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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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시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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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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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가 되면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상을 받고 천년왕국 이어서 영원시대까지 말그대로 영원할 텐데요
상급이랑 면류관이 똑같은 건가요? 상급이랑 면류관을 받으면 받는 사람에게 이점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걸 들어줍니까? 예수님을 올바르게 믿는 자들에게는 하늘의 상이 동기부여가 되겠지요
그러나 다소 불공평한게 있는 거 같습니다, 만약에 구원받지 못한 누군가가 있는데 그 사람에게는 복음을 전파할 잠재력이 있지만
휴거까지 1년 전에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해봅시다. 그 사람은 이 땅에 남아서 하늘의 상급을 더 많이 쌓고 싶은데
시간이 촉박하다면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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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과 면류관은 다릅니다.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의 금, 은, 보석은 기본적으로 그리스도인이 자기 몸으로 주님을 섬긴 일이 지닌 성질을 나타냅니다. 그것이 상이 될 수도 있는데, 실제적으로 보석은 자랑의 면류관에 박혀 있게 될 것입니다(슼 9:16). 금과 은은 그 쓰임새가 어떠할지 성경에 분명히 계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면류관은 천년왕국에서의 통치자의 왕관으로서 주어질 것입니다.

인간은 시간의 유한성 속에 속박되어 있기 때문에 남겨진 시간이 다른 성도들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불가피한 일입니다. 누군가에게 항의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닙니다. 비행기가 출발하고 1분 뒤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마침 그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시간차에 대해 누구에게 항의하겠습니까? 따지고 보면 늦게 구원받은 사람이 일찍 구원받았다가 타락하여 받을 상이 다 사라져 버린 사람보다는 낫습니다. 예로 드신 것과 같은 열정이라면 하나님께서 그 남은 1년 동안의 섬김을 충분히 보상해 주실 것입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이 상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래 믿었다고 상이 많은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얼마나 신실하게 섬겼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