역본들을 선전하는 잡지들과 방송 설교가들은 나팔을 불어대는 것 같지만 그 나팔 뒤에는 앞을 가리는 안개가 있다. 공기를 가르는 나팔소리는 필로가 남긴 잿더미와 그 이단 교리들이 되살아난 듯한 기분(사실이 아니라)이 들게 한다. 딘 존 버간(Dean John Burgon)은 말한다.
"신성한 원문(the Sacred Text)은 사고하기보다는 느끼고 싶어하는 자들이 두려워하는 만큼 두려운 것은 아니다."
어떤 분야의 전문인이든 비전문인이든, 그릇된 통념에 휩싸이기 쉽다. 진정한 연구자들은 대중 매체가 연구 도구로서 합당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어떤 정보가 있다면 그 정보의 출처는 반드시 검토해 보아야 하는 것이다. 존더반에서 출간되는 유명한 참고자료 <말씀에 관한 말씀, Words about the Words>이 그 좋은 예이다. 이에 따르면 1) KJV가 안고 있는 교리적 문제들은 <영어 성경, KJV에서 NIV로 가다>에 논의되어 있다. 2) 성경의 무오성에 대한 새 역본 편집인들의 정통성은 그들의 자서전-예를 들면 필립스(J.B. Phillips)의 것과 같은-에서 살펴볼 수 있다. 3) 구절 대조를 통해 새로운 역본들이 그리스도의 신성과 관련된 구절들에서 KJV를 능가함이 드러난다. 그러나 제시된 구절들과 책들을 점검해 보면, 그렇게까지 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어떠한 “교리적인 문제”로 사실상 열거되지 않았으며, 필립은 단순히 성경의 무오성에 대한 믿음을 부인하고 있을 뿐이며, 언급된 구절들은 신성과 관련된 것이 전혀 아니라는 사실이 발견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인상만이 남겨지게 되는 것이다.
이 책과, 언어학자 윌버 피커링(Dr. Wilbur Pickering)의 최근작 <신약 원문의 정체, The Identity of the New Testament>와 같은 저서들은 수많은 양의 그릇된 정보들의 미로를 깨뜨려 주고 있다. 그의 글에서 새로운 역본들의 근간이 되는 헬라어 원문과 비평장치들의 오류를 입증하고 있다.
구약의 제사장들은 선지자들에 의해 기록된 성경을 보존하는 임무를 맡았다(신명기 31).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셨을 때 성전의 성막이 찢어졌고, 제사장 직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오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게 되었다(벧전 2:16). 따라서 제사장들인 성도들에게는 사도들에 의해 기록된 성경을 지킬 임무가 부여되었다. NIV와 NKJV 개정 위원회 멤버인 루이스 포스터(Lewis Foster)는 이 문제를 “일반 독자들의 눈높이를 넘어선다.”라고 말하는 자유주의 학자들 사이의 엘리트 의식을 반영하고 있다. 이 책의 목표는 문제를 일반 독자들의 눈높이로 제시하여 그들로 하여금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려는 데 있다.
『모든 일을 시험하여 보고 선한 것을 붙잡으라』(살전 5:21). (pp.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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