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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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숭배(Mariolatry)와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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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4년 09월호>

1.마리아 숭배는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 로마카톨릭을 지칭하여 우상 숭배, 즉 마리아 숭배자라고 부를 때 쓰는 말로 실상은 경멸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로마카톨릭에는 성모 신학 또 마리아 신학이라고 부르는 ‘Mariology’도 있다. 그들이 마리아 신학에서 무엇을 가르치고 배우는지 모르겠다.

마리아는 갈릴리 나사렛에서 다윗왕의 가문의 요셉이라고 하는 한 남자와 혼인하기로 정해진 평범한 시골 처녀였는데 한 천사가 그녀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했다. 『“기뻐하라. 은총을 받은 자여,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니 너는 여자 중에서 복받은 자로다.”라고 하니 그녀가 천사를 보고 그가 전하는 말에 몹시 당황하여 이런 인사가 어떻게 된 것인가 생각하고 있을 때에 그 천사가 그녀에게 말하기를 “마리아야, 두려워 말라. 이는 네가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음이니라. 보라, 네가 너의 태 안에 임신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는 위대하게 될 것이며,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요, 또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보좌를 주실 것이며 그는 야곱의 집안을 영원히 통치할 것이요 그의 왕국은 무궁하리라.”』(눅 1:28-33). 마리아의 대답은 『내가 남자를 모르는데,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나이까?』였다(34절).

마리아는 예수님을 출생한 후 8일이 되어 할례를 받게 했고, 모세의 율법에 따라 마리아가 정결례를 치르기 위해 준비한 것은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였다(눅 2:24).

예수님께서 열두 살이 되시던 해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갔다가 절기가 끝나자 고향으로 내려왔는데 하룻길을 갔는데도 마리아는 자기 아들이 동행하지 않는 것도 몰랐다가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예수님을 찾는 데 3일이나 걸렸다. 주님은 성전에서 박사들과 토론하고 계셨다. 마리아는 조금 주의력이 둔한 여인같이 보인다. 마리아가 예수님을 찾은 후에 이렇게 말했다. 『아들아,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걱정하며 너를 찾았다.』(48절)라고 하니 예수님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나의 아버지의 일을 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라고 하셨다(눅 2:4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직업이 목수였는데 예수님께서 “내가 나의 아버지의 일을 해야” 했다면 목수의 일을 위해 예루살렘에서 박사들과 토론했다는 말인가? 물론 아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일, 즉 유대인들에게 천국 복음(Gospel of Kingdom of Heaven)을 전하는 것이었다. 그 일은 지금 우리가 전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Kingdom of God)과 다르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기본적으로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10:5-7을 보라! 『예수께서 이 열둘을 보내시면서 그들에게 명령하여 말씀하시기를 “이방인들의 길로도 가지 말고, 또 사마리아인의 성읍에도 들어가지 말고, 다만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가서 전할 때,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말하고 』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들을 내보내시면서 “이방인들의 길로도 가지 말고, 또 사마리아인의 성읍에도 들어가지 말고, 다만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가서 전할 때,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말하라.” 하셨다.

천국 복음은 오늘날 교회가 전하는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과 다르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다만 성령 안에서 의와 화평과 기쁨이라』(롬 14:17).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의 정의이다. 천국은 사복음서 중에 오직 마태복음에만 나온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이 왕으로, 마가복음에는 종으로, 누가복음에는 인자로, 요한복음에는 하나님의 아들로 각각 주역이 다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요셉을 아버지라고 부른 적이 없으시며 마리아를 어머니라고 부른 적도 없었다. 마리아를 여인이라 불렀다(요 2:4; 19:26). 주님의 부모를 호칭하실 때에도 그의 모친 마리아와 요셉(마 1:18)이라고 호칭하였다. 마태복음 12:48에서 『누가 내 모친이며, 누가 내 형제들이냐?』라고 반문하시면서 『주의 제자들을 향하여 자기의 손을 내밀며 말씀하시기를 “나의 모친과 나의 형제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그 사람이 나의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고 하시니라』(49,50절).

마리아는 예수님 외에도 『야고보와 요세와 유다와 시몬』 등 네 아들과 『그의 누이들』이니까 최소한 2명 이상의 딸들을 낳은 여인이었다(막 6:3).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예루살렘의 한 다락방에 12제자들과 여인들이 하나가 되어 기도와 간구에 전념했는데 그 자리에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도 있었다(행 1:12-14). 그 후 유다 이스카리옷이 자살하자 그 자리를 채울 제자를 뽑았는데 제비가 맛디아에게 떨어져 그가 12제자의 한 사람이 되었다. 그때 모임은 약 120명이었고 그들이 예루살렘 교회의 회원들이었다. 마리아는 예루살렘 교회 안에서 어떤 영향력도 행사한 적이 없었다. 하나님의 섭리로 성령님이 처녀의 몸을 빌려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는 그렇게 태어나신 최초의 인자셨다. 이 일은 신비이다. 『경건의 신비는 논쟁의 여지없이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으로 나타나셨고 성령으로 의롭게 되셨으며, 천사들에게 보이셨고 이방인들에게 전파되셨으며, 세상에서 믿은 바 되셨고 영광 가운데로 들려 올라가셨음이라』(딤전 3:16). 『“내가 나의 거룩한 산 시온 위에 내 왕을 세웠도다.” 하시리라. 내가 칙령을 선포하리라.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노라. 내게 구하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이방을 네 유업으로, 땅의 맨 끝을 네 소유로 주리라. 네가 그들을 철장으로 깨뜨릴 것이며, 토기장이의 질그릇같이 산산이 부수리라.” 하셨도다. 그러므로, 오 너희 왕들아, 이제 현명해지라. 너희 땅의 재판관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두려움으로 주를 섬기고 떨림으로 즐거워하라.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노하실 것이요, 그가 조금만 격분하셔도 너희가 그 길에서 망하리라. 그를 신뢰하는 모든 사람은 복이 있도다』(시 2:6-12).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태어나시기 1천 년 전에 처녀에게 성령으로 잉태하시어 태어나시게 될 것과 천년왕국에서 철장으로 치리하실 것까지를 선언하셨다. 한 천사가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했다. 『보라, 네가 너의 태 안에 임신하여 한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는 위대하게 될 것이며, 가장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요, 또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보좌를 주실 것이며 그는 야곱의 집안을 영원히 통치할 것이요 그의 왕국은 무궁하리라』(눅 1:31-33).

예수님께서는 천국(Kingdom of Heaven)을 수립하시어 예루살렘 다윗의 보좌에 앉아 온 세상을 치리하려고 오셨으나 그 천국은 폭력으로 탈취되었고 로마군에 의하여 왕은 십자가에 처형되었으며 천국은 연기되고 그 대신 교회 시대가 시작되었던 것이다. 주님이 야곱의 집안을 영원히 통치할 것이라고 했지만 그의 왕국은 영원무궁하지 못했다. 이 예언은 주님께서 재림하시면 이제 곧 시작될 것이다.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노라.』(시 2:7)를 성경으로 비교하여 해석할 줄 모르는 여호와의 증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피조된 신이라고 여기게 되었고, 존 칼빈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영원 전에 낳으셨다고 가르쳤다. 로마카톨릭은 마리아를 하늘의 여왕으로 여겼다. 성경을 모르는 자들이 모두 브레이크 댄스를 하고 있다. 이 말씀은 사도행전 13:33과 히브리서 1:5; 5:5에서도 반복되었으나 그들은 역시 입도 뻥긋 못하고 눈만 말똥말똥 뜨고 있을 뿐이다.

2. 로마카톨릭은 A.D. 313년 이래로 성경 위에 군림해 왔다. 그들은 성경을 깔아뭉개고 성경의 하나님 대신 마리아에게 “하늘의 여왕”이란 칭호를 붙여 주며 마리아란 이름으로 우상을 만들어 거기에 기도하며 절하고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아직 찾지 못한 시신들을 찾도록 마리아에게 기도해 달라고 프란치스코 교황(본명 베르고글리오)에게 주문했다.

실로 마리아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천사가 전해 준 말씀을 듣고 말하기를 『보소서, 주의 여종이오니 당신의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눅 1:38)라고 말한 것이 전부였다.

요셉의 계보는 마태복음 1:1-17에 나오고, 마리아의 계보는 누가복음 3:23-38에 나온다. 예수님의 출생은 요셉과 마리아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지만 두 사람이 다윗의 계보에 있기에 왕의 정통성을 받지 않은 다른 사람들이 아닌 그들을 택하신 것은 하나님의 섭리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하여 카나안 땅에 들어와 정착한 후 65년 정도 경과하자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과 아스타롯을 섬겼다(판 2:13).

카톨릭이 말하는 마리아는 하늘의 여왕(렘 44장)으로 사탄의 여성 파트너이다. 그 이름은 성경을 믿지 않는 자들에 의하여 다양하게 불리게 되었다. 즉 다이아나(Diana), 비너스(Venus), 엘 여인(El Woman), 로렐라이(Lorelei), 미네르바(Minerva) 등등 카톨릭 교황들은 이런 명칭들을 마리아에게 적용했다. 교황 피오 11세, 피오 12세, 바오로 6세, 요한 23세, 요한 바오로 2세, 베네딕토 6세 등은 그뿐 아니라 그들이 편리한 대로 지어 불렀다. (1) 마리아의 죄 없는 출생 (2) 죄 없는 생애 (3) 하늘로 들림받았으며 (4) 무소부재하며 (5) 4억 명의 기도를 동시에 들을 수 있다고 공표했다.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없고 오직 마리아뿐이다. 하나님의 대리자이인 교황이 한국에 왔다. “비바 파파, 비바 파파” 했던 5만 명의 대전 경기장에 모인 사람들, 언론, TV 방송, 경호요원들, 기자들이 많이 바빴다.

로마카톨릭은 성경과 무관하다. 그들은 이태리 로마 안에 있는 바티칸이란 국가이다. 각국에 대사들을 파견하고 그 나라들에서 대사들을 받으며 국교를 맺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을 동시에 교회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런 교회는 성경에는 근거가 없다.

로마카톨릭은 원래 북아프리카 이색 교회였다. 그들의 제사장 제도(사제, 주교, 대주교, 추기경, 교황)는 성경에 없는 것인데 그들이 만들었다. 성경을 무시한 교회가 있는가? 그들에 의하면 있다고 한다.

그들은 제사장 제도뿐만 아니라 마리아 숭배, 유아 세례, 연옥 교리, 검은 마술 등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로부터 가져왔다. 이런 것들은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에겐 아예 깜깜한 것들이다. 오리겐(A.D. 185-254)의 주요 가르침들은 제롬(A.D. 340-420) 시대에도 수용되었다. 그 후 유스티니안 시대(A.D. 483-565)에 와서야 오리겐이 이단으로 정죄되어 그의 모든 책들이 금서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그의 무천년주의 교리는 살아남아 모든 장로교회와 개혁교회, 남침례교회에서 정통 교리로 고수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외경을 만들었고 마카비상·하에 연옥을 집어넣어 죽은 자가 연옥에 갇혀 있는데 재물을 바치지 않으면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위협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런 자들을 향하여 『위선자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아, 너희에게 화 있으리라! 이는 너희들이 과부들의 집을 삼키며 남들에게 보이고자 길게 기도하기 때문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더 큰 심판을 받으리라.』(마 23:14)고 하셨다. 이들은 이 구절을 그들의 성경에서 삭제했다(개역성경도 삭제).

카톨릭 비밀결사인 예수회 회원(Jesuits)이 서강대학교를 세웠다. 그들이 집요하게 작전을 펴 <킹제임스성경>에다 외경을 집어넣었으나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외경을 신구약 사이로 빼냈다가 후에 제거시켰던 것이다. 그들의 음모가 드러나지 않았더라면 바른 성경이 없게 되었을 것이며 교계는 지금보다 훨씬 더 혼란스러워 거의 다 쭉정이로 변했을 것이다.

오늘날 한국 교회들이 개역성경을 고집하는 것은 그들이 마귀에게 지배당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자신들을 교회라고 말하면서 하나의 성경 구절도 인용하지 못한 교황이 예수 그리스도와 무슨 연관이 있어 자신들을 교회라고 부르는가? 그보다 더 기만적이고 수치스런 일이 있겠는가? 그래서 그들은 스스로를 천주교인이라 부르는 것이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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