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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요약정보 및 구매

피터 S. 럭크만(Dr. Peter S. Ruckman) 저 / 편집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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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9월 17일 개정증보판 4쇄
쪽수 : 574
무게 : 760g
크기 : 153*223*25mm 신국판 반양장 사철제본
ISBN : 978899216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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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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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 정보

    상품 상세설명

    로마서는 성경의 다른 책들과 차별된 책이다. 예를 들어 구약의 성경들은 율법의 경륜 가운데서 쓰여진 책들이며, 복음서들도 역시 아직은 구약적인 상황 가운데서 진행되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또한 사도행전은 복음이 전파되는 과정을 다루는 일종의 역사서이기에 그 책으로는 신약 교회의 교리를 잡을 수 없고, 히브리서나 야고보서 같은 책들은 유대인적인 내용이 강하기 때문에, 역시 교회 시대의 교리를 잡는 데서는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바울 서신들은 교회가 완성되고 신약적 교회에 대한 내용들이 사도 바울에게 충분히 계시된 상태에서 기록된 책들이기에, 우리들에게 아주 적합한 내용들이다. 그 중 로마서는 특히 신약 교리에 충실하고도 체계적이다.


    따라서 로마서를 공부하면서도 야고보서와의 사이에서 갈등한다든지, 행위냐 믿음이냐 사이에서 혼동하는 사람들은 로마서를 제대로 공부하거나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다. 또한 구원만 받으면 모든 것이 완성된 것이기에 옛성품과의 갈등도 무시하고 성령충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역시 로마서를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 아니다. 구약과 신약을 혼동하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다.


    다시 말하거니와 로마서는 철저하게 신약적인 책이다. 따라서 본서도 역시 철저하게 신약적인 교리에 입각해서 쓰여졌다. 독자들은 로마서의 한 구절 한 구절을 읽어 가면서 이 시대를 향하신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피터 럭크만의 주석을 하나하나 읽어 가면서 로마서의 깊이를 더욱 풍성히 알게 될 것이다. 그의 주석에는 많은 특징들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학자들의 견해에 따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감받은 말씀만을 존중하며, 성경 구절들을 하나하나 비교해가며 해석, 적용하기 때문에 더욱 깊이가 있다. 그래서 그의 주석을 읽은 사람들은 성경을 더욱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독자들은 이 주석서를 읽고 나서, 로마서를 다시금 몇 번이고 읽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


    본 주석서는 원래 책의 형태로 쓰여진 것이 아니라, 피터 럭크만 박사가 펜사콜라성경신학원(Pensacola Bible Institute)에서 강의한 내용을 테잎에서 직접 번역하여 책으로 낸 것이다. 이미 1997년에 초판을 낸 적이 있지만, 당시에는 테잎의 내용을 다소 요약한 내용이 많아서, 이번에 다시 원래의 강의에 충실하게 보완해 증보판을 내게 되었다. 이에 독자들이 더욱 생생한 그의 강의를 지면으로나마 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아무쪼록 이 책으로 진리를 사랑하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깊이를 더욱 깨달아, 그분의 성도들로서 온전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 

    상품 정보 고시

  • 이 책을 내면서 / 5

    들어가는 말 / 8

     

    로마서 1장 / 17

    로마서 2장 / 59

    로마서 3장 / 80

    로마서 4장 / 112

    로마서 5장 / 152

    로마서 6장 / 189

    로마서 7장 / 216

    로마서 8장 / 253

    로마서 9장 / 318

    로마서 10장 / 342

    로마서 11장 / 369

    로마서 12장 / 407

    로마서 13장 / 436

    로마서 14장 / 471

    로마서 15장 / 510

    로마서 16장 / 545

  • 서문 


    로마서는 신약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책 가운데 하나이고 신․구약 전체로 보아도 가장 위대한 책들 가운데 하나이며, 신약적 구원 계획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교리서가 특히 로마서인데, 바로 이 점 때문에 이 시대의 설교자들이 도리어 로마서를 기피하게 되었다. 이 시대에 살면서 이 시대를 위한 구원 계획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설교자들 가운데도 있다는 것은 참으로 기이한 일이다. 그들은 구원을 설교했다 하면 의레 로마서를 외면하고 사도행전에서만 맴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라디오를 틀기만 하면 기독교 선교방송 채널에서 하고많은 날 반복적으로 귀따갑게 흘러나오는 말이 “사도행전 몇 장 몇 절, 사도행전 몇 장 몇 절” 하는 소리다. 왜 그런지 아는가? 사도행전은 신약의 구원 교리를 다루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 신약 시대에 사는 설교자들이 구원을 설교하면서 사도행전만 뇌까린다는 것은 대단히 역설적인 현상이지만, 모든 게 거꾸로 돌아가는 세상이고 보면 기독교 방송인들 예외가 아니다.


    이 시대의 구원 계획에 관한 교리서라면 누가 뭐라 해도 로마서다. “믿음으로 의롭게 됨,” 이것이 로마서의 핵심 주제다. 마틴 루터가 성경책들 가운데서 유달리 좋아했던 책이 로마서와 갈라디아서 두 서신서였던 까닭이 여기에 있었다. 로마서와 갈라디아서, 바로 이 두 서신서가 마틴 루터를 움직여 종교개혁을 일으키게 했다는 말이 있다. 그가 오죽이나 이 두 서신서를 사랑했으면 이런 말까지 나왔겠느냐마는, 루터는 갈라디아서를 일컬어 “사랑하는 케이”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케이”는 그의 아내 카타리나의 애칭이었다. 마틴 루터는 갈라디아서를 자기 아내로 여길 만큼 사랑했던 것이다. “믿음으로 의롭게 됨,” 마틴 루터는 여기에 주목했고, 그가 이것을 강조하고 담대하게 역설하고 나선 데서부터 종교개혁은 비롯되었다.


    사람이 구원받는 데에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은혜만이 필요할 뿐, 다른 어떤 것도 여기에 덧붙여질 필요가 없다고 가르치는 책이 로마서라면, 구원받은 사람이 영원히 구원받은 사람으로 지탱되는 것은 오직 믿음 때문이요 여기에 다른 어떤 것도 덧붙여질 필요가 없다고 가르치는 책이 또 갈라디아서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이 시대에 로마서와 갈라디아서를 설교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게 된 것이다. 예컨대, 캠밸주의자들은 로마서 6장을 싫어하는데, 그 이유인즉 로마서 6장에서 “침례”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서도 “물침례”는 거론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들은 갈라디아서 3장도 싫어하는데, 이 역시 같은 이유에서다. 갈라디아서 3장은 “침례”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서도 “물침례” 이야기는 한마디도 꺼내지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로마서를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누기도 하고 그 외에 몇 부분으로 장들의 내용을 세분하기도 하는 등, 그 개요의 윤곽을 정리하는 데 꽤나 신경을 쓰지만, 그런 식의 개요 구분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그런 데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이 책에서 언급되는 “이방인”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예컨대 1장의 “이방인”이 누구를 말하는지 갈피를 못잡고 우왕좌왕한다든지, “유대인”이 과연 누구를 말하는지 몰라 엄벙덤벙 헤매다가 결국 수렁에 빠져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한다든지 하는 점들이 오히려 문제라면 문제다. 로마서가 유대인과 구원받은 이방인들, 그리고 구원받지 못한 이방인들까지 모두 상대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야 더 말할 것도 없지만, 그 전에 구원받은 이방인과 그렇지 못한 이방인, 그리고 구원받은 유대인과 그렇지 못한 유대인 사이의 차이점도 제대로 알지 못해 쩔쩔 매고 있는 것을 내가 늘 보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바울은 로마, 고린도, 갈라디아, 에베소, 빌립보, 골로새, 그리고 데살로니가에 있는 교회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나도 어떤 중대한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도 바울은 둘과 넷과 하나의 순으로(2-4-1) 편지를 보냈으며,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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