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BB칼럼 분류

세상 정부의 인가를 받은 신학교와 학위들

컨텐츠 정보

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8년 02월호>

신학(Theology)이란 하나님에 관하여 공부하는 학문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포함하여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운행하시며 자연 현상과 기후, 생태계를 주관하시며 특히 생태계의 먹이 사슬을 주관하신다. 사람은 죄 때문에 죽는 것이며 사후에는 심판이 있기에 인간을 지옥에 보내지 않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위한 구원 계획을 마련해 놓으셨다. 이를 위해 하나뿐인 아들을 속죄제물로 쓰시려고 여자에게서 태어나게 하시어 갈보리의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게 하심으로 인류로 하여금 그분을 구주로 믿으며 죄의 형벌과 지옥의 심판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게 해 놓으셨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은 죽으신 후 삼 일 동안 무덤에 안치되셨지만 썩어짐을 보지 않으시고(행 2:27,31; 13:35) 부활하셔서 40일 동안 지상에 계시면서 5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보이시고 승천하셨다. 이제 주님은 곧 이 땅으로 재림하시어 사탄의 세력들을 소멸하신 후 천년왕국(Millennial kingdom)을 세우시어 통치하실 것이다. 예수님께서 오시면, 기후 변화, 지구 온난화 문제, 전쟁 문제, 기름 문제, 질병 문제, 식량 문제 등이 모두 해결된다.
신학을 공부한다는 말은 곧 이런 것들이 총망라되어 있는 예언들과 그 성취(과거), 현재 진행중인 이스라엘과 모슬렘 국가 간의 대립, 기독교계의 완전 배교, 적그리스도의 도래와 성도들의 휴거, 대환란과 아마겟돈 전쟁, 로마카톨릭의 파멸,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들에 대한 예언들(미래)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 한 권의 책인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다. 성경 66권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뉘며 구약은 모세오경(창, 출, 레, 민, 신), 역사서(수, 판, 룻, 삼상하, 왕상하, 대상하, 스, 느, 에), 시가서(욥, 시, 잠, 전, 솔), 대선지서(사, 렘, 애, 겔, 단), 소선지서(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슾, 학, 슼, 말)이고, 신약은 사복음서(마, 막, 눅, 요), 사도행전, 서신서(롬, 고전후, 갈, 엡, 빌, 골, 살전후, 딤전후, 딛, 몬, 히, 약, 벧전후, 요일이삼, 유), 요한계시록으로 구약 39권, 신약 27권이다. 신학은 우선 66권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지만 워낙 그 범위가 넓고 깊이가 심원하여 몇 가지 분야로 나뉘는데 조직신학(systematic theology), 성경신학(biblical theology), 성경해석신학(exegetical theology), 그리고 실천신학(practical theology), 혹은 목회신학(pastoral theology)으로 나누어 공부한다. 신학을 공부하기 위해선 두 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첫째가 교과서인 성경이다. 둘째는 지혜와 영력을 받아야 한다. 이 두 가지에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은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님으로부터 지혜와 영력을 받기에 성령님께서 영감으로 기록하신 성경이 아니면 조명을 주시지 않으신다. 성경을 공부하는 것은 세상 학문과 달리 영적인 학문(divine studies)이기에 성령님의 도우심(요 14:26; 16:13)이 없이는 성경을 이해하고 그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여기에는 학생 각인의 말씀을 믿는 믿음 또한 필요불가결하며 그보다 앞서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일이다.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이 왜 신학을 쓸데없이 공부하려 하겠는가? 이러한 기본적인 조건이 무시된 상태에서 신학이 가르쳐져 왔고 그런 데서 공부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꾼으로 행세했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지 않고 진리의 지식(영적 지식)이 확산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신학교는 많은데 막상 일꾼은 길러지지 않고 있는 것이며 교회는 많은데 복음을 전하는 목소리도 없고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아 교인들은 영양실조에 걸려 있어 마귀와의 전쟁에서 싸울 수 없는 패잔병들이 되어 버린 것이다. 여기에 그 문제점들을 몇 가지 들려고 한다. 이 점들에 유념하여 진로의 방향을 수정하든지 아니면 돌이켜서 하나님께서 제시한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들어와서 걸어야 한다.

1. 대부분의 신학교들은 교단에서 운영하기에 그들 교단 신학을 가르쳐 교단의 일꾼을 양성하고 있다. 그들 교단 신학교들은 성경 전체를 가르치지 않고 그들 교단들이 주장하는 극히 일부분의 성경 구절로 태동되었기에 실제로는 그들의 교단 교리를 지지해 주는 성경 구절과 그와 관련된 것 외에는 나머지 성경을 거의 무시해 버린다고 봐야 한다. 몇 개 신학교의 커리큘럼을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은 그들 신학교들은 성경을 가르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성경을 가르치지 않으면서 신학을 가르칠 수 있는가? 그들은 그런 불가능한 일을 하면서 하나님에 관해 가르친다며 학생들을 속이고 있다. 젊은 나이에 세상의 유혹에 지지 않고 성경을 제대로 공부해서 진리의 지식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김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마귀가 흐려놓은 갖가지 혼란과 비성경적 작태들을 바로잡아 보겠노라고 결심한 갸륵한 열성을 가진 젊은이들이 얼마나 대견한가? 그런 그들에게 바른 진리의 지식을 가르치지 않고 영감받은 성경은 원본뿐이라고 가르치거나 삭제되고 변개된 <개역한글판성경>을 성경이라고 가르치면서 성경 교리를 왜곡하게 만든다면 이 얼마나 가증한 죄들을 짓는 것인가를 알아야 한다. 그들에게 맑고 시원한 생명수를 먹이는 게 아니고 구정물을 계속 마시게 했다면 그런 곳에서 어떤 종류의 일꾼이 태어나고 육성되리라고 생각하는가? 하나님의 영감은 최초의 원본뿐이었다고 가르친다면 막상 믿을 성경이 없는 상태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 최초의 구약 원본은 예수님도 보신 적이 없고 사도들도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성경 가르치기를 포기하고 교단 신학에만 매달려 4년 이상을 낭비하게 만드는 것인가?
<개역한글판/개역개정판>은 이 나라 성도들의 최종권위가 될 수 없음은, 대한성서공회가 지금까지 그 성경을 버리기 위해 <공동번역>(1976), <표준새번역>(1992), <개역개정판>(1998)을 내놓은 것만 봐도 증명될 수 있다. <한글킹제임스성경>(1994)은 그 서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국 교회사 초기에 잠시 존재할 수밖에 없었던 <개역한글판성경>을 갈아치우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에 태어난 가장 정확하고 완벽한 성경이다. 첫 출판(1994) 이래 갖가지 방해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보급되고 있는 영속성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바른 성경이 최종권위가 될 수 없는 사람이 성경을 가르치고 공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한국의 신학교들 중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최종권위로 여기는 데는 「킹제임스성경신학대학」 외에는 한 군데도 없다.

2. 언젠가 온누리 교회 하용조 목사가 두란노 출판사에서 펴낸 <빛과 소금>이란 월간지가 문화공보부가 선정한 최우수 월간지였다고 자랑스럽게 소개한 것을 보았다. 문화공보부 안에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여 진리와 비진리를 판단할 수 있는 영적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있었기에 그들이 그 월간지에 평가를 내렸단 말인가? 문화공보부가 선정한 우수 잡지라고 <빛과 소금>을 선정했다는 말은 그 잡지가 거듭나지 않은 세상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잡지임을 드러내 보인 것이다. 따라서 문화공보부가 선정한 우수 잡지가 <빛과 소금>이라면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는 싸구려 쓰레기인 셈이다. 영적인 눈이 감긴 사람은 영적인 일에 대해선 무지할 수밖에 없다. 영적인 사람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영적인 모든 것, 심지어 하나님의 깊은 것들(the deep things of God)까지도 통찰할 수 있기에(고전 2:10)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지만(고전 2:15), 자연인이 하나님의 영의 일들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그 일들이 그 사람에게는 어리석게 여겨질 뿐 아니라 그 일들이 영적으로만이 분별되기 때문이다(고전 2:14).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볼 때 세상 정부가 인정(인가)해 준 신학교라는 말이 얼마나 수치스런 표현인가를 알아야 한다. 우리 나라 교육인적자원부가 어느 신학교를 인가해 줬다면 거기서 학위를 받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기를 거부한 사람임이 틀림없다. 그들은 성경 66권이 주는 의미와 해석도 모르며, 어쩌면 성경의 순서도 모를 뿐 아니라 조직신학, 성경신학, 성경해석신학, 실천(목회)신학의 명칭의 의미조차도 모를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세상은 성경을 부인하고 교회를 대적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세상의 신은 마귀이기 때문이나 하나님의 교회는 복음으로 거듭나서 세상으로부터 성별된 성도들의 모임이기 때문이다. 교단들이 자기네들의 교세 확장을 위해 교회 건물을 세우고 목사를 높이며 교회 성장을 예수님보다 우선시하여 어떤 사람이든 사람들을 모으려고 방언, 신유, 축사 등을 내걸고 그 외 갖가지 방법으로 사람들을 모아 자랑하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사역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짓들이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아무도 없느니라.』(요 14:6)고 성경은 말씀한다. 진리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 거창한 교회 건물을 보고서나 아니면 유명한 목사를 통해서나 아니면 거짓 은사들을 통해서나 친구, 친척의 권유로 하나님께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그 사람은 길을 잘못 들어선 것이다. 왜냐하면 그 길은 예수님을 통한 것이 아니기에 길, 진리, 생명과는 무관한 것이다. 성경의 권면은 『세상도, 세상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를 사랑함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요일 2:15)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일치하지 않는 생활을 유지해야 한다(롬 12:2). 예수님께서 세상에 속하지 않으셨듯이(요 8:23) 거듭난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성도들을 미워하고 박해한다(요 15:19, 20). 주님께서는 세상을 위하여 기도하지 않으셨으나(요 17:9) 세상 교회들은 세상 정부와 어깨동무를 하고 세상 정부를 위해 기도회를 갖는다. 세상일에 관여하고 세상에서 인정받고 세상에 동조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바르게 믿는 사람이 아니다. 세상에서 인정받고 일하는 사람들과 정치, 경제, 언론, 과학, 교육, 문화,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진화론을 가르치고 배우고 실행하는 사람들이다. 그 중 성경을 믿고 성경대로 사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일 뿐이다.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다 그리스도인이 아니듯이 종교란에 기독교인이라고 썼다고 해서 모두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우리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Bible believers)은 신학에 관한 한 세상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교육기관에서 수여하는 신학학사, 신학석사, 신학박사 학위를 일체 인정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거듭나지도 않고 성경을 알지 못한 자들은 신학 학위를 인정할 자격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3.. 우리 나라에서 <한글킹제임스성경>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신학교는 우리 「킹제임스성경신학대학」(King James Bible College) 하나뿐이다. 이 신학교에서 4년간 출석 혹은 인터넷(cyber)으로 공부하여 소정의 학점을 이수하면 신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킹제임스성경신학대학」은 다른 국내외 신학교 학점은 일체 인정해 주지 않는다. 신학석사 학위를 받으려면 역시 「킹제임스성경신학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사람이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고 소정의 석사학위 논문을 100페이지 분량의 책으로 써서 통과되면 석사학위를 수여한다. 신학박사(Doctor of Theology)와 목회학박사(Doctor of Ministry) 학위는 250페이지의 학위 논문을 써서 통과되면 수여한다. 단 신학석사와 신학박사 논문은 단순히 논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것이 논문 외에 책으로 출간되어 보급함으로 인해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계도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국내외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줄 알고 있으나 그들은 학위를 받는 것으로 끝내 버려 그 논문도 써먹지 못하고, 그 학위를 받은 사람 역시 진리의 지식이 아니기에 써먹지 못한 채 사장되어 얼마나 큰 손실을 만들어내는지 모른다. 심지어 캘리포니아 파사데나(California Pasadena) 소재, 풀러(Fuller) 신학교는 한국 목사들에게 한글로 논문을 쓰게 하여 학위를 주고 있다. 그런 박사가 하나님의 나라에 어떤 공헌을 할 수 있겠는가?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해서 자기가 공부한 것으로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고, 설교할 수 있고, 선교사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꾼이 아닌가? 당신이 진리를 알았고 그것이 당신 생애에서 가장 의미있는 일이라고 확신하였다면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킹제임스성경신학대학」에서 <한글킹제임스성경>으로 공부하여 학위를 받아 쓰임받는 일에 한번 도전해 보지 않겠는가?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고 교단 신학이나 공부했다면 그 사람이 누굴 가르칠 수 있고, 마귀와의 전쟁에서 어떻게 승리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사역은 취직이 아니라 헌신이요, 순종이다.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신 것은 산 자들이 이제부터는 더 이상 자신들을 위하여 살지 않고 자기들을 위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그분을 위하여 살게 하려는 것이라』(고후 5:15). BB

전체 926 / 11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