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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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이렇게 전해 보세요 요약정보 및 구매

박재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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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 2008년 3월 15일 초판1쇄
쪽수 : 208
무게 : 330g
크기 : 153*223*12mm 신국판 무선제본
ISBN : 978899216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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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 이렇게 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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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상세설명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대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을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내리신 명령이다. 그래서 이 명령은 지켜도 그만 안 지켜도 그만인 그런 명령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모든 사람들은 어떠한 형태로든지 동참해야 하는 명령이다. 그런데 문제는 복음을 전하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 전파를 잘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동원하는 것을 본다. 그 방면에 탁월한 은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따라다니며 배우기도 하고, 각종 복음 전도 훈련 프로그램에 참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막상 현장에 나가서 전하려고 하면 두려워하고 망설여지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필자는 복음 전파를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경험을 통해 얻은 결과들을 이 지면을 통해서 간증과 함께 그 방법들의 일부분을 나눠 보고자 한다. 그리하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해서 주님께 면류관을 받아쓰고, 또 귀한 상급들을 우리의 의로우신 재판관이신 주님께서 오실 때 받아 누리기를 소망해 본다. 

    상품 정보 고시

  • <목  차>

    서  문 / 3
    제 1 장  복음과 복음 전파의 의미 / 9
    제 2 장  복음 전파의 중요성 / 22
    제 3 장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 31
    제 4 장  믿는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복음의 능력 / 43
    제 5 장  대어를 낚아 올린 기쁨 / 52
    제 6 장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는 지혜들(거리설교) / 61
    제 7 장  복음을 전할 때 겪는 영적인 방해들 / 69
    제 8 장  친구와 친척들에게 하는 복음 전파 / 76
    제 9 장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는 지혜(영혼접근법) / 87
    제10장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는 지혜(직장에서) / 96
    제11장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는 지혜(간증법) / 103
    제12장  제물포에서 일어난 일들 / 108
    제13장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는 지혜(예화 사용법) / 117
    제14장  여호와의 증인에서 그리스도인으로 / 130
    제15장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지혜(질문 처리법) / 139
    제16장  구원받은 페르시아(이란) 여인 / 149
    제17장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는 지혜(전도지 사용법) / 153
    제18장  구원의 확신에 대한 중요성 / 160
    부 록 1  죄인에서 의인으로 / 166
    부 록 2  사망에서 생명으로 / 182
    부 록 3  죄인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 196

  • 서문


    이 세상은 악함에 놓여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이 세상은 전쟁터이다.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 전쟁, 즉 사람끼리의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민족 간의 전쟁과 국가 간의 전쟁이 있고 테러에 대한 전쟁이 있다. 그런데 이 전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은 종교 간의 분쟁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영적인 문제를 배제하고 해답을 찾고자 한다면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세상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듯이 보이는 전쟁과 보이지 않는 전쟁이 있는 것이다. 이 보이지 않는 전쟁을 바로 “영적 전쟁”이라고 한다.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거듭난 사람은 자신은 모른다 할지라도 그 시간부터 영적 전쟁에 가담하게 된다. 그리스도인의 편에서는 자신을 지키는 싸움이면서 또한 주님의 명령을 받들어 잃어버린 혼들을 적으로부터 이겨와야 하는 일이기에 복음 전도의 현장은 참으로 치열한 격전지이고, 마귀의 편에서 보자면 자신의 수중에 있는 혼들을 뺏기느냐 마느냐 하는 기로에서 치르는 영적 전쟁인 것이다. 전쟁은 서로가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지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전쟁을 하는 사람은 미리 전쟁 수행 능력을 기른 다음 전쟁에 임하게 되어 효과적으로 전쟁을 수행하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전쟁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없을 뿐더러 백전백패를 당할 수밖에 없게 되기 때문이다.


    영적인 전쟁도 마찬가지로 그 전쟁 특성에 맞게 준비하고 훈련해야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이 곧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 것이기에 두려울 수도 있고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그에 따른 준비를 철저히 한다면 그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 주님께서 함께 싸워 주시기 때문이다. 물론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아 헤매는 마귀의 존재가 호락호락한 존재는 아닐지라도 하나님의 전신갑옷을 입고 하나님의 말씀의 칼을 가지고 싸우면 당연히 승리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은 영적 전쟁에 게을리해서도 안 되고 그 전쟁을 피해서도 안 된다. 자기 가족 중 한 사람이 누군가에게 잡혀갔다면 가만히 있을 가장이 어디 있겠는가?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오기 위해서 발벗고 나설 것이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거듭난 후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복음 전도의 중요성을 깨달아 그에 대한 부담을 갖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치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며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 끝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하시더라. 아멘』(마 28:19,20).


    이 말씀은 우리의 대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을 따르는 모든 자들에게 내리신 명령이다. 그래서 이 명령은 지켜도 그만 안 지켜도 그만인 그런 명령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는 모든 사람들은 어떠한 형태로든지 동참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복음을 전하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 전파를 잘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동원하는 것을 본다. 그 방면에 탁월한 은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따라다니며 배우기도 하고, 각종 복음 전도 훈련 프로그램에 참석하기도 하여 나름대로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방법을 연구해서 효과를 거두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복음 전파에 도움이 되는 경건서적을 탐독하고, 기독교관련 TV를 통해, 또는 개 교회에서 개최하는 간증집회 등에서 간증을 듣기도 한다.


    그러나 막상 현장에 나가서 전하려고 하면 두렵고 쑥스럽기도 하고 멸시하고 조롱할까봐 망설여져서 결과는 신통치 않음을 경험들을 통해서 잘 알 수 있다. 그래서 복음 전파는 뭔가 모르게 어려운 것 힘든 것으로만 여겨지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복음 전파를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경험을 통해 얻은 결과들을 이 지면을 통해서 간증과 함께 그 방법들의 일부분을 나눠 보고자 한다. 그리하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해서 성경에 기록된 “자랑의 면류관”을 받아 쓰고 그 외에 예비된 귀한 상급들을 우리의 의로우신 재판관이신 주님께서 오실 때 받아 누리기를 소망해 본다.
     




    책 속으로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는 지혜 1 - <거리설교>


    성경은 『시간을 사서 얻으라.』(엡 5:16)고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때가 악하기 때문이다. 주님 오실 날이 멀지 않았으니 모든 일에 더욱더 열심을 내라는 말씀이다. 그 중에서 가장 열심을 내서 수행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일은 바로 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성경에 보면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다 노방전도를 통해서 구령의 열매들을 거뒀다. 베드로도 그렇고, 요한도 그렇고 사도 바울도 거리에서 설교하고 복음을 전파해서 혼들을 이겨왔던 것이다. 오늘날에는 거의 모습을 감추어 버린 상태이지만 아직도 소수의 깨어 있는 사람들이 거리에서 설교하고 혼들을 구령한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방법은 피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예수전도협회라는 곳에서 실행하고 있는 것처럼 “예수천당 불신지옥”이라는 피켓을 들고 군중들 사이를 행진하면서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면 안 된다. 그렇게 피켓을 들고 다니면서 그렇게 외친다고 해서 복음이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람들에게 반감만 안겨 줄 뿐이다. 복음은 설명되어지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일반적인 종교의 한 종파로 생각하고 말기 때문이다.


    복음을 전파해 본 그리스도인이라면 한 사람의 혼에게 접근하여 복음을 전하기까지는 치열한 영적전쟁을 치러야 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의 대적 원수 마귀는 자신의 자녀들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복음을 듣지 못하게 작전을 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서 설교하고 개인 구령하는 모습들을 보면 대한민국 땅에도 서서히 성경적인 복음 전도의 방법이 뿌리를 내리고 있음이 분명하다. 바로 주님의 강력한 군사들이 전국 곳곳에서 매주 날짜를 정해 놓고 그룹으로 또는 개인적으로 거리 설교와 구령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복음을 전하는 모든 사람들이 성경대로 올바른 교리에 의하여 복음을 전한다면 더없이 바람직한 일이 아니고 그 무엇이겠는가? 필자가 반가움 반 우려 반으로 그들의 설교를 몇 번 유심히 들은 적이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들이 전하는 내용이 복음과는 거리가 먼 내용들이 많았고 귀한 용기와 열정에 비해 열매를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전철에서 복음이 아닌 자신의 사적인 간증을 하면서 “예수 믿으면 좋다.”는 말로 끝을 맺고 황급히 다른 칸으로 옮겨가서 또다시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전하고 다른 칸으로 옮겨가는 모습을 보았다.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그의 뒤를 따라가 그를 붙잡고 “수고가 많습니다.”라고 인사한 후 나중에 한 번 만나 교제하기로 하고 전화번호를 주고받았다. 그리고 곧바로 다음날 전화로 교회에서 모이는 수요기도회에 참석할 것을 권하자 주저하지 않고 약속 시간에 맞춰 나타났다. 수요기도회가 끝나고 교제할 다른 형제를 소개해 주었는데 올바른 교리와 거리 설교 방법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완강하게 자기 고집을 꺾지 않고 결국은 권면을 뿌리치고 자기 갈 길을 가고 말았다. 그후로도 그는 전철 안에서 쉰 목소리로 “복”에 대해서만 외치며 다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사람은 강남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만난 나이 지긋한 백발의 할아버지였는데 약 20여 분 동안 확성기를 통해서 전하다가 경찰이 제지하자 잠시 중단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할아버지의 입에서는 한마디의 복음도 흘러나오지 않고 오늘날 교회들의 잘못을 성토하며 시간을 다 허비하고 있었다. 그래서 경찰로 인해 잠시 중단된 틈을 타 그 할아버지에게 접근해서 정중히 인사하고 신분을 밝힌 후 왜 그 귀한 시간을 쓰면서 복음은 전하지 않는지 물어보았다. 그러자 상기된 얼굴로 하는 말이 “우리도 복음을 전한다.”고 퉁명스럽게 대꾸하고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 버렸다.


    또 어떤 사람은 모처럼 진짜 복음 같은 내용을 전하기에 반가운 마음에 기대하며 듣고 있는데 잘 나가다가 끝에 가서는 다르게 끝마무리를 함으로 소위 말하는 몇 %가 모자라는 느낌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 들게 하는 때도 있었다.


    선한 동기에서 시작한 거리 설교와 복음 전파가 대부분 이런 식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구령자는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고 순간순간 대처할 수 있는 위로부터 오는 지혜가 필요하다. 거리 설교는 그야말로 거리에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해서, 죄에 대해서, 지옥의 형벌에 대해서, 그리고 구원의 복음에 대해서 강력하게 선포하는 것이다. 사도 베드로가 예루살렘 거리에서 강력한 설교로 유대인들의 마음을 성경으로 찔렀듯이 그렇게 죄에 대해서 찔림을 주어야 한다.


    그리고 죄의 삯인 사망과 그후에 있을 하나님의 심판에 의한 지옥의 형벌에 대해서 강력한 도전을 주어야 한다. 그런 후 하나님의 자비를 통한 구원의 복음을 전하면 된다. 거리에서 하는 설교는 그 특수성이 초대받은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지나치는 유동인파가 많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 상황에 맞게 설교해야 한다. 공원이나 사람들이 모여서 듣고 있는 특정한 장소 같은 경우라면 차근차근 순서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곳에서는 누군가가 분명히 처음부터 귀를 열고 듣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복음을 전한 후 구원으로 초청하는 영접기도로 인도하면 무리 없이 잘한 것이다. 그렇지 않고 쉴새없이 사람들이 지나가는 장소라면 짧은 시간에 들을 수 있도록 반복적인 설교가 더 효과적이고 좋다. 그런 장소에서는 영접을 촉구하기에는 집중하는 사람이 거의 없음으로 효과적이지 못하다. 열심히 목청을 높여 전하지만 그 시간에 듣는 사람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설교 순서에 따라서 설교 끝 무렵에 영접기도를 인도할 시간이 되었음으로 판에 박은 듯이 혼자서 영접기도를 인도하고 있는 것은 조금 어색해 보인다. 그와 같은 장소에서 영접하는 기도를 선창하고 있으면 자칫 혼자서 무엇인가를 중얼거리는 이상한 모습으로 비칠 수도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서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 물론 때로는 우리의 어리석음이 세상의 지혜 있는 자들보다 훨씬 더 값진 것이 사실이고, 복음 전도의 어리석음이 죄인들을 구원받게 하는 놀라운 역사를 가져오는 것도 사실이지만, 거리에서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멋진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이상하게 보이고 자칫 초라해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우리가 거리 설교를 하다 보면 유난히 관심 있게 듣고 있는 사람이 종종 발견된다. 그런 경우에 다른 지체가 주위에 없어서 구령 상담을 할 수 없다면 필자의 경우는 설교를 서둘러 마치고 그 혼에게 다가가서 복음을 다시 전하면 거의 모두 다 영접하는 것을 경험했다.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융통성을 발휘해서 죄인들을 이겨올 수 있다.


    사도 바울은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처럼, 이방인에게는 이방인처럼 사람들을 상대했다고 고백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어떻게 해서든지 한 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서였다. 성경에는 아름다운 열매와 박해는 늘 함께 있었다.


    베드로와 요한이 거리에서 설교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것을 촉구할 때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했다. 그런데 마귀는 이와 같이 많은 열매맺는 사역을 보고만 있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을 통해서 늘 방해하곤 하는데 베드로와 요한도 종교지도자들에게 붙잡혀 감옥에 갇히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이내 풀려나 또다시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그치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심지어 그들이 다시 붙잡혀 갇혀 있을 때 천사가 그들을 풀어주며 담대히 전하라는 격려의 말까지 하고 사라지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처럼 박해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사역이 강력하게 일어나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고 교회에 더해졌다. 사도 바울 역시도 수많은 박해를 받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전파함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했다. 그가 빌립보에서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찬송하며 기도했을 때 베드로에게 역사하셨던 하나님께서 바울과 실라 일행에게도 놀라운 초자연적인 일을 행하셨다. 그들이 갇혀 있는 감옥의 옥터가 흔들리고 그들에게 채워졌던 쇠사슬이 풀려서 그들은 자유의 몸이 되었고, 자결하려고 하는 간수와 그의 가족들을 구원으로 인도했으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는 유명한 성경 구절을 남기게 되었다.


    하나님의 사역은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며 열매를 거두신다. 그는 수많은 박해 가운데서 사역을 했다. 그는 돌로 맞고, 몽둥이로 맞고, 채찍으로 맞고, 죽을 고비도 수없이 넘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마치 죄인들을 향해서 외쳐야만 하도록 제작된 기계처럼 주저하지 않고 복음을 전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가 자신 있게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은 모든 피에 대해서 깨끗하다고까지 말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초기 교회 시대와 암흑 시대에서는 이처럼 박해도 심하고 환경도 열악했지만 모든 것을 극복하고 복음을 전했던 믿음의 선배들에 비해서 우리는 거의 방해받지 않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들도 거리 설교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그때마다 지혜롭게 처신해야만 육신을 입고 있는 우리의 연약함이 드러나지 않고 그리스도인의 품위를 유지할 수 있다. 종종 불량한 사람들에 의해서 방해를 받기는 하지만 이것은 박해 수준이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그들과 부딪치지 않으려면 얼마든지 한 발 물러나 복음을 선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는 사적인 감정에 의해서 방해를 받을지언정 법으로 금지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정말로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그야말로 황금어장이라고 여겨진다.


    이 황금기를 잘 이용해야만 한다. 이러한 호기가 언제 사라질지 모르기 때문에 일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하는 그리스도의 군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의 영으로 충만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마귀의 공격에 노출되어 육신적이 되기 쉬운 곳이 바로 거리 설교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자신들을 향해서 죄인이라고 외치며 죽어서 지옥으로 간다고 외쳐대는 사람들을 못마땅해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시비를 걸면 지혜롭게 피해야지 그렇지 않고 서로 언쟁을 하게 되면 큰소리가 나오게 되어 있고, 그 틈을 이용해 마귀가 큰 싸움을 일으키게 하거나 분위기를 망쳐놓아 효과적인 사역을 하지 못하게 한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거리 설교하는 데 있어서 날씨도 무척 중요하다. 물론 개인 구령은 상관없지만 날씨가 우중충하거나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해가 져서 어두컴컴한 곳에서도 가급적이면 안 하는 것이 좋다. 그 귀한 복음이 자칫 조롱거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 비가 온 후 날씨가 잔뜩 찌푸린 더운 여름날 오후에 장년부에서 여의도 공원으로 거리 설교를 하러 갔다. 그런데 그날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들고 일어났고 우리의 형제들도 여기저기서 그들과 충돌 직전까지 가는 순간들을 맞이했다. 마귀가 심하게 역사하니까 기도하고 시작한 그 사역이 어수선하게 되고 자칫 형제들이 육신적이 되어 봉변을 당할 뻔한 일도 있었다. 그날은 날씨 때문에 많이 망설이다가 가기로 결정을 했는데 결국은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로 닥쳤던 것이다. 이런 날은 통계적으로 볼 때 영적 전쟁이 치열했던 것을 알 수 있다. 비가 오려고 하면 정신이상자들이 더욱더 날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영적인 문제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소식을 들고 나가서 그것을 전하는 일이 그렇게 귀하기에 원수 마귀는 그 사역을 극도로 싫어하여 여러 가지 모양으로 사역을 방해한다. 우리 모두 기도하고 지혜롭게 복음을 전한다면 아름다운 열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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