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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6장 22절~33절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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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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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열왕기하 6장 22절~33절을 읽을 때마다 잘 모르겠는 부분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첫번째 질문]
6장 22, 23절에서

22.  그가 대답하기를 “왕께서는 그들을 치지 마소서. 왕께서는 왕의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들을 치시겠나이까? 그들 앞에 빵과 물을 차려 주어 그들로 먹고 마시게 하고 그들의 주인에게로 가게 하소서.” 하니
23. 왕이 그들을 위하여 많은 음식을 마련한지라, 그들이 먹고 마신 후 그들을 보내니 그들이 자기들의 주인에게로 갔더라. 그리하여 시리아 군대가 더 이상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아니하였더라.

성경의 언급은 23절에서 더이상 시리아 군대가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바로 이어지는 24절에서 이 일이 있은 후에 시리아 군대가 사마리아를 포위했다고 합니다.
사마리아는 이스라엘 땅으로 여겨지지 않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두번째 질문]
30절에서 굵은 베옷을 입은 왕이 31절에서 '엘리사를 죽일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 이유가 22절에서 군대를 그냥 돌려보내라고 했기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세번째 질문]
30절에서 왕이 굵은 베옷을 입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엘리사의 언급을 보니 왕에 대한 언급이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은데(왕하 6:32), 이 왕은 왜 엘리사를 '아버지'라고도
부른 것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왕하 6:21)..

시간차를 두고 이렇게 빨리 그 왕과 엘리사의 관계나 태도가 급변했던 것일 뿐일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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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3절의 시리아 군대는 bands로서 급습을 위한 작은 단위의 부대입니다. 그들이 더 이상 쳐들어오지 않았다는 뜻이며, 24절은 벤하닷이 시리아의 전체 군대를 동원했다고 말씀합니다.

2. 네, 그렇습니다.

3. 적군이 포위해 오자 왕이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기 위해 회개의 의미로 굵은 베옷을 입은 것입니다. 그런데 백성의 비참한 상황을 보니 그러한 마음이 싹 가시고 적군을 돌려보낸 엘리사를 죽이고 싶었던 것입니다. 엘리사는 자기를 죽이려고 사람을 보낸 왕에게 호의적일 수 없었습니다. 그 왕이 이전에 엘리사를 아버지라고 부른 것은 이스라엘을 영적으로 보호해 주는 선지자에 대한 존칭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의 태도 변화는 급변하는 상황에 따른 상호관계에 의한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