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분류

주님의 팔에 의지하라

컨텐츠 정보

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3년 10월호>

프랭클린 L. 아일런드(Franklin L. Eiland) / 장은혜 옮김


전능하신 주님의 팔에 의지하고
주님의 손 안에 숨으라
보호하시는 주님의 날개 아래 거하고
영원하신 반석 위에 견고히 서라

전능하신 주님의 팔에 의지하기를
아침이 밝기까지 기다리지 말라
이 저녁에 인생의 밤이 찾아오면
힘도 용기도 사라지리라

전능하신 주님의 팔에 의지할지니
확실한 피난처는 이곳뿐이라
누가 그대의 혼을 꾈지라도
이 소망에서 떠나지 말라

전능하신 주님의 팔에 의지하고
한없는 자비를 얻으라
영원하신 반석 아래서
영생의 샘물을 마시라




주님의 목전에는 천 년이 단지 지나간 어제 같고 밤의 한 경점과 같다. 하나님의 시간 개념은 “끝없는 영원”을 기초로 한 것이므로, 기껏해야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인 사람의 연수는 그분께 한갓 이야기처럼 여겨진다. 세상 어딘가에 아무개가 살다 갔더라고 말이다. 인생은 주님의 성내심으로 인해 소멸되고 그분의 진노로 인해 고난을 받는다. 마치 아침에 피어났다가 저녁이면 꺾이고 말라 버리는 풀과 같다. 풀과 같은 생의 연수의 힘이 수고와 슬픔뿐이라는 점을 깨닫고, 그것이 곧 끊어지면 멀리 날아가 사라져 버릴 것을 아는 사람은 지혜에 이른 것이다. 자신의 날들을 셀 줄 알고 그것이 곧 끝날 것을 깨닫는 지혜는 더 고상한 경지에 이르게 되는데, 지극히 높으신 분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가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 살게 된다는 진리에 다다른다. 바로 이 진리에 이른 사람은 하나님을 자신의 피난처와 요새로서 인식하고, 하나님을 자기 자신의 하나님으로서 소유하며 그분만을 신뢰한다. 하나님을 사랑한 그가 고난 중에 그분의 이름을 부르면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응답하시고 그를 통해 영광을 받으신다. 고난 중에 ...

전체 175 / 3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