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는 성경 66권 중 교회사의 마지막 시대인 라오디케아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책일 것이다. 골로새서에는 20세기를 살고 있는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속이는 철학, 헛된 속임수, 유치한 원리, 음식, 마시는 것, 거룩한 날, 새 달, 안식일, 자의적 겸손, 천사 숭배, 육신의 생각, 의지 숭배, 금욕, 사람의 계명들과 교리들, 땅에 있는 것에 대해 경고를 하고 있다.
골로새서는 4장밖에 되지 않으나, 그 속에 담긴 심오한 진리들은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커다란 도전을 주는 말씀들이며, 우리 안에 알게 모르게 숨어있는 수많은 거짓 요소들에 오염된 독소들을 깨끗이 씻어주는 해독제이다. 수많은 미혹들에 속지 않으려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피터 럭크만 박사의 주석서 <골로새서>는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서문 / 5
역자서문 / 10
일러두기 / 12
골로새서 1장 / 17
골로새서 2장 / 60
골로새서 3장 / 130
골로새서 4장 / 167
서문
교회는 주로 이방인들로 구성되었다(골 2:13). 바울이 이 교회를 설립한 것이 아니며(골 2:1), 개종자인 에파프라(골 4:12)가 이 지역에 복음을 전파했던 것 같다(행 19:10, 골 1:6,7; 4:12,13).
서신을 통해 4가지 현대적인 문제들을 겨냥한 경고를 발견할 수 있으며, 그 문제들은 1881, 1901, 1946, 1952, 1960년의 개정 위원회들의 문제이기도 하다.
1. 에비온 학파 : 그들은 단지 본받고 모방하는 정도이다(엡 5:1과 주석 참조). 그들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 마태, 마가, 누가, 바울이 제시한 그리스도와 상반되는 혁명가로서 “역사적인 그리스도”에 대해 이야기하길 좋아한다. 오리겐의 친구 번역자 3명도 에비온학파였는데, 그들은 쉼마쿠스, 테오도티안, 아퀼라이다. “예수 그리스도 슈퍼 스타”(1971)는 에비온학파의 작품이다.
2. 에세네파 (이들에 대해서는 사해 사본이 발견되기 1800년 전에 필로와 요세푸스에 의해 자세히 기록되었다.) : 이들은 자신의 의지로 “몸의 행실을 죽임”과, “육신을 죽음에 처하게 함”이라는 그들 자신의 방법으로 하늘에 가고자 애쓰는 자들이다. 그들은 극단적인 금욕주의를 생활화하고, 어떤 때는 오리겐처럼(A.D.184-254) 그들의 “다른 속된 욕망”을 증명하고자 스스로를 불구자로 만들기도 한다.
3. 유대교도 : 갈라디아서 2-4장에 보면 유대교도들은 이방인 개종자들을 자기들처럼 출애굽기, 레위기, 신명기 아래로 되돌리고자 애쓴다.
4. 철학자들 :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온 그들은(<강단주석>, 20권, p. 7)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제노, 소크라테스, 소포클레스, 웨스트, 데모스테네, 티엠, 아르키메데스, 아리스토파네스, 로버트슨, 솔론, 트렌치, 알포드, 엘리콧, 피타고라스, 더멜로우, 커스터, 닐 등의 가르침도 함께 가지고 왔다.
골로새서는 A.D. 62-64년에 기록되었고, 4장, 95절 (영어로 1998단어)로 이루어졌다. “골로새”란 단어의 뜻은 “형벌”(punishment)이다.
이 서신은 로마에서 바울의 첫 번째 투옥 때 쓰여졌다. 저자가 바울임을 의심하는 학자들은 메이어호프(Mayerhoff), 바우어(Baur), 플레더러(Pfleiderer), 홀츠만(Holtzmann)등이다. 그러나 사실 그들은 철학, 전통, 이 세상의 유치한 원리(골 2:8주석 참조)외에는 어떤 것이든 의심하는 자들이기에, 그들의 의견은 어떤 상황에도 전혀 고려할 가치가 없다.
피크 박사는 “천사들”을 논의하기 위해 일곱 페이지를 할애했다. 이런 식의 천사에 대한 논의는 두꺼운 주석서에는 거의 등장하는데, 이 모든 작가들은 그것에 관한 문제를 영지주의와 배교한 유대주의가 혼합되어 있는 머나먼 과거의 일로 제한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더멜로우는 그 문제를 “천사의 교리는 바울의 시대에... 흔히 볼 수 있다”(주석서, p. 979)라고 한정시킨다. 더멜로우의 영향으로 95%의 주석가들은 “세상의 유치한 원리”(골 2:8)를 “기초적인 영들”(elemental spirits, 갈 4:3에도 동일한 짓이 저질러졌다.)로 변개시켰다.
1880년에서 현재까지 주요한 학자들 중 그 누구도 천사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창 6:1-4주석 참조), 그 주제에 대해 그들이 설명해 놓은 것은 웃기는 일이며, 천사숭배를 언급한 부분은 더욱 그렇다.
골로새서의 본문 주석에 들어가기 전에, 피크 박사의 <헬라어 주석성경>의 제 3권 487페이지에서 이미 진리를 가리기 위한 전조를 발견할 수 있다. “철학”앞에 “소위”(so-called)라는 말이 첨가되어,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성경 개정자들의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골로새서는 보수주의 학자들과 로마 카톨릭을 공격하기에, 우리들은 근본주의자들과 전천년주의 주석가들이라도 골로새서의 본문을 훼손시켜 사사로운 해석을 하려는 자들을 찾아내는 일들을 늦추어서는 안된다. 골로새서 2:8에서 <권위역본, AV 1611>을 파괴하려는 어떤 비평가도 더 이상 자신이 새겨넣은 죄들을 숨길 수 없다.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헬라어 원본”을 변개시켜 모든 필사본 증거를 거부하는 것이다(13번 현상).
골로새서는 에베소서와 잘 어울리며, 다만 일차적으로 “마지막” 교회에 적용된다는 사실만 다르다. 에베소서의 “몸의 신비”는 그리스도의 몸에 대한 과거의 진리이지만, 골로새서의 내용들은 현재의 진리이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휴거까지 성경대로 믿는 성도들에게 있어 가장 큰 위험은 “몸의 신비를 오해하는 것”이나 “한 몸의 교회를 강조하는데 실패하는 것”이나 “신비의 교제를 아는데 실패하는 것”이 아니다(엡 3장). 교회사의 마지막 30년의 위험은 철학과 전통을 사랑하고 성경을 거부하는 보수주의자와 근본주의자들, 천사들과 성인들을 경배하고 행위로 구원을 얻는다고 부추기는 로마 카톨릭에 의해 일어난다. [골로새서 2:20-23을 통해 침례로 인한 중생을 가르치는 그리스도의 교회도 여기에 포함시킬 수 있다.]
우리는 성경변개자들이 성경을 변개시키는 그 의도를 살필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명예를 사랑함과 사람을 두려워함, 사람을 찬양하는 것, 자기 “의”로 인한 교만, 지적인 자만심, 권위에 대한 적개심, 친카톨릭 성향임을 알 수 있다.
책 속으로
1: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는 시작이시며 죽은 자들로부터 첫 번째로 나셨으니 이는
그가 만물 안에서 으뜸이 되려 하심이라.사용후기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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