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성경과 과학 분류

뼈를 가지고 장난치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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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5년 05월호>

목 차
1. 성경은 과학을 무엇이라고 말씀하는가?
2. "사탄의 거짓말" 진화론의 허구
3. 위대하신 하나님의 창조의 증거들
4. 우주의 구조
5. 노아의 홍수
6. 화석들의 증언
7. 인류의 기원과 역사
8. 성경 속 다양한 과학적 사실들
세상에는 "거짓말"을 해야 먹고살 수 있는 여러 부류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진화론자들이다. 진화가 틀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성경과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해야만 하기에, 이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진화의 증거를 "조작"해 내려고 한다. 인간의 기원에 대해서도 땅속에서 발견한 몇 안 되는 뼛조각들을 짜깁기하여 "소설"을 써 내려간다. 여기에 진화론자들을 돕는 미술가들의 재능과 상상력이 더해지면 수많은 사람들을 속이고도 남을 매우 그럴듯한 "원숭이 인간"(ape-man, 원인)이 태어나게 된다. 원숭이(유인원)와 인간 사이를 잇는 "중간 단계"의 뼈들을 찾고 싶은 마음이 너무도 간절했는지, 동물이나 인간의 뼈들로 확실하게 판정된 뼈들이 그들의 눈앞에서는 "원인"(猿人)의 뼈들로 "둔갑"되고 만다. 말하자면 진화론자들의 "맹목적인 미신"과 미술가들의 "상상력"이 만나 역사상 존재한 적이 없는 "원숭이 인간들"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인류의 진화에 대해 진화론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거짓말이 있는데, 그것은 진화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만한 "충분한 증거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1859년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간된 이래로 인류의 기원에 관해 여러 차례 의견을 수정해 왔고, 그때마다 충분한 "사실들"에 입각하여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증거들은 뼛조각들에 상상력을 입혀서 만든 "가상 모델들"에 불과하다. 이들은 이 상상도를 가능한 한 원시적인 모습에 가깝도록 그리려고 애를 쓴다. 또한 역사적으로 실제 존재했던 것처럼 보이기 위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하빌리스, 호모에렉투스, 호모사피엔스 등의 기억하기도 힘든 이름들과 이들이 활동했던 추정 연대를 뻔뻔스럽게 제시한다. 물론 충분한 근거는 없다.
1984년 뉴욕의 미국자연사박물관에서 『Ancestors』 전시회가 열린 적이 있었는데, 당시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전 세계적으로 발굴된, 소위 "인류의 기원을 밝힐 만한 결정적인 증거"를 가진 모든 두개골 화석들이 한데 모였었다. 필자는 전시된 두개골들 전체를 촬영한 약 85장의 사진들을 본 적이 있는데, 충분한 증거들이라고 말하기에는 그 수가 턱없이 부족했다. 더군다나 발견된 뼛조각들 대부분이 파손되고 그 형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었다. 사실 진화론자들이나 인류고고학자들 가운데 어떤 개체의 온전하게 남아 있는 뼈 대부분을 발견해서 진화의 증거로 제시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이들은 그저 서너 개의 뼈들, 그것도 여기저기가 손상된 뼈의 "파편들"을 가지고 그에 대해 지극히 "주관적인" 해석을 내릴 뿐이다. 그러면서 수십만 년에서 수백만 년, 심지어 수천만 년 이전의 유골이라고 임의로 연대를 정하고 그들의 생김새와 몸 전체의 구조를 그려낸다. 이들에게는 과학적인 지식이 전혀 필요치 않다. 상상력만 풍부하면 그 누구라도 진화론자들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뼈의 파손 상태가 심하면 심할수록 유리하다. 이는 파손되지 않은 상태의 완벽한 뼈들은 원숭이 아니면 사람의 뼈로 확실히 구분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상상력을 발휘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부서진 뼈들을 만나면 반가워하고 그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한다. 따라서 충분한 증거들이 있다고 말하는 진화론자들의 거짓말에 결코 속아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참되시나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라』(롬 3:4).
진화론자들의 거짓말은 이들이 소위 인류 진화의 "결정적인 증거들"로써 제시하는 것들의 실상을 확인할 때 더욱 잘 드러난다.
1) 1891년 외젠 뒤부아는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진화의 증거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그는 이곳에서 발견한 뼈들을 기초로 "자바인" 한 명을 그럴듯하게 만들어 냈다. 그런데 당시 발견된 뼈들은 몸 전체 대부분의 뼈들이 아니었고, 두개골 일부, 허벅지 뼈, 어금니 하나, 즉 세 개뿐이었다. 더군다나 발견된 장소가 동일하지 않았고 서로 약 15m 정도 떨어져 있었다. 발견된 시기도 그 간격이 각각 1년 이상이나 된다. 사실이 이런데도 그는 이 뼈들이 한 개체의 것이고, 시기도 백만 년 이상 된 것이라고 단정했다. 충분한 증거가 없었음에도 그런 주장을 서슴지 않았던 것이다. 그에게서는 과학적인 사고조차 찾아볼 수 없다. 그런데 더 우스운 일은 뒤부아가 죽기 전에 이 뼈들은 "긴팔원숭이의 것"이라고 발표했던 것이다.
2) 1912년 영국 필트다운 부근의 자갈 채굴장에서 찰스 도손이 턱뼈 부스러기 몇 개와 몇 조각의 두개골을 발견했다. 이것이 당시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필트다운인"이다. 이후 40년 동안 과학자들은 이것을 인간 진화의 결정적인 증거물로 떠받들었다. 그러나 1953년에 이것이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사기극임이 드러났다. 즉 사람의 두개골과 침팬지의 이빨 및 턱뼈를 가져다가 화학약품을 처리하여 오래된 것처럼 보이게 하고, 줄로 잘 다듬어서 두개골과 턱뼈가 서로 잘 들어맞는 것처럼 조작한 뒤에 자갈 채굴장에 묻어 두었던 것이다. 누군가가 전문 사기꾼들인 진화론자들을 속인 것이다. 『악한 사람들과 사기꾼들은 더욱 악해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리라』(딤후 3:13).
3) 1922년 서부 네브래스카에서 이빨 하나가 발견되었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 교수였던 오스본 박사는 이 "이빨" 하나를 근거로 "네브래스카인"을 만들어 냈고 인류의 진화의 증거로 제시했다. 당시 이빨 하나를 토대로 가상 모델을 그려낸 미술가도 한몫 거들었다. 참으로 대단한 믿음이 아닌가! 이것이 "대학 교수"의 머리에서 나온 발상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명철을 없애시는 분이시다(고전 1:19). 그로부터 6년 뒤인 1928년에 이 이빨은 원숭이도, 인간도, 원숭이 인간도 아닌 "돼지"의 이빨임이 판명되었다.
4) 1924년 남아프리카에서 레이몬드 다트 박사에 의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발견 당시만 해도 인류학자들은 "인간으로 진화되는 도중에 있는 생물이다," "백만에서 사백만 년 전 고대 종족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떠들어 댔었다. 그러나 결국 이것은 "원숭이"였음이 드러났다. 사실 "오스트랄로"란 말은 "남쪽"이란 뜻이고, "피테쿠스"는 "원숭이"란 뜻이다("남쪽 원숭이").
5) 1927년 데이비슨 블랙은 중국의 북경 근처에서 이빨 하나와 두개골을 발견함으로써 일약 스타가 되었다. 이것으로 "북경원인"이 만들어졌다. 그가 죽은 뒤 예수회 소속의 샤르뎅이 이 발굴 작업에 착수했는데, 그는 같은 장소에서 함께 발견된 현대인의 유골에 대해서는 은폐시켰고, 나중에 가서 북경원인의 유골이 "큰 원숭이"의 것이라고 고백했다.
6) 소위 현대인의 조상이라고 알려져 있는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의 뼈도 잃어버린 연결고리를 이어주는 "원숭이 인간"이 아니라 "정상적인 사람"의 뼈라는 것이 밝혀졌다. 네안데르탈인에 대해서는 다윈의 옹호자였던 토마스 H. 헉슬리조차 그것이 사람의 뼈이며 진화를 증명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말하자면 오늘날 시내 중심가로 나가면 수많은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이 활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다.
7) 그 외에도 돌고래의 늑골이나 악어 대퇴골, 말의 발가락이 사람의 쇄골로 둔갑되기도 했고, 당나귀의 뼈가 사람의 뼈인 양 거짓되게 제시되기도 했다.
이처럼 유인원과 인간 사이의 중간 단계를 보여 주는 뼈들은 어디에도 없다. 오직 하나님께서 창조 주간의 여섯째 날 "종류대로" 원숭이를 만드셨고(창 1:24,25),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드셨다(창 1:26,27)는 증거들만 있을 뿐이다. 진화론자들이 빠져 나갈 수 있는 구멍은 어디에도 없다. 그래서 사실 은폐, 위조품, 위장 전술, 연대 추정, 유골들의 조작, 미신과 상상력 등을 기반으로 하는 "거짓말"은 진화론자들이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 된다. 이들은 두개골과 화석이 발견될수록 막다른 골목에 몰릴 것이다. 그러나 거짓말쟁이에, 고집 세고, 무지하며, 과학적 연구라는 미명하에 돈과 시간을 낭비하고, 미신적인 종교심으로 가득 찬 진화론자들은 끝까지 진화가 옳다고 "우겨댄다." 우기는 것은 과학이 아니다. 말하자면 이들은 이성조차 잃어버린 것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최근에는 "인간이 원숭이로부터 진화된 것이 아니라, 원숭이가 인간으로부터 진화되었다"고 주장하는 진화론자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결국 이들은 "벌레"(붉은 구더기, 막 9:44-48)로 "진화"(?)하여 지옥의 불길 가운데서 영원히 고통받게 될 것이다. 이 형벌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두개골로 장난치는 일을 당장 멈추고, "해골의 장소"(요 19:17)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구주로서 믿는 것뿐이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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