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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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옳게 보이는 길이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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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4년 05월호>

“사람에게 옳게 보이는 길이 있으나 그것의 종말은 죽음의 길이니라. 우리의 모든 의는 더러운 걸레 같나이다. 사람의 모든 행위가 자기의 눈에는 깨끗하나 주께서는 심령을 측정하시느니라. 우리가 행한 의로운 행위에 의하지 않고 그의 자비하심에 따라 우리를 구원하시고, 행함이 없이도 불경건한 사람을 의롭게 하시는 그 분을 믿는 사람에게는 그의 믿음이 의로 여겨지느니라. 네가 스스로 지혜있다고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 사람보다는 미련한 자에게 더 바랄 것이 있느니라. 미혹당하지 말라. 아무도 스스로 미혹당하지 않게 하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넓고 그 길이 광대하여 그 길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으니라.” 복음 전도자를 쫓아다녔던 유다는 의로운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시몬은 믿었고 침례를 받은 사람이었으나 의롭지 못했습니다. 코넬료는 충실하고, 기도하는 사람이었고, 환상을 본 사람이었으나 의로운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당신이 알고 있는 누가복음 18장의 젊은 부자 관원은 누구보다도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도 의롭지 못했습니다. 당신도 속임을 당하겠습니까?
사람이 ‘훌륭한 삶’이라고 부르는 것을 하나님은 ‘기만을 위한 도피처’라고 하십니다. 사람의 관점으로는 인간의 성품이 긍정적이지만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악한 사람일지라도 너희 자식들에게 좋은 것으로 줄줄 알거든...”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인성을 근본적으로 악하다고 인식하셨고, 그것은 훈련이나 교육, 계발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새롭게 태어나야 할 것으로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이 옳다면, 이 말은 당신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 앞에 서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음을 의미합니다. 마치 아담의 무화과 나뭇잎처럼, 당신의 종교적인 “자기 의”인 짚으로 엮은 집은 바람에 겨가 날리듯이 날려갈 것입니다. “성실”은 지옥에 이르는 많은 길들 중의 하나인데, 이 곳에서는 진리를 알지도, 귀히 여기지도 않습니다. “(자기 나름대로)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사람일지라도 진실로 모두다 허사뿐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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