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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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에서 선포된 가장 열렬한 복음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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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0년 11월호>

제랄드 수텍 형제는 유럽에서 사역하는 전담 거리설교자이다. 다음은 그의 거리설교 사역을 보고하는 편지인데, 최근에 그는 축구 결승전에서 관중들을 대상으로 멋진 설교를 했다고 한다. 수텍 형제는 다음과 같이 보고한다.

“지난 달에 있었던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나는 아주 멋진 거리설교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결승전이었던 네덜란드와 벨기에 전이 열리는 경기장에서 벌어진 설교였는데, 나는 다른 형제들과 함께 운동장 안에서 관중들을 향해 설교를 했던 것입니다. 결승전 경기에서 말입니다.
경기 전 행사는 관중들이 술에 취해서 떠들고, 몇 번의 폭동을 일으키고 끝났습니다. 그 관중들은 마귀들에게 바쳐진 양, 괴상한 모자들과 가발들로 장식하고, 이상한 소리와 행동들로 열광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다섯 명의 미국 형제들과 네덜란드인 니코 페르호프, 또 몇 명의 독일 설교자들과 함께 설교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이들은 미혹당하고 있는 이방인들에게 열정적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는 아주 멋지게 일을 했습니다. 칙 출판사에서는 수개국어로 된 250만 장의 만화전도지를 후원해 주었습니다. 우리를 인도했던 작 후센 형제는 이런 일에 베테랑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도시 안의 기차역들과 운동장들은 수많은 군중들을 밀집시키는 역할을 했고, 우리는 실제적으로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았습니다. 벨기에에서 경찰들이 우리를 조금 가로막아 서긴 했지만, 수천명의 축구팬들과 관광객들로 운집한 운동장은 마치 개방형 까페와 같이 설교하기에 알맞게 탁트여 있었습니다. 경찰들이 여기에서도 방해하지나 않을까 우려했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시간을 잘 맞추었습니다. 우리는 트랙으로 내려가서 관중들을 향해 설교하기 시작했습니다. 20분 후에 경찰들이 달려오긴 했지만, 그 시간은 우리가 설교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들이 왔을 때, 우리는 이미 설교를 다 끝냈던 것입니다. 설교는 아주 휼륭히 끝났습니다. 주님께 찬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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