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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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교에 대해서 궁금한 부분들을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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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현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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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배교와 실족의 명확한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하지만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것은 "실족했다."라고 이야기하고 "배교했다"라고 이야기하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누가복음 22:31,32에서 사탄이 키질하려하니 깨어 기도하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베드로는 자신의 의지로 믿음을 부인한 것이 아닌, 육신이 연약하여(=깨어 기도하지 못하여) 믿음을 부인한 경우로서 "실족"했다고 말하는 건가요?
이 부분에 대해서 확답을 알고 싶습니다.

2. 만약 어떤 그리스도인이 성경에 대한 지식이 있는데, 자신은 "성경에서 이러이러한 부분은 듣기 싫다."하고 성경의 원칙을 일부는 수용하고 일부는 거부한다면, 그 사람을 "배교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육신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어리다 할지라도 <한글킹제임스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최종 권위로 삼아야지만 진리 가운데 거하는 것이고 배교하지 않고 하나님을 따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3.  "만일 그들이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통해 세상의 오염에서 피했다가 다시 거기에 말려들고 패배하면 그들의 나중 결과가 처음보다 악화되나니, 의의 길을 알고 난 뒤에 그들에게 전수된 거룩한 계명을 저버리는 것보다는 알지 못했던 편이 더 나았으리라." (벧후 2:20,21)
 "배교"하기 이전에 죄를 지어서(곧 영적전쟁에서 패배해서) 그 죄로 인해 더러운 영에게 자신이 정복된다면(벧후 2:19) 그 경우, 회개하기 위해서는 우선 더러운 영이 쫓겨 나야지만 회개에 이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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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교는 “이전에 충성했던 진리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실족은 믿음의 길을 방해하는 무언가에 걸려 넘어지는 것을 뜻하는데, 때로는 마음의 상처로 말미암아 믿음을 잃어버린 실족이 배교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족을 배교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베드로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께 들은 책망 때문에 주님께 쓴뿌리를 갖게 되어 주님을 잠시 부인한 것이었지 주님을 영영 떠나 비진리를 끌어안은 것이 아니었습니다(요 21:7). 이런 베드로가 배교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2. <한글킹제임스성경>에 계시된 바른 진리를 온전히 믿고 수용해야만 배교하지 않았다고 판단합니다. 바른 진리를 듣기 거부하고 교제를 단절하면 그 사람은 배교한 것입니다(요일 2:19).

3. 성도가 회개하고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면 마귀는 그 성도 안에서 있을 거점을 상실하여 자연스럽게 나가게 됩니다(약 4:7). 마귀를 쫓아내려면 회개가 선행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