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성경과 과학 분류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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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5년 08월호>

- 성경 속 다양한 과학적 사실들: “인간과 땅 아래에 대해” -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느냐?』(롬 4:3) 이것은 절대적인 최종권위가 무엇인지 보여 주는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온 우주의 최고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믿음과 실행에 관한 문제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종교, 철학, 과학, 음악, 미술 등 세상의 제반 문제들에 대한 절대적 판단 기준이 되는 “책” 한 권을 쓰셨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다. 이 책의 가르침과 판단을 거스르는 어떤 주장이나 이론도 일고의 가치가 없다. 구원받은 성도의 유일한 관심은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씀하는가”에 있어야 한다. 성경을 절대적인 잣대로 삼아 판단하는 사람은 어떤 오류도 범하지 않을 수 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무오한 진리이기 때문이다(요 17:17). 그래서 이 진리의 말씀에서 영감을 얻어 위대한 과학적 업적을 이룬 과학자들이 많은 것이다.
1800년대 중반, 창세기 2장의 지상에서 행해진 최초의 수술에 주목한 의사가 있었다. 『주 하나님께서 아담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하시니 그가 잠드니라』(창 2:21). 이것은 인간의 몸에 행해진 일종의 최초의 “마취 수술”이었다. 왜냐하면 사람이 멀쩡히 눈을 뜬 상태에서 갈비뼈 하나를 아무 고통 없이 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갈비뼈로 여자를 만들기 위해 아담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하셨던 것이다. 영국의 산부인과 의사 제임스 심프슨(1811-1870)은 이 구절에 착안하여 “클로로포름”이라는 마취제를 만들었다. 이것이 나오기 전에 미국에서 발명된 “에테르”라는 마취제가 있었으나 불쾌한 성질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애용되지는 못했다. 그래서 제임스 심프슨은 이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묵상하는 가운데 마취제 연구를 거듭했고, 수차례의 실험을 거친 뒤 1847년에 드디어 클로로포름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1853년에는 빅토리아 여왕이 왕자를 낳을 때 이 마취제를 사용하여 분만에 성공했는데, 이로써 그의 마취법이 공인받게 되었다. 그 공로로 그는 당시 스코틀랜드 출신의 의사로서는 처음으로 “경”(Sir)의 칭호를 받았다. 한 번은 노년에 이른 그에게 한 제자가 질문했다. “선생님께서 지금까지 발견한 것 가운데 가장 큰 발견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이 제자는 “클로로포름”이라는 답변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제임스 심프슨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나의 가장 큰 발견은 내가 큰 죄인이라는 사실과 예수님께서 나를 구해 주신 위대하신 구세주라는 사실이라네.”
죄인들이 쌓아 올린 현대 과학은 결코 성경을 따라올 수 없다.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씀하는가”에 겸손히 귀 기울인 과학자만이 진리를 발견하게 된다. 과학자들이 인간의 몸을 구성하는 물질을 알게 된 것은 18,19세기에 광물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나서부터였다. 분석 결과 인체의 구성 성분은 흙과 동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보다 약 3,300년이나 앞서서(B.C. 1500년경) 인간이 “땅의 흙으로” 지음받았음을 모세를 통해 알려 주셨다(창 2:7). 다윗 역시 인간이 “진토”임을 알았다(B.C. 1030년경, 시 103:14). 이처럼 흙으로 만들어진 인간은 죽을 때 흙으로 돌아간다(창 3:19, 시 104:29). 그런데 인체를 구성하는 광물질을 돈으로 환산하면, 인간은 그렇게 대단한 존재가 아님을 알게 된다. 약 70kg의 몸무게가 나가는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광물질을 돈으로 환산하면 약 2천 원이다. 세상에서 자랑하는 소위 억대 연봉의 몸값은 부풀려도 너무 부풀린 것이다! 2천 원짜리 몸을 비싼 옷, 화장품, 장식물 등으로 치장한다 해서 불못으로 들어가야 할 죄인의 운명이 바뀌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런 인간의 몸속에는 피가 흐른다. 죄가 세상으로 들어오고 죄에 의해 사망이 왔을 때(롬 5:12), 피도 함께 들어왔다(피터 럭크만의 주석서 <창세기 I>, 창세기 2:9에 관한 주석 참조). 이 잘못된 피로 인해 인간의 육체는 병들고 쇠약해지며 종국에는 썩고 만다. 또한 인간은 피를 너무 많이 흘려도 죽게 된다. 그래서 성경은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다”고 말씀하는 것이다(레 17:11).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눈과 비가 내린 어느 추운 겨울날 말을 타다가 심한 감기 몸살을 앓았다. 당시 그를 치료했던 의사들은 몸속에 나쁜 피가 많아 병이 난 것으로 판단하고 호전되는 기미가 보일 때까지 수차례에 걸쳐 다량의 피를 뽑았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피가 천천히 나오기 시작하면서 색깔은 진해졌고, 그는 이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안타깝게도 성경에 관한(또는 의학적인) 무지가 초래한 과다출혈에 의한 쇼크가 사망 원인이었던 것이다. 1650년경 영국의 해부학자 하베이(1578-1657)는 피의 순환 현상을 발견하고, 혈액이 산소나 영양소를 몸 전체로 운반하고 세포에서 만들어진 탄산가스나 노폐물을 실어 날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생명의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성경은 이미 B.C. 1500년경에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이는 피가 모든 육체의 생명이요, 육체의 피는 그 생명을 위해 있기 때문이라』(레 17:14).
해양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매튜 모리(1806-1873)는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 있던 중에 아들이 읽어 준 시편 8:8의 말씀에 큰 충격을 받은 뒤 세계 최초로 “해로”를 발견했다.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해로[the paths of the seas]를 다니는 모든 것들이니이다.』 이것이 커다란 충격이 된 이유는 그때까지만 해도 “바다에 길이 있다”는 사실을 어떤 해양 전문가도 몰랐기 때문이다. 그는 끊임없는 연구 끝에 선박의 항해 속도를 높이는 바람과 해류로 인해 “해로”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Matthew Fontaine Maury: The Pathfinder of the Seas, Lewis, Charles Lee, 1927). 그 결과 세계 최초로 해양지도를 만들었는데, 이로 인해 항해 일정이 단축되었고, 운송비용도 절감되었으며, 해양 사고율도 줄어들었다. 1923년에 사람들은 그의 업적을 기리고자 미국 버지니아 주 고센 시에 기념비 하나를 세웠는데,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비문이 적혀 있다. “해로를 발견한 매튜 모리는 해양과 대기의 법칙을 최초로 찾아낸 천재였다... 바다를 항해하는 모든 선원들은 해도를 볼 때마다 길이길이 그대를 생각할 것이다. 특히 거룩한 성경, 시편 8:8; 107:23,24, 전도서 1:7의 말씀은 매튜 모리에게 영감을 주었다.”
그런데 바다에는 “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욥기는 “샘들”도 있다고 말씀한다. 『너는 바다의 샘들 속으로 들어가 보았느냐?』(욥 38:16, B.C. 1780) 1910년 이전만 해도 과학자들은 전체가 통째로 물인 바다 속에 샘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1960년에는 수중 음파 탐지기를 통해 바다 속에 샘들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고, 1973년에는 심해 연구용 잠수함이 그 샘들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성경은 결코 시대에 뒤떨어진 책도, 비과학적인 책도 아니다. 오히려 현대 과학보다 3,600년 이상 앞서 있는 초과학적인 책이다. 인간의 과학은 성경의 과학적 지식을 결코 따라잡을 수 없다. 그런데 욥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우리를 바다보다 더 깊은 땅 속으로까지 안내한다. 『사망의 문들이 네게 열렸더냐?』(욥 38:17) 고도로 과학적인 성경에 따르면 땅 속 지옥에는 “문들”(마 16:18), “빗장들”(욘 2:6), 그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들”(계 1:18)이 있다. 이에 성경은 지구 내부에 대해 자세히 묘사한다. 『땅으로 말하자면 그곳에서 빵이 나오나 그 밑에는 불처럼 솟구침이 있으며』(욥 28:5). 우리가 서 있는 땅 밑에 뜨거운 불길이 치솟고 있다는 사실은 오늘날 기본적인 과학 지식이지만, 19세기까지만 해도 사람들에게는 미지의 영역이었다. 이는 20세기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지구의 내부구조가 조금씩 밝혀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1905년에 지진학자 안드리야 모호로비치치(1857-1936)는 지진파를 이용해 지각에서 맨틀로 들어가는 불연속면(모호면)을 발견했고, 1930년에는 구텐베르크(1889-1960)가 외핵을, 1936년에는 레만(1888-1993)이 내핵을 발견했다. 1987년 4월 10일자 <버밍엄 뉴스>지에는 “지구 중심, 태양 표면보다 훨씬 뜨겁다!”는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지구의 내부구조에 대해 여전히 무지하다. 땅속에 불길이 솟구치는 지옥이 있음을 말하는 “과학적 사실,” 곧 “성경”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1초에 평균 3명씩 죽는다고 할 때, 이 글을 읽는 동안(약 7분) 약 1,200명 이상의 죄인들이 지옥으로 내려가 고통받고 있을 것이다.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는가?” 지금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당신도 지옥의 불길에 던져질 것이라고 말씀한다. 성경에 관한 “무지”는 육신의 죽음뿐만 아니라, 영원한 불못에 들어가는 둘째 사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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