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교계 이슈 분류

물에 잠긴 화성, 추측하는 과학

컨텐츠 정보

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7년 08월호>

과학은 어떤 사실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과학처럼 추측이 난무하는 영역은 없을 것이다. 과학자들은 항상 “약 몇억 년 전에...”, “아마도 어떤 물질이...”, “존재할 가능성...”이라는 식의 말을 좋아한다.
최근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미국에서 화성으로 쏘아 올린 무인 우주선 “패스파인더”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그 우주선에서 지구로 보내온 사진 몇 장으로 과학자들은 화성에 거대한 홍수의 흔적이 있다고 하며, 그것도 10억년 내지는 30억년 전의 홍수였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 연대를 측정하는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추측은 과학자들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아마도 과학자들은 “까마득한 옛날”이라는 표현을 수치로 표현해야 하니까 몇십 억 단위를 사용하는 것 같다.
물론 과학은 성경보다 몇 천 년 뒤지기는 하지만 가끔 성경을 증명하기도 한다. 화성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이번에 본 것처럼 화성에는 거대한 홍수의 흔적이 있다. 과학자들도 본 것처럼 이 홍수는 지역적인 홍수가 아니라 화성 전체를 덮는 대규모의 홍수였다. 그렇다면 그 물은 어디에서 왔을까? 지금은 물도 없고 어떤 문명의 흔적도 보이지 않는 그 별에서 홍수의 기원을 추측하려니까, 화성을 덮는 구름이며, 그 물이 어디로 갔는지에 관한 의문이 계속 일어난다. 과학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결코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 홍수는 화성 내부에서 일어났던 홍수가 아니다. 그것은 전 우주적인 홍수이다. 창세기 1:2의 우주적인 혼돈이 그 사실을 설명해 주며, 성경은 그 사실을 잘 말해 주고 있다. 베드로후서 3:5-6에서도 땅은 물로 멸망했고, 물에서 다시 나왔다고 설명한다. 답은 이렇다. 창세기 1:1에서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을 완벽하게 창조하셨다. 그런데 사탄이 야기시킨 우주적인 반역으로 인해 전 우주적인 홍수의 심판이 있었다. 이것이 창 1:2의 혼돈이다. 3절부터 시작되는 재창조는 물이 갈라지면서 땅들이 생긴 것이다. 그러면 지구와 화성 및 별들을 뒤엎은 물은 어디로 간 것인가? 두말할 나위 없이 둘째 하늘 위로 올라가 유리 바다가 된 것이다. 이번의 화성 탐사로 인해 우주적인 홍수에 대한 성경의 진리가 증명되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언제나 이러한 성경의 진리를 알게 될 것인가?

교계 이슈 26 / 1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