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기운을 내라

"내가 이런 일들을 너희에게 말한 것은 너희가 내 안에서 화평을 지니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할 것이나 기운을 내라.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고 하시더라." (요 16:33)

하루하루 먹고사는 것이 너무 힘들지 않는가? “세상 풍조”에 이리저리 휩쓸리고 고된 “인생살이”에 지쳐 쓰러져, 그냥 앉아 있기만 해도 눈물이 절로 흘러내리지 않는가? 고질적인 질병과 통증 및 육신의 연약함으로, 부부간의 불화로, 생계비가 쪼들려서, 취직은 안 되고,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에 잠도 못 자고, 되는 일은 하나 없고, 그래서 한숨만 나오고, 심지어 우울증과 조울증에 시달리고 있지는 않는가? 특히 “영적 전쟁”에서의 잦은 패배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저앉고 싶지는 않는가? 바로 그 순간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조용히 다가와 “기운을 내라!”라고 말씀하신다. 이보다 더 강력하고, 힘이 있으며, 위로가 되는 격려가 있겠는가? 예수님께서는 한 “중풍병자”에게 『아들아, 기운을 내라. 네 죄들이 용서받았느니라.』(마 9:2)라고 말씀하셨고, 갈릴리 바다 한가운데서 바람과 파도에 시달리던 “제자들”에게도 『기운을 내라. 나니 두려워 말라.』(마 14:27)라고 하셨다. 성령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가 붙잡힌 “바울”에게도 『바울아, 기운을 내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에 관한 일들을 증거한 것과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해야』(행 23:11) 한다고 따스한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다. 전지전능하시고, 어려워서 못 할 일이 없으시며, 없는 것들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주님께서 눈물과 고생과 고난으로 얼룩진 인생의 가시밭길을 걷는 성도들에게 『기운을 내라.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라고 “가장 위대한 격려의 말”로 다정하게 말씀하신다.

기운을 내라. 나는 하나님을 믿나니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행 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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