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성막의 교훈 분류

구원받아야만 알 수 있는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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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4년 06월호>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하나님의 나라를 보기 위해서는 거듭나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 밖에 있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유명한 성인들 중 한 명쯤으로 보거나 십자가에 못박힌 세 죄인들 중 그나마 선한 일을 많이 한 보통 사람으로 본다. 이는 그들이 주님의 몸 안으로 들어가는 영적 침례, 곧 성령침례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가까이서 경험했다 하더라도 주님 밖에서는 그분을 정확히 알 수 없다. 그저 인간적인 판단으로 주님을 바라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들에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명언”을 많이 남기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사랑한 위인이나 선지자 중 한 명으로 기억될 뿐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이시다(딤전 3:16). 주님께서는 점도 없고 흠도 없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모든 죄인들의 죄를 제거하시기 위해 화목제물로 오신 분이다. 구원받아 그분의 몸 안으로 들어가 본 성도만이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참 모습을 알 수가 있다.

『제단 위의 불은 그 안에서 타게 하여 꺼지지 않게 할지니 제사장은 매일 아침 그 위에다 나무를 피울 것이요, 그 위에다 번제물을 정연하게 놓고 그 위에다 화목제의 기름을 태울지니 그 불은 제단 위에서 항상 타게 해서 결코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레 6:12,13). 성막 역시 밖에서는 그 내부를 볼 수 없기 때문에 그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추측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밖에서 바라만 보면 성막을 세우시고 그곳에 함께 계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알 리가 만무했다. 그저 끊임없이 올라가는 제물의 연기만 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