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교계 비평 분류

쓰레기통과 새로운 역본들

컨텐츠 정보

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7년 02월호>

이와 같은 우스꽝스러운 논리를 어려운 말로 “귀납적 방법”이라 한다. 이 방법은 삶의 절대적 진리를 거부하고, 무엇이 진리이고 무엇이 진리가 아닌지 결정하는 권위의 근원을 자신에게 두고 시작하는 것이다. 즉 귀납적 방법은 우주 자체의 법칙과 순서를 던져버리기 위해 사람이 만든 “과학적” 도구이다. 인본주의 교육을 받은 모든 사람들은 바로 이 귀납적 방법을 추종한다. 반대로 연역적 방법은 일반적인 진리나 법칙을 구체적인 경우에 적용하는 것으로, 어떤 것들은 항상 진리였고, 앞으로도 진리임을 의미한다.
귀납적 방법은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성경을 거절하며, 자기 의를 내세우는 죄인들의 눈멀고, 죽어있고, 타락하여 부패된 성품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그것은 그 현재의 “상황 속에서” 진리를 발견하려고 (진리 안에서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는 것이다. 즉 그것은 진리를 거부함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살인은 나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특수 상황에서는....”
“간음은 나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경우에는...”
“남자들과 똑같은 여자들이 있다. 그러므로 남자들과 여자들은 차이가 없다.”
이와 같이 어떤 규칙에 예외가 있을 때 귀납적 방법은 그 예외로 말미암아 법칙을 던져 버리고 말지만, 예외는 예외일 뿐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분명히 변개된 성경들로도 복음을 전할 수 있고, 그 안에서도 “믿음의 근본사항”은 발견될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예외 사항들이 변개된 성경들을 “신뢰할 만한 번역본”으로 만들지 못한다. 그것들은 어디까지나 변개된 성경들일 뿐이다. 그들은 귀납법적 방법으로, 단어들과 어미와 시제를 사용하여 성경의 중요한 진리들을 파괴시켰다. 평이한 진리가 증거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대신, 특이한 경우를 들어 평이한 진리를 거부한 것이다.

교계 비평 100 / 2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