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를 망친 칼빈주의 - "칼빈 출생 500주년 - 칼빈주의에 대한 평가"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9년 06월호>

<편집자 주>
하나님께서는 로마카톨릭의 암흑 시대를 끝내시는 데 종교개혁자들을 사용하셨다. 그들은 역사를 통해 보존된 야곱 벤 하임의 히브리어 <맛소라 원문, 1524-1525>과 헬라어 <표준원문, 1516-1633>을 확산시키고, 이 원문을 근거로 성경을 번역하고 보급하는 데 쓰임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곳에는 사탄의 교묘한 방해와 공격이 있기 마련이다. 사탄은 종교개혁자들에게 거짓 교리들을 침투시켰고, 종교개혁자들과 그들의 후예들은 성경대로 믿는 신약 교회가 아니라 단지 로마카톨릭에 항거한 ‘개신교회’로 전락했다. 이는 로마카톨릭 체제에는 항거했으나 카톨릭의 비성경적인 신학과 교리들, 그리고 카톨릭의 실행들을 그대로 답습했기 때문이며, 특히 암흑 시대 카톨릭의 철학과 신학을 기반으로 형성된 칼빈의 비성경적인 예정론을 비롯한 거짓 교리들을 수용했기 때문이다. 종교개혁자들은 시작부터 그릇된 길로 빠져들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현재의 한국 교회도 예외 없이 “한국식 기독교”를 형성하게 되었으며, 한국 교회를 망친 핵심 요소 중의 하나는 바로 칼빈주의이다.
2009년은 전 세계적으로 칼빈 출생 500주년을 맞아 칼빈과 그의 신학을 칭송하는 개혁주의자들의 학술대회와 각종 행사들이 즐비하다. 한국 교계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은 비성경적인 거짓 교리인 칼빈주의 신학의 주요 주제들을 성경에 근거하여 비평하고 성경적 신학과 교리가 무엇인가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것은 사탄이 뿌려 놓은 독보리를 찾아내는 것이며, 진리의 지식에 이르는 길이기도 하다. 이번 특집과 함께 2009년 제16회 성경핵심강연회를 통해서 한국 교회를 망친 칼빈주의의 실상을 바르게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BB

<목차>
1. 김진석 / 칼빈주의 5대 강령에 따른 예정론의 문제
2. 김기준 / 침례와 주의 만찬에 대한 왜곡
3. 편집부 / 천년왕국을 부인하는 무천년주의자, 존 칼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