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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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설물 같은 지식이 정확히 무엇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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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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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 주제에 대해서 궁금해서 말씀보존학회 홈페이지 글들을 많이 찾아봤는데,

"인문학의 우물 안에 갇힌 거짓 신학자" 라는 글에서는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을 제외한 모든 것은 “배설물”이다(빌 3:8)"

"유한한 세상교육과 영원으로 인도하는 진리" 라는 글에서는
"사도 바울은 율법에 관해서 초등학문이라 했고 세상 학문은 배설물이라고 했다. 그는 다마스커스로 가는 길 한복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회심한 직후 자신이 배운 지식들을 점검해 보았다. 그 결과 그의 머리에는 첫째로는 배설물(세상 학문)이 가득 들어 있었고, 둘째로는 초등 학문(율법에 관한 지식)으로 꽉 차 있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그는 지체하지 아니하고 그 배설물과 초등 학문을 버려 버린다"

또, “God bless you”를 금지한 미국 이라는 글에서는,
하나님을 배제한 채 세상 사람들이 원하는 지식만을 기계적으로 가르치는 교육은 배설물에 불과하다. 이것은 필자의 생각이기 이전에 성경이 말씀하신 바다. 『실로 모든 것을 손실로 여김은 그리스도 예수 나의 주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며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그것들을 오히려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기 위함이요』(빌 3:8).

"지식 바벨탑" 이라는 글에서는,
세상이 자기 지식을 자랑하며 하나님을 대적할 때, 성도는 우리 주님을 아는 지식을 가장 고상히 여기고 바로 그 주님을 얻기 위해 진력해야 한다. 세상 지식들을 배설물로 여기며 참된 지식, 곧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얻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빌 3:8).

라고들 합니다..... 그래서 제 질문은 이 세상의 지식에 대해 어떠한 제한을 두어야 한다는 말인가요? 주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에, 세상적인 지식은 버려야 한다.... 라고 저는 받아들여지는데, 이것이 올바른 해석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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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까지 붙잡고 있던 유대교를 "배설물"로 여기고 아예 잃어버린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배설물에 관심을 갖고 접근하는 사람도 없고 그것을 만지려고 하는 사람도 없듯이,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만 관심을 갖고 그것을 붙잡기 위해 다른 모든 것은 배설물로 여긴 것입니다. 이 점은 우리가 이전에 붙잡고 있던 세상적인 지식에도 적용이 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된 후로는 오직 그분만을 알기 위해 정진해야 합니다. 그 무엇을 하든지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서 파악하려고 해야 하며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서 그리스도께 복종시켜야 합니다(고후 10:5). 유대교든 세상적인 지식이든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는 아무런 쓸모도 없음이 드러났으므로, 이전에 나에게 유익하던 것은 무엇이나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손실로 여기고(잃어버린 것으로 여기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기 위해 여생을 써야 합니다(빌 3:7). 이는 예수님 안에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골 2:3). 그 무엇도 예수님과 대등한 선상에 놓고서 공부하거나 추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