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성경과 과학 분류

위대하신 하나님의 창조 사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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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4년 11월호>

목 차

1. 성경은 과학을 무엇이라고 말씀하는가?

2. "사탄의 거짓말" 진화론의 허구

3. 위대하신 하나님의 창조 사역

4. 우주의 구조

5. 노아의 홍수

6. 화석들의 증언

7. 인류의 기원과 역사

8. 성경 속 다양한 과학적 사실들

지금까지 우리가 살펴본 내용들은 진화론의 허구에 관하여 사탄이 고안해 낸 거짓말들이었다. 여러 차례 강조했듯이 진화론은 과학이 아니다. 어떤 지질학자의 말처럼 '진화론은 10분의 1이 형편없는 과학이고, 10분의 9는 미신적인 철학'에 불과하다. 이렇듯 사람들을 속이는 사탄의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짓말로 바꾸어서 성경을 믿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결국 믿지 않는 사람들만 강력한 미혹에 속게 되어 불길 가운데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되어 있다(살후 1:8,9).

이제 우리는 성경이 말씀하는 "과학적 사실들"에 보다 구체적으로 접근해 갈 것이다. 성경만이 인간과 우주의 기원에 관해 진실을 알려 주는 유일한 과학 교과서이기 때문이다. 1분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인간들이 우주의 기원에서부터 천문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기상학, 지질학, 인류학, 고고학 등에 이르기까지 각종 과학적 증거들을 내세우면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한다 해도 그들은 결코 성경을 앞서가지 못한다. 과학적으로 새로운 발견이라고 말하는 어떠한 최신 정보들도 알고 보면 성경에 이미 기록되어 있는 것들이다.

과학이 결코 성경을 따라잡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성경의 저자(Author of the Bible)께서는 인류 역사의 저자(Author of history)이시고 "만물의 창조를 시작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땅의 기초들을 놓으셨을 때 그 창조의 현장에 동참했던 과학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단 한 명도 없었다. 『내가 땅의 기초들을 놓을 때 네가 어디 있었느냐?』(욥 38:4) 라마르크, 로버트 챔버스, 찰스 라이엘, 찰스 다윈, 토마스 헉슬리, 허버트 스펜서, 에른스트 해켈, 아사 그레이, 앨버트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 등 어떤 과학자들도 그 자리에 없었다. 그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창조에 관한 한, 우주의 기원에 관한 한, 생명의 기원에 관한 한, 어떤 과학자들도 함부로 입을 열어서는 안 된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느니라』(창 1:1). 성경의 가장 첫 번째 장 첫 번째 구절에서 말씀하는 이 위대한 선포 앞에 어떤 의문이나 이의를 제기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욥기 38장에서는 과학에 관한 40여 가지 질문들이 나온다.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남자답게 허리를 동이고 그 질문들에 답변해 보라고 말씀하신다(욥 38:3). 이 질문들은 41장까지 이어진다. <과학과 성경의 조화>(Harmony of Science and Scripture)의 저자인 해리 림머(Harry Rimmer, 1890-1952) 박사는 어느 과학 회의에서 욥기 38장에 나오는 40여 가지의 질문들에 대해 답변해 보라고 일단의 과학자들에게 도전한 적이 있었다. 그들 가운데 25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한 과학자 한 사람이 그나마 나은 사람이었고, 그 외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 또한 그는 성경에서 과학적 오류를 입증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당시로서는 상당히 큰 금액인) 1천 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어떤 과학자들도 성경에서 오류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욥은 이 질문들을 받았을 때 다음과 같은 답변만을 했을 뿐이다. 『지식 없이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그러므로 나는 깨닫지 못한 것을 말하였으니 그것들은 내게 너무 경이로워서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욥 42:3). 오늘날 현대 과학자들은 욥처럼 정직하지 못하다. 자신이 깨닫지 못한 것을 말했다고 머리를 숙이지도 않는다. 지식이 없는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고 있으면서도 욥처럼 회개하지도 않는다(욥 42:6). 과학자이면서도 여전히 그리스도인이 되지 못했다면 그는 진정한 과학자라고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과학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존재를 시인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전자기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영국의 물리학자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James Clerk Maxwell, 1831-1879)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한계 내에 있는 모든 이론을 조사했고, 모든 사람은 그것을 역사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진화론을 믿는 것보다는 창조의 증거를 믿는 편이 훨씬 더 쉽다. 왜냐하면 창조의 증거들이 도처에 널려 있기 때문이다. 마이클 페러데이(Michael Faraday, 1791-1867)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읽어야 하는 자연의 책은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니까 그에게 있어서 자연의 신비를 푸는 일은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하는 일이었던 것이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창조물 안에 그 증거와 흔적들을 남겨 놓으심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위대하신 주님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셨다.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나타나 있기 때문이니 하나님께서 그것을 그들에게 보이셨음이라. 세상의 창조 때부터 그분에 속한 보이지 않는 것들이 분명히 보여졌고 심지어는 그분의 영원한 능력과 신격까지도 만들어진 것들에 의해 알려졌으므로 그들이 변명하지 못하느니라』(롬 1:19,20). 여기에서 "신격"이라 함은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 곧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말씀한다. 성경에서 태양은 하나님을 상징한다. 『주 하나님은 태양이시요』(시 84:11). 태양 광선은 세 가지 광선이 모여 이루어지는데, 곧 눈으로 볼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는 자외선과 눈으로는 보여도 느낄 수 없는 가시광선과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적외선으로 나뉘는 것이다. 여기에서 아버지 하나님은 자외선과 같고, 아들 하나님은 가시광선과 같으며, 성령 하나님은 적외선과 같다. 신격, 곧 삼위일체 하나님의 모습이 창조물인 태양을 통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삼분법" 체계는 우주와 지구, 자연 현상 및 인체 등 여러 분야에서 발견된다. 우주에 떠 있는 광명들은 해, 달, 별, 세 가지로 구분되고, 물질은 액체, 고체, 기체, 세 가지 상태로 나뉜다. 인종은 코카서스(백인), 니그로(흑인), 몽골리안(황인), 세 인종으로 구분되며, 인간의 몸은 신경계, 순환기계, 골격, 세 가지로 구분된다. 시간은 현재, 과거, 미래로 구분되고, 공간도 너비, 길이, 높이, 세 가지로 나뉜다. 대륙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세 대륙으로 나뉘어져 있고, 자연의 왕국 역시 동물계, 식물계, 광물계로 구분된다. 또한 우리는 태양이 지고 뜨는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보게 된다. 태양이 질 때 생기는 붉은 노을을 보면서 초림 때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고(사 53:4-6), 태양이 뜰 때 생기는 붉은 노을을 통해서는 의의 태양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심판주로 재림하실 때 포도즙틀을 밟으시는 모습을 보게 된다(사 63:2,3).

이러한 창조물의 명백한 증거들 앞에 어느 누가 변명할 수 있겠는가! 『하늘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창공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낮은 낮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보여 주니 말도 없고 언어도 없으며 그들의 음성도 들리지 않으나 그들의 선율은 온 땅을 질러 뻗어 나가고 그들의 말은 세상의 끝까지 다다랐으니』(시 19:1-4). 갈릴레이 이래로 사람들이 망원경으로 하늘의 별들을 관측하기 시작한 지 400년이 되었지만 아무도 그 우주가 끝나는 곳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성경은 낮과 밤이 끝나는 곳이 있다고 말씀한다. 그리고 그 경계는 물들로 둘러져 있다(욥 26:10). 사실 우주의 끝만 모르는 게 아니다. 193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모든 물질의 최소 단위는 원자라고 알고 있었지만, 1950년대 이후로는 소립자까지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물질의 근본이 무엇인지를 여전히 완전하게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물질의 작은 단위에서부터 광활한 우주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알 수 있는 것은 극히 일부분이다. 따라서 지식이 없는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려는 어리석은 시도는 이쯤에서 그만두어야 할 것이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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