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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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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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3년 04월호>

신비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설명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신비가 아니다. 신비는 설명할 수는 없지만 믿어야만 하는 그 무엇이다. 『청지기에게 요청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신실한 사람으로 발견되는 것이라』(고전4:2). 이 시대의 사역자들이 이 신비를 보존하는데 신실했다면 오늘날 이처럼 혼란을 겪지는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사역자가 “경건의 신비”를 가르치는데 신실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을 부인하는 신학자가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신실하지 않았다. 또 두번째 신비인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에 관해 생각해 보자.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라.』 그들이 이 신비를 가르치는 데 신실했다면 수 천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죄를 짓는 자신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불안해 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역자들은 두 성품에 대한 것을 깨닫고 그것을 다루는 법을 배웠어야 했다. 세번째 신비는 “그리스도와 그 교회”에 대한 것이었다.
이제 네번째 신비인 로마서 11:25,26을 보자.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현명하다고 생각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는 이스라엘의 일부가 완고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와 같이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셔서 야곱에게서 경건치 아니한 것을 제거하시리라.”』 『복음에 관하여는 그들이 너희로 인하여 원수가 되었으나 선택에 있어서는 그들의 조상으로 인하여 사랑을 받는 자들이라. 이는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으심이니라』(롬11:28-29). 이 구절은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 복음의 원수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복음에 관하여는... 원수가 되었으나 선택에 있어서는』(하나님께서 그들을 선택하셨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들의 조상으로 인하여 사랑을 받는 자들이라. 이는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으심이니라.』 그 신비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끝내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비록 지금은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관계가 끝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직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끝내지 않으셨다. 어느날 하나님께서는 방랑하는 유대인을 이끄셔서 팔레스타으로 되돌아오게 하실 것이다(1948년에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시작하셨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약 4,5백 명 정도로 줄어들은 뒤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대환란에서 구원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개심하게 하실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께로 돌아서게 될 이스라엘의 믿는 남은 자들에 대한 신비이다.
위의 구절이 그것에 대하여 말한 것이다. 『복음에 관하여는... 원수가 되었으나 선택에 있어서는 그들의 조상으로 인하여 사랑을 받는 자들이라. 이는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으심이니라.』 알기 쉽게 쓰여진 이 말은 우리는 유대인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알다시피 이방인들은 유대인과 같이 지내려고 하지 않는다. 왜 이방인이 유대인을 싫어하는지 아는가? 왜냐하면 유대인은 돈을 벌 수 있고 이방인은 돈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한 번은 폴란드의 한 마을의 버스 안에서 이방인과 유대인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방인이 유대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도 알다시피, 우리 마을에는 유대인이 없습니다.” 그러자 유대인은 “그래서 그 마을이 아직도 촌락인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유대인을 사랑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그러나 유대인과 같이 지내기 힘들다는 것은 인정한다. 그리고 세상 밖에 있는 유대인은 성격이 나쁘다는 것도 인정한다. 우리가 보통 고집센 민족을 말할 때 완고하고 고집센 아일랜드인, 완고한 네덜란드인, 완고한 독일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완고한 백성으로 한 인종을 고르기 원하셨을 때 어느 민족을 고르셨는지 아는가? 그는 유대인을 고르셨다. 그는 유대인을 『완고한』,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시78:8; 행7:51)이라고 말씀하셨다. 왜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선택하셨는지 아는가? 무엇보다도 그들이 이 지구상에서 가장 밉고 추한 백성이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그들 중에도 훌륭한 사람, 주님을 사랑하고 성경을 믿는 크리스챤 유대인이 있다. 어쨋든 우리는 그 백성의 완고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사랑하고 돌보아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을 때 주님은 우리를 벌하실 것이다. 그것은 역사 속에서 증명이 된다.
유대인들로부터 등을 돌리고 그들을 거칠게 다룬 모든 민족들에게 주님께서도 그들을 거칠게 다루셨다. 한 때 지구상에서 선두 국가였던 스페인을 아는가? 일찌기 전 세계를 지배했던 사람들 - 발보아(Balboa), 콜테쯔(Cortez), 폰스 드 레온(Ponce de Leon), 콜롬부스(Columbus), 바스코 다가마(Vasco DaGama), 마젤란(Magellan)) - 을 아는가? 그러나 스페인은 300년 동안 국력이 5위도 못되었다. 1492년 쯤, 콜롬부스는 푸른 대양을 항해한 후에 유대인들을 이단 심문소(Inquisition)에 집어 넣었다. 그리고 강제로 침례를 받게 하고 그들의 재산을 몰수하여 그 마을에서 추방하였다. 그들은 유대인들의 재산을 훔치고 그들을 죽이고 고문하였다. 그 후 스페인 함대는 영국 해협을 올라가다가 프란시스 드랙 경(Sir Francis Drake)을 만나 그에 의해 침몰되었고, 그 이후로 스페인은 약소 국가가 되었다.
유대인을 박해한 모든 국가는 하나님께서 응징의 댓가를 받았다.
1918년에 제 1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들에게 커다란 도움을 주었던 일종의 화약을 발명한 바이쯔만(Weitzmann)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영국은 그에게 보답하기 위해 그의 민족, 유대인에게 무언가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발포 경(Lord Balfour)과 그 일당이 함께 모여서 소위 “발포 선언”을 세웠다. 그 발포 선언은 유대인에게 팔레스타인을 모국 땅으로 돌려주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발포 경과 다른 사람들이 그 일을 수행하기 위해 모이기 시작했을 때 아라비아의 그랜드 머프티(Grand Mufty)가 영국 의회에 왔다. 그는 “만약에 당신이 그들을 그 곳에 가게 한다면, 로키와 나는 기름 공장을 폐쇄하겠소.”라고 하였다. 그러자 영국 의회는 투표하기 위해 함께 모였다. 의회의 의장인 윈스턴 처칠은 일어나서 “나는 반대합니다. 그들에게 그 땅을 주지 맙시다.”라고 말하였다. 그 때 옛 청교도이고 영국 하원에 있는 존 할삼 경은 눈물을 흘리며 일어나서 킹 제임스 1611년 판 AV를 들고 아모스 9장을 펴서 끝의 3구절을 읽어내려 갔다.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 중에서 사로잡힌 자를 다시 데려 오리니 그들이 황폐한 성읍들을 세워 거하리라. 또 그들은 포도원들을 심고 그 포도주를 마시리라. 그들은 또 정원들을 만들고 그 과실들을 먹으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다 심으리니 그들은 내가 그들에게 주었던 그들의 땅에서 다시는 뽑히지 아니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리고 말하기를 “여러분, 당신들은 하나님께서 그 땅을 그의 택한 백성에게 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들은 지금 올바르게 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하였다. 그래서 유대인의 일부가 배를 타고 팔레스타인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그들은 배에서 내리자마자 해변에서 철망으로 된 강제 수용소에 감금되고 말았다. 그 결과로 오늘날 영국은 국력이 세계에서 5등급 밖에 되지 못했다.
우리는 유대인을 사랑하고 돌보아 주어야 한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리라. 네 안에서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것이라』(창12:3). 만약에 히틀러가 유대인을 돌보아 주었더라면 그는 유럽을 정복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실수를 하였다. 그는 유대인을 괴롭혔다. 그가 유대인을 괴롭혔을 때 주님은 히틀러로부터 마음을 돌이키셨다. 결국 히틀러는 미치광이가 되고 말았다. 우리는 유대인을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가능한 한 유대인들을 많이 구령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안에서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 없기 때문이다(갈3:28). 유대인이 회심하게 되면 그는 더 이상 “유대인”이 아니다. 그는 그리스도인인 것이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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