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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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주의의 최후는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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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6년 06월호>

예수님께서는 일찍이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들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편에 서서 사람들이 진리를 향하려고 할 때 그들을 잘못된 길로 오도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한 사람의 개종자를 얻으려고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얻고 나면 그들보다 두 배나 더 악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든다(마 23:15).
이러한 모습은 현대의 인본주의자들에 의해서 다시 나타난다. 그들이 받쳐 든 인본주의의 깃발은 하늘 높이 휘날리며, 모든 사람이 그들의 인종이나 종교를 넘어서 서로 화합하는 가운데 평화로운 세상을 구축하자고 사람들을 모은다.
그러나 그들은 사실 그 길이 어떤 길인가를 정확히 알지 못하여 속은 것이다. 사탄이 그 배후에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 사탄은 여러 가지 이름들로 불리지만 계시록에서는 그를 “온 세상을 미혹하던 자”(계 12:9)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 마지막 때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는 디모데전서 4장에서도 “미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들”을 따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들이 속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에게 절대적이고 올바른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그는 그 자신의 견해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다니엘보다 더 현명한”(겔 28:3) 사탄에게 속을 수밖에 없다. “어리석은 자의 행위가 자신의 눈에는 옳으나”(잠 12:15) 오히려 그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은 지옥일 뿐이다. 그래서 주님은 이들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하신다. 『네 자신의 눈에 현명하게 되지 말라. 주를 두려워하고 악에서 떠나라』(잠 3:7). 『네 마음의 길들과 네 눈의 보는 대로 걸으라. 그러나 너는 알지니 이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너를 심판하시리라』(전 11:9).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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