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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참으로 일본 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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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6년 10월호>

1. 이 지구상의 어떤 나라가 자기의 국토를 침탈하려 하는 다른 나라를 용납하겠는가? 그것이 가능하겠는가? 국민 전체가 목숨을 걸고 막아야 하는 일이 바로 그 일이다. 일본은 주장하길 독도가 일본 땅인데 한국이 강제로 점유하고 있다고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점을 초중고 교과서에다 기재케 하여 어린 학생들을 세뇌시키고 있다. 그것은 문명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일본 정부는 그것이 사실인 양 1945년에 제2차 세계대전의 패배를 맛보고서도 계속 그 짓을 해 오고 있다.

일본인들은 이성을 가지고 필자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 과연 우리나라가 일본의 땅 독도를 강제로 점유했던 것이 언제부터였는가? 대답해 보라. 역사적 ㆍ 정치적 증거들을 제시하여 우리 국민이 입도 벌리지 못하게 해 보라! 이 일이 어느 편이 억지를 부린다고 해서 해결되겠는가? 어린 학생들의 교과서에다 이 문제를 게재하여 자라나는 세대로 억지를 부리게 해서 갈등을 계속 조장하자는 의도인가?

세계 인종 가운데 양심이란 용어가 없는 인종은 유대인과 일본인뿐인 것으로 알고 있다. 왜 그들 두 인종에게는 양심이란 말이 없는가?

유대인들은 십계명과 율법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기에 그것들을 무조건 지키면 되었다. 구약성경에는 양심이 없다. 그들은 성경을 준수하여 계명과 율법에 복종하고 실행하기만 하면 되었기에 굳이 양심이 그 일을 해야 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이방인들이 율법에 복종해야 하는 것은 그에 따른 진노 때문이 아니라 양심 때문에 지키는 것이라고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 이렇게 썼다. 『율법 없이 죄를 지은 사람들은 모두 율법 없이 멸망할 것이요, 율법 안에서 죄를 지은 사람들은 모두 율법에 의하여 심판받게 되리니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들이 의인이 아니요, 율법을 행하는 자들만이 의롭게 될 것임이라. 율법이 없는 이방인들이 본성으로 율법에 있는 일들을 행할 때에는 율법이 없어도 이것들이 스스로에게 율법이 되나니 그들의 양심도 증거하고 그들의 이성이 송사하거나 서로 변명하여 그들의 마음에 기록된 율법의 행위를 보여 주느니라.) 이런 일은 하나님께서 나의 복음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들의 은밀한 것들을 심판하실 그 날에 있으리라』(롬 2:12-16).

일본인들에게는 왜 양심이 없는가? 양심은 선과 악을 판단하는 영적 기능이다. 『허물과 죄들 가운데서 죽었던 너희를 그가 살리셨으니, 전에는 너희가 그것들 가운데서 이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공중 권세의 통치자, 곧 지금 불순종의 자녀들 안에서 역사하는 영을 따라 행하였으니 그들 가운데서 우리 모두가 이전에는 우리 육신의 정욕들 가운데서 행하였으며 육신과 마음의 욕망들을 이루어 다른 자들과 마찬가지로 본래 진노의 자녀였느니라』(엡 2:1-3). 일본인들은 폭력으로 다른 나라들을 침탈하여 강점하였고, 그 백성들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주었으며, 말을 듣지 않으면 고문하고 투옥하며 죽였다. 731부대는 그 국민들을 산 채로 생체 실험을 했다. 국제법상 적진에 낙하산으로 떨어진 조종사는 살려 줘야 함에도 일본군은 미국 조종사들을 생포하여 산 채로 그들의 간을 꺼내 먹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의 청년들을 총알받이로 삼았고, 장년들은 보국대원으로 탄광에 보내어 강제 노역을 시켰다. 또한 그들은 여자들을 전선에서 성 노리개로 삼고서도 양심이 없는 인간들이기에 그런 현실을 부인하면서 죄들에 대한 책임을 회피했다.

인간은 몸, 혼, 영으로 되어 있다. 영은 직관(Intuition), 영교(Communion) 그리고 양심(Conscience)인데, 그들은 영이 죽어 있기에 이 세 가지 기능이 없다. 영이 죽어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죽은 사람들이다. 세계에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가장 적은 나라는 일본이다. 그들은 혼적인 민족이다. 혼(Soul)의 기능은 지성(Intellect), 감정(Emotion), 의지(Will)인데, 그들은 오래전부터 세계 선진국들의 문물을 접하여 산업을 발전시켰고 노벨상들도 받았지만 그들의 운명은 저주이다. 『악인은 지옥으로 돌려질 것이요,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민족들도 그러하리라』(시 9:17). 세계 문명국 중에서 영으로 거듭난 국민들의 수가 가장 적은 나라가 일본인데, 막상 일본인들, 특히 정치인들 가운데 이 점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주 적다.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아니기에 제2차 세계대전 전범들의 위패를 둔 야스쿠니에 가서 경의를 표한다. 그들의 경의를 받는 자가 누구인가? 마귀이다. 그들은 마귀의 주관하에서 전리품을 수탈하여 번영을 누린 나라이다. 필자는 그들이 영적으로 아프리카의 니제르, 차드,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세네갈, 말리와 유사하다고 본다.

2. 미국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핵무기를 투하하여 일본으로부터 항복을 받아 냈다. 종전이 되자 일본은 생뚱맞게 우리 땅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를 썼다. 그들은 공짜를 좋아하는 민족이기에, 억지를 써서 지정학적 상황에 무지한 나라들로부터 동의를 얻게 되면 독도도 자기네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초등학교에서부터 교과서를 날조하여 작전을 펴려고 했다.

우리 민족은 그들의 어처구니없는 억지에 무대응해야 하는데 정치권들이 나서서 그들의 거짓 수작에 말려들고 있는 것은 역사 인식이 미숙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역사적 사실과 당시에 사용했던 고지도들 등의 증거 자료들이 있다.

독도는 1945년 8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해방과 더불어 한국 영토로 돌아왔다. 그런데 일본 정부는 독도를 일본 영토로 만들기 위해 독도란 이름을 숨긴 채 다케시마라고 연합국 측에 거짓 보고를 했다. 원래 독도의 이름은 우산도였는데, 1882년 이후 울릉도로 이주한 사람들이 독도를 돌섬, 즉 석도(石島)로 부르기 시작했다. 대한제국 고종 칙령에 울도군의 영역으로 표기된 죽도(竹島)가 울릉도에서 동쪽으로 약 2.5km 떨어진 현재의 댓섬을 의미한다는 것은 한 ㆍ 일 양국 간에 이견이 없다. 하지만 석도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렸다. 일본 학자들은 석도가 독도임을 증명하는 명확한 문헌 자료가 없다며 석도가 울릉도 옆의 깍새섬(관음도)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이와는 반대로 한국 학자들은 석도가 독도임을 유추할 수 있는 자료를 다수 발굴해 반박해 왔다(<조선지지자료, 1911>, <한국지명총람, 1964-1986>).

우리문화가꾸기회는 지난해 독도가 "조선의 것"(朝鮮ノ持之)이라고 명시한 일본 지리학자 하야시 시헤이(1738-1793)의 1802년판 "대삼국지도"(大三國之圖)를 발굴했다. 이외에도 프랑스 지도와 우리 고대 지도들이 세상에 알려질 때마다 독도는 우리의 땅이었다. 지난 8월 31일에는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왜 우리는 지금 지도를 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독도 학술 심포지엄"을 열어 <조선어사전> 초판본과 그동안 발굴한 지도의 의미를 설명했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해군성 해도와 수로지, 메이지 시대 일본 최대 출판사인 박문관에서 1893-1908년 사이에 발행한 독도 관련 지도들도 선보였다고 한다. 또한 17,18세기에 나왔던 역사서와 지도를 비교 ㆍ 분석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얼마나 엉터리인가를 보여 줄 수 있었다고 한다.

1900년 10월 25일에 반포된 대한제국 칙령 41호에는 독도의 명칭이 기재되었다. 그런데 일본은 1905년 2월에 독도가 주인도 없고 이름도 없는 섬이라며 독도를 시마네현 오키섬에 편입했다. 그러나 1904년 9월에 이미 독도라는 명칭이 있었고 그 주인도 한국임을 확인했다.

반면에 1904년 당시 독도의 일본 이름은 없었지만, 우리나라는 1904년에 이 작은 바위섬을 독도라고 부르며 실효 지배했다.

1904년 9월 25일, 일본 군함 니타카의 항해 일지에는 이렇게 씌어 있었다. "한국인은 이것을 독도라고 쓰고 본방 어부들은 리안코도라고 쓴다." (리안코도는 프랑스가 독도를 "리앙쿠르 록스"라고 붙인 이름을 줄인 것이다.)

일본은 17세기에 독도를 "마쓰시마"라 불렀다. 그런데 일본은 패전 후 독도라는 이름을 계속 숨겼다. 일본인에게는 양심이 없는 것이다.

1952년 2월 4일, "한 ㆍ 일 간 리앙쿠르 록스에 대한 논쟁"에 관한 기록도 그러한 사실을 잘 보여 준다. 그 내용에 따르면 일본인들은 다케시마라고 부르는 섬에 대해 옛날부터 잘 알고 있었다. 이 기록은 일본 정부가 1947년에 미국에 영토 주장을 하는 과정에서 다케시마에는 한국 이름이 없으니 한국 땅이 아니라고 우긴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1951년 8월 주한 미국 대사인 존 무초(John Mucho)에게 조회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독도"라는 한국 명칭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주권이 인정되지 않은 땅에는 그곳의 주권을 주장하는 나라가 붙인 지명도 인정하지 않는다." 우리 민족의 풍습은 울타리를 두지 않는 것이 상례였는데, 울타리로 경계를 표시하지 않았다 해서 그 땅이 자기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런 풍속에서 6 ㆍ 25 동란이 일어났는데, 공비들이 집에 들어와 곡물들과 생필품들을 도적질해 가면서부터 울타리를 두르기 시작했다. 울타리 없는 텃밭을 굳이 자기의 소유지라고 표시하지 않았던 풍토에서 갑자기 일본 친구들이 자기 땅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억지를 썼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것은 양심이 화인 맞은 자들이 남의 소유를 강탈할 때 써먹는 수작임을 일제 강점기 36년간 수없이 겪었다. 그런 나쁜 습성을 버리지 못한 게다짝들이 우리 땅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이름 붙여 자기 땅이라고 우겼다. 우리나라 땅을 우리 아래 섬사람들이 와서 거짓말도 분수가 있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긴다면, 그것을 해결할 방안은 전쟁뿐인 것을 알아야 한다. 그날에야 일본은 왜 우리가 그 땅을 위해 목숨을 내놓게 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그것은 우리 국민이 타인의 기만전술에 속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런 도둑놈들은 멸망을 당해야 한다. 야스쿠니에 절하는 우상 숭배자들을 성경은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보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을 불길 가운데서 벌하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임재와 그의 능력의 영광으로부터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살후 1:8,9).

남의 것을 공짜로 먹는 도둑 근성을 가진 일본은 중국과의 분쟁 지역인 댜오위다오(釣魚島)를 센카쿠(尖閣) 열도라 부르며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다. 미국지명위원회는 "주권이 인정되지 않은 땅에는 그곳의 주권을 주장하는 나라가 붙인 지명도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그 섬은 댜오위다오라는 지명 자체가 없고 센카쿠라고 명시되어 있다. 두 나라 간의 분쟁에서 미국이 일본 편에 섰기에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순탄치 않다. 미국은 일본 편을 든 게 아니고 공정한 입장에 섰다. 국제법상 지명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1904년 9월 25일의 일본 공문서는 독도의 주인이 처음부터 한국이었음을 보여 주는 확실한 자료이다.

중국과 대만이 센카쿠를 댜오위다오라고 억지를 쓰며 도전할 때 일본 국민의 심경은 어떠할까? 일본은 이 섬을 중국에 양보할 것인가, 아니면 자기 땅을 찾아오기 위해 전쟁도 불사할 것인가?

일본은 섬나라이기에 태평양에 있는 암초에도 콘크리트를 부어 자기 영토의 표식을 했다고 들었다. 그러면 태평양을 일본해라 부르려는가? 우리 한반도의 바다는 마땅히 동해여야 한다. 일본은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하고 있다. 일본이 하는 모든 일은 억지뿐이다. 양심이 화인 맞은 국민의 상투적 방법이다.

남의 것을 자기 것이라 우기면서 국가의 GDP와 국토의 크기와 인구수와 군대 규모를 자랑하며 남의 것을 수탈했던 범죄 국가가 설치게 되면, 그들이 만든 영화대로 일본은 태평양 속으로 잠길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심판이 시작되리니 그들이 그의 권세를 빼앗아서 끝까지 그것을 소멸하고 멸망시키리라』(단 7:26).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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