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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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4년 4월호(통권 385호) 요약정보 및 구매

말씀보존학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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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 2024년 4월 1일
쪽수 : 88
ISBN : 97712280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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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4년 4월호(통권 3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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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Christian)은 글자 그대로 그리스도의 사람을 말한다. 그리스도의 사람은 그리스도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그의 눈은 불꽃 같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이 있고 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피에 적신 옷을 입었는데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더라』(계19:12,13). 

    한글 개역성경은 신약성경만 하더라도 무려 2,000단어 이상이나 삭제되고 없다. 오역된 부분까지 합치면 성경이 아니다(그래서 '성서'라고 스스로 부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같은 원문에서 여러 가지 성경들이 나오고 있는 것은 개탄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그 성경이 130년간의 기독교 역사 속에서 성경을 대신하였기에 지금 우리가 거두고 있는 열매가 영양실조와 혼돈과 무질서 뿐인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이제 주님 오실 날까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참된 하나님의 말씀의 정착과 바른 신학의 정립이다. 이러한 시점에 이르러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라는 학회지를 발간하게 된 것은 우리들의 기도의 응답이기도 하다. 전반적으로 초등학교 3학년 수준에도 못 미치는 이 나라 교회들의 성경지식이 이 학회지를 통하여 계속 성장하게 되기를 기원한다.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 이 땅에 신학과 교리의 교통 정리자로서 그 몫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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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 결코 패배할 수 없는 성경 전

    3   특집 1 / 성경을 모르는 민족은 망했다!

    11   특집 2 / <한글킹제임스성경>의 역사와 놀라운 열매들

    17   특집 3 / <한글킹제임스성경>에 도전하는 가짜번역본들

    24   외 기사 / 자기 덫에 걸린 이 세상의 지혜

    29   시 읽는 이송오 목영적 전쟁에 투입될 수 없는 영적 기형아들

    36   / 작별 인사가 없다오

    39   영원히 보존하신 말씀 /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훼손시키다

    45   신약교회사 / 환난과 궁핍 속에 순교한 스머나 교회 시대 (2)

    50   윌슨의 구령 이야 / 보석상 주인이 잃고 얻은 것

    55   진리의 진수 / 섬기는 사역자들인 하늘의 천사

    64  의 논단 / 저출생 해결을 위해 돈을 뿌리는 은사주의 목사

    69   BB / 주일학교 교재에 담기는 성적 문란

    74  경 공부 A to Z / 황금률을 지키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78    BB 쉼터 / 거울이야기

  • 성경을 모르는 민족은 망했다!

    박승용 / 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성경은 여러분에게 “어떤 책”인가? 누군가가 “성경이 어떤 책인지” 묻는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답하겠는가? 『하나님의 영감으로』(딤후 3:16) 주어지고, 주님의 섭리로 『간수』되고 『보존』된(시 12:7) 『진리의 성경』(단 10:21)을 무척 아끼고 사랑하고 존경한 사람들이 “성경에 대해 했던 말” 몇 가지를 아래에 소개하고자 한다.


    - 헨리 할레이(Henry H. Halley, <할레이 성경 핸드북>의 저자) : “모든 사람은 성경을 사랑해야 한다. 모든 사람은 성경을 읽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에는 인생의 열쇠가 들어 있다.”


    - 윌리엄 해리슨(William H. Harrison, 미국 제9대 대통령) : “성경은 우리가 귀하게 사용하고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성령의 감동을 통해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이다.”


    - 드와이트 아이젠하워(Dwight D. Eisenhower, 미국 제34대 대통령) : “성경은 가장 정확한 의미에서 영원한 진리를 보관하고 있는 유일한 보고이다.”


    - 장개석(Chiang Kai-shek, 중화민국 제1-5대 총통) : “성경은 성령 하나님의 음성이다.”


    - 더글러스 맥아더(Douglas MacArthur, 미국 오성 장군) : “나는 아무리 피곤해도 성경을 읽지 않고 밤을 보내거나 잠을 잔 적이 없다.”


    - 로버트 리(Robert E. Lee, 미국 남북 전쟁의 명장) : “성경은 다른 모든 책들이 내 눈에 보잘것없게 여겨지게 만드는 책이며, 또한 내가 당황하고 좌절할 때 어김없이 빛과 힘을 주는 책이다.”


    - 아이작 뉴턴(Isaac Newton, 영국의 물리학자) : “이 세상에서 성경에 기록된 내용만큼 정확성을 가진 역사책은 없다.”


    - 존 허셜(John Herschel, 영국의 천문학자) : “지금까지 인간이 발견한 모든 업적은 거룩한 성경 안에 담겨 있는 진리를 더욱 확고하게 확인시켜 주고 있다.”


    - 마이클 패러데이(Michael Faraday, 영국의 물리학자) : “우리의 길을 인도해 주는 이 복된 책인 성경을 갖고 있으면서도 어찌하여 사람들은 길을 잃고 방황하는가?”


    -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 영국의 평론가) : “성경은 고상한 책이자, 만인의 책으로, 그 진실성과 단순성과 아름다운 음률이 가장 위대한 책이다.”


    - 허버트 웰스(Herbert G. Wells, 영국의 소설가) : “성경은 서구의 모든 문명을 통합한 책으로, 그러한 성경이 없었다면 우리의 현대 문명은 존재할 수 없었고, 또 지탱될 수도 없었을 것이다.”


    - 마크 홉킨스(Mark L. Hopkins, 미국의 교육자) : “우리에게는 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역사적 증거가 있으니, 곧 성경이다.” 

    - 다니엘 웹스터(Daniel Webster, 미국의 법률가) : “나는 신구약 성경이 하나님의 뜻이자,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


    - 패트릭 헨리(Patrick Henry, 미국의 정치가) : “성경은 세상에서 출판된 어떤 책보다도 훨씬 더 가치가 있는 책이다.”


    - 이승만(Syngman Rhee,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 : “내가 고문 때문에 손가락이 심하게 으스러져 버렸기에, 동료 죄수가 나를 대신하여 성경을 펴서 읽어 주었다. 나는 그렇게라도 해서 그 어려운 순간에도 성경 읽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렇듯 여러분도 성경을 아끼고 있는가? 성경을 사랑하는가? 존중하는가? 성경을 지키고 있는가? 성경을 믿음과 실행의 최종권위로 여기고 있는가? 성경을 부지런히 읽고 묵상하고 공부하는가? 성경을 전파하고 있는가? “성경을 잘 아는가, 모르는가?”

    진리의 성경은 “성경을 모르는 민족은 망했다!”라고 경고한다. 『내 백성이 지식의 부족으로 멸망하는도다』(호 4:6). 여기서 “지식”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호 4:1)과 『하나님의 율법』(호 4:6), 곧 『진리의 지식』(딤전 2:4, 히 10:26)을 말하는데, “성경에 대한 무지”는 『지식의 부족』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왜 “지식이 부족한 것”인가? 지식을 거절하고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내 백성이 지식의 부족으로 멸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거부하였으므로 나도 또한 너를 거부하리니, 네가 나에게 제사장이 되지 못하리라.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또한 네 자녀를 잊어버리리라』(호 4:6). 지식을 거역하고 경시하며 멸시한 것이다.


    성경은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누구라도 멸망할 것이나,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보상을 받으리라.』(잠 13:13)라고 말씀하며, 『나를 존중하는 자들을 내가 존중하고 나를 멸시하는 자들을 내가 소홀히 여기리라.』(삼상 2:30)라고 말씀한다. 목이 굳은 완고한 “이스라엘 백성”은 언제나 “하나님”을 멸시하고 거역했다. “구약 대”에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들어간 이후 그들이 먹고 배불러 기름으로 덮이고 살이 찌자, 자기들의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가볍게 여기고 멸시했으며, 하나님의 언약을 어겼다. “초림 때”는 그들의 “메시아”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멸시했고, 그 이후로는 오순절 날 강림하신 “성령 하나님”을 거역하고 멸시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들”을 멸시했고, “하나님의 규례들”을 멸시했으며, “하나님의 길들”을 멸시했고, “하나님의 말씀들”을 멸시했으며, “하나님의 율법”을 멸시했고, “하나님의 거룩한 물건들”을 멸시했으며, 어리석은 자들처럼 “지혜와 훈계”를 멸시했고, 심지어 “하나님의 징계”까지 멸시했다. 그래서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늘 끊이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불이 그루터기를 삼킴같이, 불꽃이 쭉정이를 태움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은 것같이 될 것이며, 그들의 꽃핌은 티끌같이 날아가리니 이는 그들이 만군의 주의 율법을 던져 버리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의 말씀을 멸시하였기 때문이라』(사 5:24).


    “피터 럭크만”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말씀을 멸시하는 사람은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 같은 ‘변개된 헬라어 필사본’으로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말씀’을 계속 고친다(렘 36장). 말씀을 멸시하는 사람은 주저하지 않고 섭리로 보존된 영어 <킹제임스성경> 본문에서 임의로 성경 구절들을 빼내어 ‘쓰레기통’에 던져 버린다(렘 36:23). 말씀을 멸시하는 사람은 텔레비전 앞에서 보내는 시간의 반만큼도 말씀을 읽거나 공부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 말씀을 멸시하는 사람은 자신 스스로를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고 가르치는 성경대로 믿는 교회’와 연계시키려 하지 않는다. 말씀을 멸시하는 사람은 그 말씀을 자기에게 가르치지 못하게 하고, 심지어 공개적으로는 아예 자기에게 언급조차 못하게 만든다. 말씀을 멸시하는 사람은 말씀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되는 변개된 성서들을 열심히 모으는데, 아무리 그 종류가 많다 해도 열심히 돈을 주고 사서 모으거나 선전한다. 말씀을 멸시하는 사람은 말씀의 경고를 철저하게 무시한다. 결국 말씀을 멸시하는 사람은 반드시 멸망할 것이다.”

    실제로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했다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멸망한 사례들”이 종종 나온다. 우선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붙잡히시기 직전에 가진 마지막 만찬에서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처럼 키질하려고 찾았느니라... 베드로야,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안다는 사실을 세 번 부인하리라.』(눅 22:31,34)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경고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멸시했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모른다고 맹세하고 저주하며 부인했고, “제자의 직분”(막 16:7)을 상실하는 등 간증을 잃어버린 적이 있다. “요나”는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 성읍에 외치라. 이는 그들의 죄악이 내 앞에 닿았음이라.』(욘 1:2)라는 하나님의 “명령의 말씀”을 멸시했을 때, 고래 뱃속에서 “최후”를 맞고, 지옥 불의 뜨거움까지 맛본 적이 있다. “시드키야”는 『만군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만일 네가 바빌론 왕의 고관들에게 의심 없이 나아가면 네 혼이 살겠고, 이 성읍도 불로 살라지지 아니할 것이요, 너와 네 집이 살 것이나, 만일 네가 바빌론 왕의 고관들에게로 나아가지 아니하면 그때는 이 성읍은 칼데아인들의 손에 주어져서 불사름이 될 것이며, 너도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리라.』(렘 38:17,18)라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멸시했을 때, 자기 눈으로 아들들이 살해당하는 것을 봐야 했고, 또 그의 두 눈까지 뽑히게 되었다.
    출애굽 당시의 “파라오”는 『주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 백성을 가게 하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출 8:20)라는 하나님의 “명령의 말씀”을 멸시했을 때, 이집트 전역이 황폐하게 되었고, 결국 그는 홍해 한가운데 빠져 익사했다. 또한 “삼손”은 “나실인”으로서 지켜야 할 “규례로 주신 말씀”을 멸시했을 때, 두 눈이 뽑혀야 했고, 또 적들의 노예가 되어 커다란 맷돌을 돌려야 했다. “사울” 역시 하나님의 “명령의 말씀”을 거역하고 멸시했을 때, 자신의 왕관과 보좌와 왕국을 잃고 말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한 사람이 받아야 할 대가는 실로 “엄청난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죄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라는 말씀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13)라는 “초청의 말씀”을 멸시한 대가로 영원한 형벌의 장소인 “불못”으로 던져진다. 


    오늘날 “마지막 배교한 교회 시대”에는 세계 전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는 풍조”가 절정에 달해 있다. 성경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사람들을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역사적으로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는 팬데믹 현상” 뒤에, 언제나 “전염병으로 인한 팬데믹 현상”이 뒤따랐다. 일례로, 하나님께서는 “변개된 성경”과 “가짜 교회”인 로마카톨릭, 그리고 “거짓 교리,” 즉 기독교와 바빌론 종교가 혼합된 “사탄의 교리”가 절정에 달했던 중세 암흑시대에 “흑사병”을 보내셔서 5년 동안(1348-1353) 2천만 명 이상의 유럽인들을 죽게 만드셨다. 또한 “영국”(RV, 1884년)과 “미국”(ASV, 1901년)을 위시하여, 변개된 성서들이 출간되면서 시작된 “배교의 교회 시대” 초기인 1918-1919년에는 “스페인 독감”을 세계 전역으로 보내셔서 5천만 명에서 1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죽게 하셨다. 최근에는(2019-2023) “코로나19”를 전 세계에 보내셔서 6,9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죽게 만드셨다.


    한 국가가 성경을 멸시하고 버리면, 하나님께서도 그 국가를 멸시하고 버리신다. “이스라엘 민족”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독일”과 “영국”이 각각 <루터 성경>과 <킹제임스성경>을 멸시하고 버렸을 때, 그들을 멸시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버리시어 별 볼일 없는 “삼류 국가”로 전락시키셨는데, 그들 두 나라는 이신론, 합리주의, 진화론, 공산주의, 고등비평, 웨스트코트와 홀트, 허무주의, “변개된 성서들” 등을 가지고 “진리의 성경”을 멸시한 대가를 톡톡히 받은 것이다. 현대주의, 자유주의, 만인구원론, 무신론, “변개된 성서들”로 <킹제임스성경>을 멸시하고 있는 “미국” 역시 마찬가지다. 역사상 하나님과 성경을 멸시한 나라가 무사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악인은 지옥으로 돌려질 것이요,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민족들도 그러하리라』(시 9:17).


    진리의 말씀을 멸시하는 자들에게는 그들을 치유할 수 있는 어떤 방책도 남아 있지 않으며 오직 그들을 향한 진노의 심판만 남아 있을 뿐이다. “성경”은 그 책을 존중하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는 반면, 멸시하고 거절하는 자들에게는 “저주”와 “화”와 “애가”와 “진노”와 “심판”을 가져오는 “무서운 책”이 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기록하셨을 때, “자기 의로” 가득 찬 죄인들에게는 이 책을 전혀 깨닫지 못하도록 “난해한 책”이 되게 하셨고, “교만한” 죄인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그들을 “조롱하고 비꼬는 책”이 되게 하셨으며, “도덕적이지 못한” 죄인들에게는 그들을 “모욕하고 실족하게 만드는 책”이 되게 하셨고, “죄의 구실”을 찾는 죄인들에게는 함부로 “손댈 수 없는 책”이 되게 하셨다. 때로는 성경을 변개시키고 엉망으로 만들려는 자들의 정신을 혼란스럽게 만드셨고 목소리를 잃게도 하셨으며, 심지어 그들의 이름을 생명의 책에서 지워 버리기까지 하신다. 또한 성경을 억지로 풀고 사사로이 해석하는 자들을 멸망에 이르게 하시고, 마지막 날에는 믿지 않는 죄인들을 심판하시어 영원한 불못으로 던져 넣기도 하신다. 성경을 멸시하고 함부로 다루는 자들을 가만 놔두시지 않는 것이다.


    『영원히 하늘에』 세워져 있는 『주의 말씀』은(시 119:89) 이 땅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어떤 마음을 지니고 있는지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기록하시고 섭리로 보존하신 성경은 우리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5:18).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5, 막 13:31, 눅 21:33).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그 말씀에 더하지도 말고, 거기에서 빼지도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킬지니라』(신 4:2).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은 무엇이나 지켜 행하고, 너는 거기에 더하지도 말고 거기에서 빼지도 말지니라』(신 12:32).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흙 도가니에서 단련되어 일곱 번 정화된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을 간수하시리니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을 보존하시리이다』(시 12:6,7). 『너는 그분의 말씀들에 더하지 말라. 그분이 너를 책망하실까 함이며, 네가 거짓말쟁이가 될까 함이라』(잠 30:6). 『이는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듣는 각 사람에게 증거함이니 누구든지 이것들에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삭제하면 하나님께서 생명의 책과 거룩한 도성과 이 책에 기록된 것들에서 그의 부분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8,19). 도대체 “성경 보존에 관한 이 엄중한 말씀들”을 경시하고 멸시하는 자들은 누구인가?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들을 가만 놔두시지 않을 것이다! 이 성경을 존중하지 않고 멸시하는 자는 그 누구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고 높이는 것만이 진노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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