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복음 분류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컨텐츠 정보

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0년 09월호>

“사람에게 옳게 보이는 길이 있으나, 그 끝은 죽음의 길이니라.”(잠 14:12)


한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며 그 선택에 의해서 그 사람의 인생이 좌우됩니다. 어릴 때는 부모의 영향에 의하여 자신의 길을 정하지만 어느 정도 성장해서는 스스로가 선택해서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가령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어느 대학으로 갈 것인가, 혹은 군대를 먼저 갔다오고 사회생활을 할 것인가 등의 여러 가지 선택의 귀로에 놓이는 것입니다. 또 결혼 적령기를 앞둔 사람은 이 사람이 자신의 배우자로서 맞는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는 길에 서게 됩니다. 한 번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게 되는 중대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원하지 않는 결혼을 했다가 후회하면서 살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처음에는 좋아했으나 나중에 자신이 잘못 판단했음을 후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남겨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길이 옳다고 판단했지만 나중에 잘못된 경우가 허다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바로 내일을 알지 못하는 인간의 유한성 때문입니다.

사람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하물며 자신이 죽어서 일어날 일에 대해서 모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어서 좋은 데로 가 보고자 하는 마음에 이 땅에 수많은 종교가 생긴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보다 더 나아보이고 강해보이는 것에 의존하고 심지어는 자신의 손으로 만든 형상에게 절하고, 자신이 먹을 돼지머리에 절하기도 합니다. 왜 이렇게 많은 종교나 미신이 생겼는지 아십니까? 여러분은 개나 돼지, 혹은 소가 종교를 가진 것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은 어떤 형태로든지 종교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이 짐승과 다르게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이 살 수 있는 모든 환경을 조성하시고 짐승까지도 다 만드신 후 하나님의 형상대로(창 1:27) 흙으로 사람을 만드셨고 그 코에다 생명의 호흡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창 2:7).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신 목적은『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다산하고 번성하며 땅을 다시 채우고 그것을 정복하라. 그리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8)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첫 조상 아담과 이브는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게 되었고(창 5:3) 죽음의 종노릇을 하게 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의 후손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다 죄인입니다(롬 5:12). 거짓말, 도둑질, 살인, 간음, 우상숭배, 음행, 탐욕,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 부모에게 불순종하는 것 등은 바로 인간이 죄인임을 나타내는 열매에 불과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람이 죄를 짓기 때문에만 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죄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죄인인 것입니다. 백 가지 죄를 짓는 사람이나 한 가지 죄를 짓는 사람이나 하나님 보시기에는 똑같은 죄인입니다.

그러면 죄인은 죽어서 어떻게 됩니까?『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뒤에는 심판이 있는 것같이』(히 9:27). 이와 같이 성경은 심판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죽음과 함께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끝난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그 사람의 몸입니다. 사람의 몸은 흙에서 나왔기 때문에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지만(전3:20) 혼은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이 혼이 구원받지 못하고 하나님 심판대 앞에 선다면 그때 죄에 대해서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이는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다가』(롬 3:23). 죄가 있으면 하나님이 계신 하늘 나라에 갈 수 없습니다.『죄의 삯은 사망』(롬 6:23)입니다. 몸이 죽는 것이 첫 번째 사망이라면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참여하는 것이 둘째 사망입니다(계 21:8).
여러분이 만일 죄를 용서받지 못하고 죽게 된다면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불에서 슬피 울며 고통 속에서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이 지옥은 바로 땅 속에서 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신뢰하는 과학자의 말을 빌리자면 지구 중심의 온도가 태양 표면의 온도보다 약 500도 정도 더 높다고 합니다. 태양 표면의 온도가 섭씨 6,000도니까 여러분의 발 밑에 있는 지옥불의 온도는 6,500도나 됩니다. 여러분은 화산이 폭발할 때 용암이 흘러 나오는 것을 TV나 책으로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 용암이 어디서 나옵니까? 바로 땅 속에서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도 지옥을『불타는 큰 용광로』(마 13:42)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 전체에서 예수님만큼 지옥에 대해 많이 설교하신 분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이 지옥불에서 고통받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고 계십니다(딤전 2:4). 왜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지 아십니까? 죄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롬 3:10). 죄의 삯은 사망이며 피흘림 없이는 죄사함이 없기에(히 9:22)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를 없애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고(요 1:29) 인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당신의 죄 문제를 해결해 놓았습니다.『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의 사랑을 나타내셨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그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더욱더 우리가 그를 통하여 진노로부터 구원받게 되리라』(롬 5:8,9).
이 사실을 전에 알지 못했더라도 지금 아셨다면 아는 그 순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자신이 비록 전에는 교회도 안 다니고 착하게 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구원받는 데는 아무 문제도 안됩니다. 오히려 자신이 모태신앙이나, 세례나, 집사나, 그 밖에 자신의 노력으로 하나님을 섬겼기 때문에 구원받았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지옥에 갈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행위로 의롭게 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고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행위는 믿음이 아니고 믿음은 행위가 아닙니다. 죄 문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대한 믿음으로만 해결됩니다(롬 3:25,26).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옥에 보내기 위해 만드신 것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 지옥을 택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만일 인간이 지옥에 가도 된다면 예수님은 죽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지옥은 마귀와 그의 천사를 벌주기 위해 만든 곳인데(마 25:41) 마귀를 따르는 사람도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지금도 마귀는 사람들을 지옥으로 보내기 위해 속이고 있습니다. 수많은 종교로, 혹은 교회를 열심히 다녀야 한다든지, 세례를 받는 것이 죄사함받는 것이라든지, 끝까지 견뎌야만 구원받는다든지, 고해성사 등 모든 종교 의식을 해야 하고 교황이나 신부가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면 용서받는다든지 등, 갖은 속임수로 사람들을 지옥에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구원받는 것을 아주 쉽게 해 놓았습니다. 자신이 죄인이며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자신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심으로 자신의 죄가 완전히 영원히 용서되었다는 사실과 그분이 죽은 자들로부터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을 마음에 믿고 자신의 구세주로 모시면 구원받습니다.
여러분의 눈에는 사람들이 말하고 사람들이 인정하는 길이 옳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실로, 하나님은 참되시나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라』(롬 3:4).『주가 말하노라.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니 하늘들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이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이 너희 생각보다 높음이라』(사 55:8,9).

여러분은 자신의 생각과 길을 고집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아무도 없느니라』(요 14:6). 이 땅에 살았던 그 누구도 이러한 말을 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말씀을 하셨고『예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며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누구나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 11:25,26)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만이 여러분의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신 유일하신 구세주입니다. 그분을 믿는 사람은 정죄를 받지 않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고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길을 고집하다가 사망의 길을 가겠습니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제시하시는 길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으시겠습니까? 그것은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렘 21:8). 생명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믿고 영접하는 것이며(요 1:12) 사망의 길은 이 외에 모든 것이 다 해당됩니다.
이제 구원받기 원하시는 분은 진지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모시겠다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롬 10:9).

전체 107 / 5 페이지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