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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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다리 짚은 어느 신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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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1년 07월호>

얼마 전 “성경영성아카데미”에서 “사실은 잘못된 일입니다”라는 다소 엉뚱한 제목의 신문 광고를 냈다. 이 광고를 보는 순간 ‘아무 실속도 없는 광고나 내려고 수백만 원을 낭비했단 말인가?’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도대체 어떤 것이 “사실은 잘못된 일”이라는 것인가? 이에 대해 “광고주”는 그 신문 광고에서 이렇게 썼다. 「평생 교회 다녀도 성경이 무엇인지 모르고, 평생 예배드려도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고, 평생 설교를 들어도 자신이 믿는 복음을 한 마디도 말할 수 없는 교회 생활이 사실은 잘못된 일입니다.」 그렇다면 광고를 낸 서종열 목사는 “성경과 복음과 믿음이 무엇인지” 성경적으로 잘 알고 있다는 것인가? 정말로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에 관한 정확한 설명을 광고 내용에 실어서 이 땅의 수많은 무지한 교인들을 올바른 진리로 일깨우고, 또 그렇게 깨달을 수 있는 적절한 방책도 마련해야 했을 것이다. 그랬어야 광고를 낸 보람도 있고, 거액의 돈을 함부로 낭비했다는 비난도 받지 않을 것 아니겠는가? 하지만 광고 내용 어디에도 그에 관한 “단순 명료한” 진리는 발견되지 않았다. 오히려 성경과 복음과 믿음에 대해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몇 마디 끄적이다가 “핵심”도 없는 광고 내용으로 독자들의 “혼란”만 더욱 부추긴 채 “공허한 결론”으로 광고를 끝맺고 있었다.
과연 이 공허하고 혼란스러운 광고를 보면서 복음을 믿고 구원받을 사람이 누가 있겠으며, 또한 진리의 말씀에 관심을 둘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는가? 도대체 아무런 의미도 없는 광고를 왜 낸 것인가? 아마도 서 목사는 다음번 신문 광고를 낼 기회가 있을 때 “이런 광고를 낸 것이 사실은 잘못된 일입니다.”라는 진솔한 반성이 담긴 “사과문 형식”의 광고를 내야 함이 옳을 것이다. 한편 그런 “혼란”을 일으키는 존재는 바로 “사탄”이다. 그는 “거짓말쟁이”이고 “거짓말의 아비”이기에(요 8:44) 그에게서 비롯되는 지혜는 “혼란” 그 자체다.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땅에 속한 것이요,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것이니라. 이는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온갖 악한 일이 있기 때문이라』(약 3:15,16). 핵심도 없이 헛다리만 짚은 서 목사의 광고가 꼭 “그러한 모양새”인 것이다.


우리가 사는 현 21세기는 “가짜 뉴스”와 전쟁 중이다. “페이크(fake) 뉴스 전성시대”인 것이다. 그러고 보면 거짓말은 신문, TV, 라디오 등 언론 매체들을 통해 전 세계로 급속히 퍼져 나간다. 이것이 바로 혼란의 창시자인 마귀가 노리는 부분이다. “광고”가 특히 그러한데, 이 세상에서 정직하게 광고하는 기업은 단 하나도 없다. 자기들이 팔려는 상품에 대해 장점만 부각해서 광고하지, “단점”을 솔직하게 말하는 회사는 없는 것이다. 일례로 “제약 회사들”은 자기들이 새로 개발한 “신약”을 광고할 때 지금까지는 없었던 최고의 약효를 자랑하면서도, 언제 생길지 모르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한쪽 구석” 잘 보이지도 않는 위치에 조그맣게 기록해 놓는다. 그러면서도 정직하게 광고했다고 떠들어 댄다.


세상은 이런 매체들이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계속해서 쏟아 내는 압도적인 거짓말에 매여 있다. 그래서 성경보다 TV나 신문 등의 언론 매체를 더 신뢰하고 의존하는 사람은 현실적인 감각을 잃어버린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언론을 장악했던 나치당의 파울 괴벨스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큰 거짓말을 믿기 마련이다. 거짓말도 100번 주장하다 보면 끝내는 모든 사람이 그것을 진실로 받아들인다.” 결국 그럴듯한 거짓말로 포장된 언론의 광고로 인해 올바른 가치관은 붕괴되고 만다. 의와 불의 그리고 선과 악의 경계가 무너진다. 진리를 있는 그대로 말할 수 없고, 죄를 죄라고 책망할 수도 없으며, 핵심은 없고 변죽만 울리는 그런 공허하고 혼란스러운 세상이 도래하는 것이다. 서 목사가 그렇게 공허하고 혼란스러운 광고를 실은 것은 이런 “세상의 풍조”에 편승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지난 6월 13일, “정부”가 공식 SNS에 올린 “G7 정상회의 사진”에서 맨 좌측에 서 있는 남아공 대통령을 잘라 내는 결례를 저질러 논란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 그것은 누가 보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을 “정중앙에 더 가깝게 하고 돋보이게 만드는” 편집이었다. 정부는 “직원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정작 낯 뜨거운 것은 그렇게 편집된 사진을 공개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바로 “이 자리에” 서 있는 모습이 감격스럽다고 자화자찬하는 문구였다. 맨 앞줄 중앙에 개최국 정상인 영국의 존슨 총리가 서 있는 상황에서, 바로 우측에 서 있는 문 대통령이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맨 우측)이나 독일의 메르켈 총리(한 줄 뒤쪽)보다 대접받는 모양새이긴 하지만, 사실 이것은 정상회의 사진 촬영 시 사전에 정해진 엄격한 관례를 따른 것에 불과하다. 이 사진을 편집하고 본질 자체를 호도한 정부 관계자들이 정상회의 촬영에 관한 “의전 서열”을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 되고, 알고도 그렇게 한 것이라면 혹세무민이 따로 없는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비판을 들어도 할 말이 없게 된다. 다시 말해 그렇게 특별하지도 않은 사진을 내세워 “사진 한 장으로 보는 대한민국의 위상”이니 어쩌고저쩌고하면서 호들갑 떨고 있는 모습을 다른 나라 정상들이 알면 얼마나 유치하다고 생각하겠는가! 한 방송인이 잘 적시했듯이 “문재인 정부는 걸핏하면 포장과 홍보에 매달려 국민들의 눈을 가리려는 병이 매우 깊고도 깊다.”


이러한 거짓된 실상은 기독교계 안에서도 자주 나타나는데, 혼란을 조장하는 사탄이 각종 그럴듯한 거짓말들을 교회들 안으로 침투시키는 것이다. 변개된 성경들, 거짓 교리들, 인간적인 전통들, 종교적인 위선, 형식적인 신앙, 긍정적인 사고방식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사탄은 이런 거짓말들을 퍼트리기 위해 이른바 “가장 거룩하고 선하고 경건해 보이는 사람들”을 이용한다. 이와 관련하여 피터 럭크만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소위 세상에서 선하고 경건하다는 평판을 지닌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공격하고 최종권위를 무너뜨리려고 애쓰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이런 자들이 퍼트린 거짓말들은 훨씬 더 효과적이고 파괴적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하거나 왜곡하는 선하고 경건한 사람들은 대단한 “홍보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많은 구매자가 이들에게 몰린다. 술주정뱅이나 자유주의자들은 거짓말을 “효과적으로” 퍼트릴 수 없다. 반면에 세상에서 인정받는 대형 교회 목사들이나 보수주의 및 근본주의를 자처하는 배교한 목사들이 아주 강력하게 거짓말을 퍼트린다. 무식한 사람보다는 그 방면의 전문가에게 사기당하기 쉬우며, 신사처럼 보이고 아주 그럴듯하고 정중하게 말을 잘하는 사람에게 미혹되기가 쉬운 법이다. 일반 사기꾼에게 사기당하는 것보다는 “종교 사기꾼”에게 사기당하는 것이 피해가 훨씬 더 크다. 그래서 성경은 『악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자신의 견고한 입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라. 오직 은혜와,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안에서 자라가라.』(벧후 3:17,18)라고 명령하는 것이다.


서종열 목사는 “성경과 복음과 믿음”에 관한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세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그의 공허한 광고 지면에 채워 넣었다. 첫째, “성경은 쉽습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예수님 자신에 관한 책이라고 이미 결론 내어주신 너무너무 쉬운 책입니다(요 5:39).」 그렇다면 그가 말하는 성경은 “어떤 성경”인가? 어떤 성경을 가리켜 “쉬운 책”이라고 말하는 것인가? 그가 믿음과 실행의 최종권위로 삼고 있는 성경이 어떤 성경인지, 이 광고 안에 분명하게 제시하지 않는 한 그의 주장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오늘날 배교한 교회 시대에는 사탄이 변개시킨 “가짜 성경들”이 난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가 말하는 성경이 “개역한글판성경”(1961년)이라면, 번지수를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 짚은 것이다. 이는 그 변개된 성경이 바른 성경인 <한글킹제임스성경>과 비교했을 때, 성경 전체에서 36,000군데 이상 틀렸고 신약만 해도 2,200단어 이상 삭제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개역개정판”(1998년)을 말하는 것인가? 이것은 “개역한글판성경”을 7만 군데 이상 뜯어고쳐서 만든 성경인데, 이것 역시 “변개된 성경”일 뿐 특별히 내세울 게 단 한 가지도 없다. 그 외 한글로 번역된 성경들인 “공동번역성서”(1977년), “현대인의 성경”(1985년), “현대어 성경”(1991년), “표준새번역”(1993년), “쉬운 성경”(2001년), “우리말 성경”(2004년) 등도 본문이 열악하고 심각하게 변개되어 있기는 매한가지다.


『성경을 상고하라. 이는 너희가 성경에 영생이 있다고 생각함이니, 그 성경은 나에 관하여 증거하고 있음이라』(요 5:39). 만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하고 있는 그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깎아내리고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요한일서 5:7, 디모데전서 3:16, 사도행전 8:37을 위시하여 마태복음 1:23, 마가복음 1:2,3, 누가복음 23:42, 요한복음 1:18; 3:13; 6:69; 9:35, 사도행전 4:27, 로마서 14:10-12, 골로새서 1:15, 요한계시록 1:11, 다니엘 3:25, 미카 5:2, 스카랴 12:10 등을 찾아서 <한글킹제임스성경>과 어떻게 다른지 직접 확인해 보라! 과연 자신의 신성을 공격하는 그런 변개된 성경들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존중하시겠는가? 그런 가짜 성경에 성령 하나님께서 조명을 주시겠는가? 모든 빛과 조명을 꺼 버리실 뿐이다! 그런 이유로 지난 130여 년간의 한국 교회사에서는 이렇다 할 부흥이나 개혁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을 일깨우고 각성시킬 만한 책들을 쓴 일꾼이 나오지 않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런 뜬구름 잡는 이야기는 집어치우고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기록하시고 섭리로 보존하신 성경, 곧 바른 원문에서 제대로 번역된 “<한글킹제임스성경>은 쉽습니다.”라고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야 한다. <한글킹제임스성경>은 한글을 모국어로 사용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승인하신 유일한 “최종권위”이다. 유사품인 “흠정역”에 주의하라! <한글킹제임스성경>을 흉내 낸 짝퉁 성경 “흠정역”은 이 땅에 나와야 할 “원문비평학적인 이유”도, “성경적인 명분”도, “상식적인 근거”도 없다. 그것은 그저 최종권위의 문제에 있어서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다. “혼란의 창시자”는 하나님이 아니라 “마귀”임을 기억해야 한다!
둘째, “복음은 간단합니다.” 「복음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증거로 하는 하나님의 약속이 사실이라는 것입니다(롬 5:8).」 광고에 담긴 복음의 내용이 정말로 이것뿐인가? 이것뿐이다! 과연 이것을 보면서 구원받을 수 있는 죄인이 몇 명이나 되겠는가? 단출해도 너무 단출한 것 아닌가! 물론 복음은 간단하고 단순하다. 하지만 간단하다고 해서 마땅히 전해야 할 복음의 메시지를 소홀히 하거나 흐릿하고 모호하게 제시해서야 되겠는가? 『만일 너희가 내가 전한 복음을 굳게 잡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다면 복음을 통하여 너희도 구원받은 것이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달하였나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성경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셔서』(고전 15:2-4). 말하자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모든 죗값을 대신 치러 주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다. 이 말 한마디 하기가 그렇게 어려운가? 아니면 일생에 그러한 복음의 메시지로 분명하게 구원받은 적이 없어서, 단순하지만 확실하고 구체적인 복음을 명확하게 이야기할 수 없었던 것인가? 복음의 메시지를 “모호하게” 전하는 것은 복음을 “어렵고 복잡하게” 만드는 것과 별반 다를 게 없다! 서종열 목사는 구원받은 것이 확실한가? 제대로 구원받았다면 그런 뜬구름 잡는 식의 이야기는 지금 당장 중단해야 한다. 자신이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간증할 줄 모르는 목사는 “가짜 목사”라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셋째, “믿음은 단순합니다.” 「믿음은 예수님의 의(義)를 나의 의(義)로 여기시겠다는 하나님의 그 약속을 믿으면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을 의(義)로 여기시고 함께하시고 복 주시겠다는 그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롬 4:5).」 서 목사는 믿음은 단순하다고 말해 놓고서 설명은 또 아주 복잡하게 한다. 심지어 문장의 형식이나 논리도 전혀 맞지 않고, 두 개의 치명적인 “오타”도 광고 지면에서 발견된다. 그중 하나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과 관련이 있고, 다른 하나는 정확하게 제시해야 할 “구원의 복음”과 관련이 있다. 그리 많지 않은 분량을 담고 있는 광고 지면에서 두 개의 “오타”라니! 수백만 원 상당의 비용을 들여서 광고하는 사람이 그 정도도 면밀하게 검토하지 않았단 말인가? 특히 영원한 생명에 직결된 “구원의 복음”과 신중하고 권위 있게 다루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담은 광고에서 어떻게 그런 치명적인 실수를 할 수 있단 말인가?


“마귀”가 그의 머리를 혼란스럽게 만든 것이다. 특히 “단순한 진리”를 그의 복잡한 머리와 마음으로 애써 설명하려다 보니 논리도 전혀 맞지 않고 횡설수설하기만 한다. 이러한 “혼란”은 광고의 결론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예수님 피로 세운 그 약속 안에서 모든 현실이 하나님 사랑이시며, 모든 문제도 하나님의 지혜이시며, 모든 괴로움도 하나님 섭리이십니다. 우리의 느낌은 착각한 것, 생각은 오해한 것, 마음은 보이는 것에 속고 있는 것뿐입니다(롬 3:5).」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 뜬금없이 왜 이런 내용이 결론으로 제시되어야만 하는 것인가? 심지어 결론 내용의 참고 구절로 제시된 로마서 3:5의 말씀은 더더욱 이치에 맞지 않는다. 『그러나 만일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한다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내가 사람의 방식대로 말하노니) 응징하시는 하나님께서 불의하시냐?』 진리를 가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복잡하고 혼란스럽게 만드는 존재는 다름 아닌 “마귀”이다. 『나는 뱀이 그의 간계로 이브를 속인 것같이 너희의 마음도 어떤 방법으로든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단순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고후 11:3). 진리의 말씀은 매우 단순하고 명쾌하다. 서 목사의 설명처럼 그렇게 복잡한 것이 아니다. 특히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매우 단순하다. 그래서 “단순함에서 떠나는 것” 자체가 “부패하게 되는 길”인 것이다.


복음도 단순하고, 믿음도 단순하다! 따라서 복음을 믿고 구원받기 원하는 죄인들에게는 다른 뜬구름 잡는 객설은 다 집어치우고 “오직 믿기만 하라!”라고 알려 주면 된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안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그러나 누구든지 그를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즉 그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니라』(요 1:12).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라』(롬 10:9,10). 이것도 어렵다고 생각하는 죄인들에게는 믿음으로 주의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된다고 알려 주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13).
하나님께서는 바른 성경을 무시하고 거부하는 자들에게 모든 빛과 조명을 꺼 버리시지만, 바른 성경을 최종권위로 믿고 존중하는 성도들에게는 많은 것들로 일깨워 주신다. 찰스 스펄전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를 가르치고 인도하는 스승이 실수할 때조차도 우리가 타고 있는 배를 침몰 위기에서 구해 내려면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해상 지도’만 보고 따라가야 한다. 때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발 앞에 앉아 말씀을 배우는 성도들이 고등 교육을 받았다고 하는 신학박사들보다 더 능숙하고 성경을 더 많이 안다. 성경의 가르침이 그 모든 스승의 가르침보다 훨씬 더 뛰어나고 훌륭하며, 성경책 한 권이 나머지 모든 책을 합한 것보다 더 위대하고 가치가 있다.” 하나님께서 승인하신 바른 성경 앞에 겸허히 무릎 꿇을 때 “성경과 복음과 믿음”에 관하여 헛다리 짚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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