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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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 - 유대인(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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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3년 12월호>

지난 호(11월호)는 유대인의 회복이 사실이라는 것에 관한 것이었다. 또한 유대인의 회복은 다니엘의 70째 주와 연관이 있으며, 그 회복의 시기와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번 호의 주된 내용이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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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회복, 잃어버린 열 지파
만일 열두 지파 모두가 그 거룩한 땅에 다시 회복될 것이라면, 자연적으로 “지금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이 생긴다. 유대인들도 유다와 베냐민 지파의 자손들인데 그러면 남아 있는 “열 지파”는 어디에 있는가? 어떻게 그들이 동일시 될 수 있는가? 많은 자료들이 영어를 쓰는 종족인 “앵글로 색슨족”이 그 잃어버린 열 지파들의 후손들이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쓰여졌다. 그러나 그들이 그렇게 될 수 없는데 이는 이스라엘에 관하여 말하여지기를 『내가 바위 꼭대기에서 그를 보며 (작은) 산들에서 그를 보니 보라, 이 백성이 홀로 거할 것이요 열국 가운데 있는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리라』(민23:9). 그러나 “앵글로 색슨족”은 민족들 가운데로 계수되었다. 이스라엘은 많은 날 동안 왕이나 통치자나 성전 없이(호3:4) 있게 될 것이다. 앵글로 색슨족은 왕들과 대통령들(presidents)과 통치자들과 종교적 경배의 핵심 인물들이 있다. 다시 말해서, 이스라엘도 그 거룩한 땅 밖에서는 적은 숫자가 될 것이고 민족적인 저주 아래(신4:26,27; 28:62-68)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것 중 어느 하나도 “앵글로 색슨족”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게다가, 무할례의 형벌은 떨어져 나가는 것인데(창17:12-14) “앵글로 색슨족”은 무할례이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의 특권을 부여받지 못했다.
오늘날 유대인들은 모든 열두 지파들의 대표자들이다.
(1) 이스라엘의 몫은 모든 지파에서 B.C.975년에 솔로몬의 왕국이 나뉠 때에 유다에게도 주어졌다(대하11:5,13-17).
(2) 많은 수가 르호보암의 손자, 아사의 때에 이스라엘에서 유다로 도망했다(대하15:8,9).
(3) 열 지파가 B.C.625년에 포로로 잡혀간 이후 96년이 지나서, 히스기야의 후손 요시아가 예루살렘에서 “유월절”을 지켰다. 또한 많은 사람이 “이스라엘의 남은자”로 참석했다(대하35:17,18).
(4) B.C.605-587년에 유다가 바빌론으로 끌려 갔으며 많은 이스라엘 민족들이 그와 함께 끌려갔다.
(5) B.C.536년에 유대인들이 바빌론 포로에서 돌아올 때 바빌론과 앗시리아가 동일시 되었으며, 이스라엘은 유다와 마찬가지로 돌아올 수 있는 자유가 있었다. 에스라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그가 몇 이스라엘인들을 데려다가(에스라7;28), 성전이 봉헌되었을 때 그들은 모든 열두 지파들을 위하여 희생제물을 드렸다고 했다(에스라6:16,17).
그러므로 결론은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은 모든 열두 지파들을 완전히 대표하고 있다. 이제, 바빌론에서 돌아온 자들의 후손들이 A.D.70년과 A.D.135년에 흩어졌기에 우리는 열 지파에게 “그들이 어디에 있지 않겠는가?”라고 물을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을 조심스럽게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위의 설명으로 완전하게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에스겔 37:15 -25에서 “열두 지파” 그대로 다시 모일 것이라고 분명히 가르치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어디인가 있을 것이다.

2. 때에 관해서
a. 이방의 때가 찰 때까지. 『또 그들은 칼날에 쓰러질 것이며, 모든 이방 나라에게 사로잡혀 갈 것이요, 또 예루살렘은 이방인들의 때가 찰 때까지 이방인들에게 짓밟히리라』(눅21:24).
b. 그리스도께서 돌아오실 때.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제부터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는 복있도다.’라고 말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마23:39).

3. 방법에 관해서
a. 회심하지 않은 채 다시 모인다. 『내가 너희를 이방 가운데서 빼내고 모든 나라에서 너희를 모아서 너희의 본토로 데려와서 그 때에 너희 위에 깨끗한 물을 뿌리리니 그리하면 너희가 깨끗케 되리라. 너희 모든 더러움과 너희의 모든 우상들로부터 내가 너희를 깨끗케 하리라. 내가 또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 영을 넣으리라. 내가 너희 육체에서 돌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같은 마음을 주리라. 또 내가 나의 영을 네 안에 두어 너희로 나의 규례대로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의 명령을 준수하고 행하리라』(겔36:24-27).
b. 회심하기 전에 그들은 심판을 받을 것이다.
『또 내가 능력있는 손과 뻗친 팔과 진노를 부음으로써 백성으로부터 너희를 인도해 낼 것이며 너희가 흩어진 나라들로부터 너희를 모으리라. 내가 너희를 백성의 광야로 데려와서 내가 거기서 얼굴을 마주보고 너희와 더불어 변론하리라. 내가 애굽 땅의 광야에서 너희 조상들과 더불어 변론한 것같이 내가 너희와 더불어 변론하리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또 내가 너희를 막대기 아래로 지나가게 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언약의 속박으로 데려와서 너희 가운데서 나를 거역한 자들과 나를 거스려 범죄한 자들을 제거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들이 거하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낼 것이나 그들은 이스라엘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라. 너희는 내가 주인줄 알리라』(겔20:34-38). 그 다음으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그 분의 “도가니”로 던져 넣으실 것이다. 『그러므로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모두 찌꺼기가 되니 보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예루살렘 가운데로 모으리라. 그들이 은과 놋과 철과 납과 주석을 풀무 가운데로 모아 그 위에 불을 불어 넣어 녹이는 것 같이 내가 너희를 나의 성냄과 분노 속에 모아 너희를 거기에 남겨두고 녹이리라. 그렇다. 내가 너희를 모아 내 진노의 불길로 너희 위에 부으리니 너희는 그 가운데서 녹으리라. 은이 풀무 가운데서 녹는 것같이 너희도 그 가운데서 그렇게 녹으리라. 그리하면 너희는 나 주가 내 분노를 너희 위에 부은 것을 알게 되리라.”』(겔22:19-22).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노니 그가 내 앞서 길을 예비하리라. 또 너희가 찾고 있는 주께서 갑자기 자기 성전에 오시리니 곧 너희가 기뻐하는 언약의 사자시라. 보라, 그가 오시리니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가 오시는 날 누가 감히 살 수 있으랴? 그가 나타나실때 누가 서리까? 이는 그가 정련하는 자의 불과 같고 표백하는 자의 비누같으리라. 또 그는 은을 연단하고 정화시키는 자같이 앉아서 레위 자손들을 깨끗케하고 그들을 금과 은처럼 깨끗케하여 그들로 의로운 제물을 주께 드리게 하리라』(말3:1-3). 『내가 그 삼분의 일을 불을 통과하게 해서 세련된 은처럼 그들을 세련할 것이며 연단된 금처럼 그들을 연단하리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르리니 내가 그들을 들으리라.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백성이라 말할 것이요. 그들은 말하기를 주는 나의 하나님이라 할 것이라』(슥13:9).
유대인들은 아직도 이러한 경험을 겪어보지 못했다. 이것은 예레미아 30:4-7과 다니엘12:1에 “야곱의 환란의 때”로 언급되었고, 그리스도께서도 이것을 “대 환란”이라고 부르셨으며, 주님과 스가랴 선지자는 그것을 주의 돌아오심과 연합시키셨다(마24:21-31, 슥14:1-11).
이 무시무시한 심판들의 결과로 그들은 불행함 속에서 주를 부를 것이다. 『또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의 거민들 위에 은혜와 간구의 영을 부어주리라. 그러면 그들은 그들이 찔렀던 나를 쳐다볼 것이며 그들이 그를 위하여 애통하리니 마치 어떤 사람이 자기 외아들을 위하여 애통함 같이 할 것이요. 그들이 그를 위하여 비통에 잠기리니 마치 어떤 사람이 자기 첫아들을 위하여 비통에 잠기듯 하리라』(슥12:10). 그리고나서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오실 것이다. 『그의 발은 그날에 예루살렘 앞 동편에 있는 감람산 위에 서시리라. 감람산은 그 중간이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져서 매우 큰 골짜기가 될 것이며 산의 절반은 북쪽으로 산의 절반은 남쪽으로 옮겨지리라』(슥14:4).
그리고 유대인의 민족은 하루에 태어나게(회심하게) 될 것이다. 『누가 그러한 일을 들었으리오? 누가 그러한 일을 보았으리오? 세상이 하루에 생겨날 수 있으며 민족이 순식간에 태어나겠느냐? 그러나 시온은 진통하자마자 그 자녀들을 낳았도다』(사66: 8). 주님의 부활 이후에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에 대하여 바울은 말하기를,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 달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난 것 같은 나에게도 보이셨느니라』(고전5:8). 바울이 말한 것은 그가 때가 되기 전에 태어났다는 말이며, 그의 탄생은 조산이었고 그의 새로운 탄생은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탄생”의 상징이라기 보다는, 주께서 돌아오실 때 유대민족의 탄생을 상징한다. 바울이 주의 영광을 보았고 그의 음성을 들었듯이 그리스도께서 돌아오셔서 감람산에서 그 자신을 계시하실 때 유대민족도 예루살렘에 모이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그들이 이집트인들의 재물들을 가져왔다(출12:35-36). 이와 마찬가지로 그들이 그들 자신의 땅으로 돌아올 때, 그들은 “이방인들의 재물”들을 가져올 것이다(사60:9, 61:6).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그들 자신의 땅으로 돌아올 때,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모든 것을 소유하고 점유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의 땅”(the Royal Grant)은 이집트의 강에서 “큰 강”, 즉 유프라테스 강까지이며(창15:18), 에스겔에 따르면(겔48:1-29) 다메섹의 북동쪽에 있는 하맛(Hamath)에서 남쪽의 카데스(Kadesh)까지이다. 성전은 다시 지어질 것이다. 주의 영광도 다시 돌아올 것이다. 희생제사도 다시 드려질 것이다. 정부가 다시 세워질 것이며, 땅의 민족들이 이스라엘을 통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다(슥8:20-23).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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