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기타 분류

요한복음 9장31절 관련 및 한가지 더

작성자 정보

  • 김정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먼저 이렇게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데 노력하시는 사역자님들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가지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려보고자 합니다.

첫번쨰는 요한복음을 읽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 드려보고자 합니다.

- 이제 우리가 아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듣지 않으시나, 누구든지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의 뜻을 행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들으신다는 것이라.(요9:31)

여기서 [죄인들을 듣지 않으시나, ... 그를 들으신다는 것이라.]이게 무슨 뜻인가요?  '죄인들의 [말을] 듣지 않으시나' 이렇게 이해가 되는데..

일부러 [말을] 넣지 않고 이렇게 번역을 한 것인가요?

제가 잘못 이해를 하는 것인지..궁금합니다.



그리고 유튜브로 영상을 보는데 구원론에 대해서 성경침례교회의 '시대별로 나누는 세대주의 최대 오류'를 발견했다면서(시대를 나누는 것 왕국복음, 교회시대, 환란시대 등등) , 바울서신을 제외한 신약의 [일반 서신의 수신자]에는 '반드시' 1세기 그리스도인이 먼저 해당되어야 한다고. (히브리서, 야고보서 등 수신자가 1~2세기 그리스도인이 먼저 해당 되어야 한다고, 이걸 적용하면 '오직믿음'으로 모든 시대가 구원 받을 수 있다고 해석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이사람 영상을 쭉 보니, 구약에서의 믿음과, 십자가 이후의 믿음이 다른다는 것도 모르는것 같아 무시할려고 하는데, 자꾸 저 1차 수신자에 대한 것이 맘에 맴돕니다. 이것은 어떻게 받아 드려야 할까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관련자료

  • 답 변
  • 작성일
죄인들을 듣지 않으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는 자들의 기도는 응답해 주지 않으신다는 의미입니다.

1차 수신자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은 성경을 적용하고 해석함에 있어서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러나 나는 이들만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아니옵고 그들의 말을 통하여 나를 믿을 사람들도 위한 것이옵니다."(요 17:20)라고 기도하신 것처럼 성경은 1차 수신자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초림 때 유대인들에게 왕국을 가져오시려고 하셨지만 거부당하셨기에 십자가 뒤에 교회시대가 있게 되었고, 자신들의 메시아를 거부한 이스라엘에게는 대환란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서와 야고보서는 그 대환란 때의 유대인들을 위한  서신들입니다. 이 점은 성경의 순서를 보아도 분명해지는데, 신약성경은 "마태복음~요한복음"(초림), 사도행전(과도기), 로마서~빌레몬서(교회시대), 히브리서~요한계시록(대환란~재림, 천년왕국, 영원 시대)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1차 수신자가 누구냐와 관계 없이 각 시대별로 그 "교리적" 적용 대상이 선명하니 그에 맞게 적용하여 공부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