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신약교회사 분류

참된 교회를 판단하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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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4년 07월호>

우리의 교회사는 두 가지 전제하에 쓰여졌다. 우리의 전제란 대부분의 교회사들이 실은 反교회사라는 사실이다. 즉 대부분의 교회사들은 신약교회의 최대의 적으로 드러난 정치적 종교적 기구를 중심으로 교회의 성장과 발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시대에(1970-1994) 이 실체는 국제 공산주의와 연합한 로마 카톨릭 지도부임이 분명히 밝혀지고 있다.
샤프, 맥기퍼드, 라투레트, 래거리드, 돌링거, 헤펠 및 기타 여러 사람들은 로마 카톨릭 교회와 신약교회가 전혀 닮은 데라고는 없는데도 로마 교회를 교회사의 주류인 양 취급해 왔다.
신약교회와 로마 교회의 역사는 너무나 다르고 양립할 수 없기 때문에 이들을 연결시키려면 온갖 종류의 술수를 동원해야 할 판이다. 즉 속임수, 속다르고 겉다른 말, 외경적 자료들, 외부 증인들, 날조된 문서와 감상적 픽션까지 다 동원해야 양자를 겨우 조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실상은 신약교회와 로마 카톨릭 교회와는 조직, 교회 행정, 예배방식, 의식, 지향하는 바, 믿음의 내용, 활동, 목적, 목표 혹은 그 열매 맺음에 있어서 완전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준(semi)교회사란 신약교회가 역사 속을 움직여갈 때 만나게 되는 인물이나 사건을 다루는 것으로, 로마가 신약 교회의 복음 증거를 방해하는 데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과는 달리, 신약교회의 복음증거를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일에는 개입하지 않은 인물, 제도, 사건 및 상황들의 역사라 할 수 있다. 한편 세속사는 역사를 종교적 측면과는 별개로 다루는 것이며 교회의 영향이나 그리스도인들이 문화에 기여한 바 등을 가끔 언급하기도 하지만 소위 웰스, 듀란트, 스펭글러, 처칠, 기본 등과 같은 역사가가 다루는 것들은 우리가 지금부터 고찰하고자 하는 신약교회사와는 전혀 실제적 관련이 없다고 하겠다.
우리의 전제는 <킹 제임스 성경> 1611년 판이 이제껏 번역 출판된 모든 성경 중 가장 정확한 최고의 성경이며 휴거 이전 이 지구상에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최고의 권위라는 사실이다. 즉 이 성경이야말로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믿음과 실행의 모든 문제를 가늠하는 오류없고 완벽한 최종 권위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이미 27회의 교회사 연재를 통해 왜 우리가 이렇게 믿고 있는가를 충분히 제시했다고 본다. 우리는 이 사실을 증명해 줄 많은 자료를 충분한 시간과 공간을 할애하여 제시했으므로 독자 스스로 진실을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킹 제임스 성경>에서 잘못을 찾아 냈다든가, 이 지구상 그 누구도 본 적이 없는 “원본”만이 “축자적으로 완전히 영감”을 받아 쓰여졌다는 따위의 “근본주의자”들의 주장이나 인용문들로 인해 오도되지 않기를 바란다. 킹 제임스 성경으로부터 번역된 성경은 (이미 800여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 시대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이며 특히 히브리어로 번역된 신약성경은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을 받을 것이다.
우리는 희랍어 표준원문이 어떻게 기원되었으며, 이 원문으로부터의 번역성경들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보존되어왔는가, 이 원문들을 암흑시대에도 사용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이 원문을 없애려고 한 자들은 누구였던가, 또한 어떻게 참된 희랍어 원문들이 독일의 종교개혁과 인쇄술에 의해 살아남게 되었는가를 이미 잘 설명한 바 있다. 우리는 또한 알렉산드리아 이단들이 추천하고 보급해온 알렉산드리아 원문의 기원(40개가 넘는 원천자료를 동원하여)이 무엇이었는가에 대해 충분한 자료도 제시한 바 있으며 어떻게 이 추악하고 위조된 “성경”이 암흑시대로 침투해 들어갔는지도 설명한 바 있다.
오리겐, 유세비우스, 콘스탄틴과 제롬 등에 의해 만들어진 이 알렉산드리아 텍스트는 서구문명에 알려진 가장 형편없는 시기, 즉 “암흑시대” 기간중 “기독교계”의 공식 “성경”이었던 것이다. 카톨릭 수도승, 주교, 사제, 신부, 예수회 회원 및 교회들이 이 성경의 교훈을 가르치고 강론했으나 그 열매란 끊임없는 사기극, 혼돈, 왜곡된 정치, 모함투서, 진실왜곡, 대량투옥, 고문, 종교적 이유에 의한 대량 학살뿐이었다. 만약 우리가 어떤 책을 그 열매로 판단하는 것이 옳다면, 우리는 주저없이 알렉산드리아 원문(20세기의 ASV, NIV, New ASV)은 가장 타락하고 불경건하며 그리스도를 모독하는 책으로 “성경”이라는 이름 하에 추천 보급되어 왔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암흑시대에 이 알렉산드리아의 위조 성경은 제롬의 ‘라틴 벌게이트’라고 불리웠으며, 종교개혁 시대에는 <듀웨이 림즈 역본, 1582>이라고 불리웠고, 금세기에는 여러가지 이름(RV, ASV, NASV, RSV, NRSV, IV, NIV, NEB, TEV, etc.)으로 번져나가 기독교 대학을 주도하는, 죽었으나 그래도 정통이라고 우겨대는 배교자 그룹만큼이나 많아졌다.
이제 서술될 필라델피아 교회시대는 국가로부터 분리된 지역교회를 여전히 믿고 있는 유럽의 그리스도인들이 “조국”을 떠나 새로운 지평선을 찾아나서게 되는 때이다. 이들은 북쪽으로 가자니 시베리아, 스피치베르겐, 젬리아, 아이스랜드와 그린랜드에서 얼어 죽을 것이고, 남쪽으로 가자니 카톨릭 교회가 시작된 아프리카로 돌아가는 꼴이 되는 셈이요, 동쪽으로 가자니 터키인과 사라센, 모슬렘들이 그들을 죽이거나 노예로 삼는 일을 큰 특권으로 여기고 있는 터요, 그대로 남아있자니 그들이 아이들에게 물을 뿌리는 세례를 주지 않으면 감옥에 가거나, 로마 카톨릭 주교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고는 성경을 읽는 것을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다. 게다가 유럽과 영국에 살고 있던 신약성경을 참으로 믿고 있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및 남부 독일의 국가 교회들이 선언한 125가지의 저주 하에 놓여 있었던 것이다(트렌트 공의회, 1545- 1564).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하면 이 저주들은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유효하다. 이는 모든 교황은 선출된 후에 ‘교회’의 공식공의회에서 선언된 모든 공식 명령들을 준수할 것을 서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트렌트 공의회는 카톨릭 교회 역사상 가장 오래 열렸으며 가장 중요하다고 간주되고 있다.
카톨릭 교황들이 유럽의 군주들을 선동하여 서로 다투게 함으로써 민족주의의 발흥을 억제하고 모든 국가들 위에 카톨릭 독재를 수립하고자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을 즈음, 이 와중에서 탈출는 유일한 길은 “출렁이는 파도를 넘어” 서쪽으로 항해길에 오르는 것 뿐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오직 죽음만이 있을 뿐이었다. 이로써 1600-1900년 사이 수십만의 유럽인들이 재난을 피해서 서쪽행을 택했다. 이들이 북미대륙으로 가져온 기독교는 기본적으로 “프로테스탄트”(개신교)였다.(물론 후에 아일랜드, 이탈리아, 큐바 등지에서 카톨릭 신자들이 몰려오긴 했지만). 미국은 <틴데일 성경>의 개역본인 <제네바 성경>과(이것은 1620년 필그림 조상들이 가져온 것이었다.) <킹 제임스 성경>에 기초하여 세워졌는데 이 킹 제임스 성경은 미국에서 인쇄된 최초의 성경이었다. 독립 선언문을 작성한 사람들이나 필라델피아 헌법 기념관에 있는 지도자들도 예수회의 <림스 성경, 1582> - (즉 오늘날의 ASV, NASV, RSV, NRSV, IV, NIV)을 하나님의 말씀이거나 혹은 “하나님의 말씀의 신뢰할 만한 번역본”이라고조차 믿은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그런 종교적 정신착란은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나 제임스 국왕도 걸리지 않았던 것이었다. 이들 영국의 통치자들은 오늘날 미국의 리버티 침례대학,휘튼,하일즈-앤더슨, 혹은 샌프란시스코 신학교들의 교수요원들보다 훨씬 더 영적 분별력이 뛰어났던 것이다.
<킹 제임스 성경>은 <제네바 성경>과 마찬가지로 <틴데일 성경>의 개역본이었으므로 미국은 출발부터 제대로 된 국가였으니, 이는 미국이야말로 카톨릭이 화형시켰던 반-카톨릭적 그리스도인들이 번역한 성경을 가지고 건국된 최초의 국가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건이었으니 어째서 미국 역사에 있어 18,19세기 동안 한 명의 카톨릭 신자도 백악관의 주인이 될 수 없었던가를 잘 설명해 준다고 하겠다. 워싱톤, 프랭클린, 제퍼슨, 아담스 그리고 메디슨은 모두 젊을 때 <킹 제임스 성경>을 배웠던 것이다. 그들이 알고 있었던지 모르고 있었던지 간에 그들이 “성경”이라고 인정했던 <킹 제임스 성경>은 <틴데일 성경>이나 <제네바 성경>이 <비숍 성경>과 상반되는 경우에는 (비숍 성경은 당시 오늘날의 ASV에 가장 근접했던 성경이었다) <비숍 성경>이 <틴데일 성경>을 위해 거부되어야 한다는 현명한 원칙하에 쓰여졌던 것이다.
유럽의 두 운동으로 인해 대서양 횡단을 통한 미주 대륙으로의 대량 이민이 가속화되었으니 그 첫째는 “경건주의 운동”이며 또 하나는 요한 웨슬리에 의해 주도된 감리교 부흥운동이었다.
“참된” 교회사에 관한 한 미국과 유럽의 연결 고리는 카톨릭 교회나 그 관련단체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하겠다. 카톨릭 교회는 이미 A.D 1000년이 되기도 전에 이교도가 되어 버린지 오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과 유럽의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의 교제는 독일의 경건주의자 및 모라비안들(스페너, 프랑케, 슈팡켄 베르크, 진젤도르프, 다윗 크리스쳔 등)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그후 피터 볼러와 그에 의해 개종한 요한 웨슬리에 의해 확고히 되었다. 미국 기독교를 1933년 “알콜 금지 철회”시까지 특징지워주었던 화끈한 복음 전파를 미국으로 가져온 사람은 요한 웨슬리와 죠지 휫필드였다. 이 두 사람은 마틴 루터와 경건주의자들(이들은 로마 교황이 추천하는 NASV나 NIV 대신 루터와 엘지버가 편수한 표준 원문을 사용했다.)로부터 그들의 영적 유산을 물려받았다.
이제 우리의 교회사는 필라델피아교회 시대(1500-1900 A.D)와 라오디케아 교회 시대(1900-1990 A.D.)를 다루게 될 것이다. 이 기간에도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왔던 역사적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다. 즉, 복음전파(설교), 그 뒤를 이은 가르침(교육), 그후 문화(과학과 철학), 그리고 급기야는 배교(에큐메니칼 운동과 성경 권위의 거부)와 이교도化(공산주의, 카톨릭, U.N., 국제연맹 등)의 과정이 반복될 것이다. 역사상 그 어떤 영적 운동도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적이 없다. 사람, 운동, 기계화, 그리고 기념비가 그것이다. 사람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요, 운동은 가르치는 것이며, 기계는 문화를 뜻하며, 기념비는 배교를 의미한다. 미국의 모든 교회와 학교 역시 - 그들의 신앙고백, 창설자,학생수, 수입 및 명성과 관계없이 - 이 4단계 가운데 하나의 단계에 속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영적지도자를 따르고 있는 중이거나, 어떤 운동에 관여하고 있거나, 아니면 이미 기계를 돌리고 있는 중이거나, 아니면 이미 관광객들의 눈요깃감이 되어 버렸거나, 그 넷 중의 하나에 해당된다고 하겠다.
만약 누군가가 로마 카톨릭과 루터 교회 그리고 성공회라고 칭하는 기념비를 관광하고 싶으면 유럽과 영국 전역에 박물관처럼 널려 있으니 가보라. 이미 A.D.1800년 이전에, 그리고 대다수는 이미 A.D.1200년 이전에 기념비로 전락하고 말았으니 말이다.

이제부터 다루려고 하는 것들은 지금까지 다룬 내용 중 몇 가지를 재검토하지 않고는 거의 이해하기가 불가능하다. 우리가 고찰할 교회사는 1600년과 1700년 사이에 일어난 사건들로 시
작되는데, 이 때는 로마 교회가 벌써 14세기 간의 “발전”을 이룩해 놓은 시점이다. 물론 이 경우 “발전”이라는 것은 배도를 뜻한다. “진화”라는 어휘가 때로는 “퇴보”를 뜻한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원래의 사도적 부르심에 충실하고 사도 바울에게 주어진 계시에 충실했던 교회들은 신약 성경을 훨씬 뛰어넘는 따위의 “발전”을 하지 않았다. 물론 여러가지 믿음의 실행과 고백들이 때때로(행15장) 정의내려진 적은 있으나, 소위 “발전”이라고 하는 것은 동방 정교회와 더불어 로마 교회에 국한되는 것이었고, 우리가 이미 보아온 것처럼 이 발전은 겨자씨가 진화하여 푸른 월계수(시37:35)가 되어 마귀들이 거처하는 둥지가 되어 버렸음을 뜻한다(마13:32). 이 종교적 마귀들은 신학적으로 보아 거짓말장이요, 이단인 동시에 잔인한 살인자들로서 그 어떤 기록도 방화, 고문, 학살, 암살에 있어 이들 집단의 기록을 능가하지 못할 것이다(1920-1960년 사이의 모택동, 레닌, 스탈린의 학살 기록이 어쩌면 유일하게 이들보다 앞설지 모르겠다). 게다가 모택동, 레닌, 스탈린 등과는 달리 그 기록은 카톨릭 교회의 지도자들에 의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교회의 공식적인 승인과 때론 “축복”과 더불어 자행된 살상 기록인 것이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 교황이나 주교들이 공식 재가와 승인을 했다는 사실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고 하겠다. “거룩한 어머니 교회”의 이름으로, 혹은 “마리아의 성스러운 이름”으로, 때론 신성모독 등으로 저질러진 재난들은 유럽의 그 어느 곳에나 지난 1000년 간 너무도 흔한 일들이었던 것이다.
종교 개혁시대로 들어오게 되면(혹은 종교개혁이 완성된 시기 즉 1600- 1700년) 우리는 교회사에 있어 필라델피아 교회 시대를 꽃피우는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때쯤이면 독자께서도 신약 지역교회와 로마 카톨릭 음녀(계17장)와의 차이에 대해서 충분히 인식하셨으리라고 짐작된다. 모든 종교 개혁자들이 교황을 적그리스도로 간주했고 따라서 카톨릭 교회는 사탄의 신부라고 여겨졌던 것이다. 비록 카톨릭 교회가 “자선행위”, 수녀들의 봉사, 병원 건립, 고아원 운영, 흑인 향상 협의회의 지원, 라틴 아메리카의 공산주의 지원 등을 통해 그럴싸한 “간증”들을 내세우기도 하지만 오늘날도 여전히 그리스도인들을 살해해온 사악한 이 집단은 그 가면을 때때로 벗어 재낀 채 피묻은 얼굴을 불쑥 내밀고 있는 것이다(계17:5-9).

참된 교회와 거짓 교회의 구분

지난 17세기 기간의 교회사를 공부해온 우리는 참된 교회와 거짓 교회를 구분할 수 있는 증거, 즉 화인으로 찍어 지워버릴 수 없는 분명한 표식 열 가지가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1. 참된 교회는 시리아의 안티옥으로부터 출원한 시리아 타입의 희랍어 원문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거짓 교회는 알렉산드리아로부터 온 북 아프리카 희랍어 원문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 두 교회는 최종 권위에 대한 그 기원을 달리하고 있는 것이다.
2. 참된 교회는 영감받은 구약 정경의 일부로서 외경을 포함시키지 않는 반면, 거짓 교회는 이것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거짓 교회는 거짓말쟁이다(잠30:6).
3. 참된 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완성된 사역에 대한 믿음에 기초한 중생을 가르치는 반면, 거짓교회는 유아에게 물을 뿌리는 유아세례를 통한 중생을 가르친다. 따라서 그들의 “구원계
획”은 다르다.
4. 참된 교회는 구원의 확신을 가르치는 반면, 거짓 교회는 죽기까지 구원 여부를 알 수 없다고 가르친다. 따라서 두 교회는 교리적으로 다르다.
5. 참된 교회는 모든 것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성경을 사용하는 반면, 거짓교회는 전통과(“역사적 근본주의 입장”등), 교부들과(“선하고 경건하고 헌신된 사람들”), 공의회와 철학과 그리스어 학자 혹은 기타 다른 것들을 그 기준으로 삼는다. 따라서 두 교회는 도덕과 행위의 기준에 있어서 다르다.
6. 참된 교회는 성인 성도나 어린 아이도 분명히 회심을 고백하는 경우에만 물침례를 주지만, 거짓 교회는 구원받았든 안받았든 상관없이 물침례를 주며 물 뿌리는 것을 “세례”라고 부른다.
7. 참된 교회의 주요 사역은 구령하는 전도자, 목사 그리고 성경교사들에 의해 수행되고, 거짓 교회의 주요 사업은 정치 활동으로 여러 종파, 교황청 대사, 예수회 등 단체 그리고 로비를 통해 이루어진다. 20세기의 모든 교회들은 언론을 지지한다. TV에 등장한 그 어떤 교황도 구원계획을 성경에 계시된 대로 제시했거나, 심지어는 카톨릭 교회의 구원 계획마저도 설명한 적이 없다. 현대의 교황들은 설교자가 아니라 정치가인 것이다.
8. 참된 교회는 하나님께만 기도하며 성령을 통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기도하는 반면, 거짓 교회는 죽은 성도(성자)에게 기도하며 때로 “마리아”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9. 참된 교회는 그 어느 때에도 이 세상으로부터 환대를 받아 본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다. 거짓 교회는 모든 역사책에서, 모든 정치적 모임에서, 모든 기자회견장에서, 그리고 모든 에큐메니칼 모임에서 “기독교”계 전체를 대표하는 지위를 누려왔다.
10. 참된 교회는 부흥과 구령과 거리에서의 전파와 도덕적 수준과 복음 증거, 성경 지식, 그리고 선교 노력 등과 관련되어 있는 반면, 거짓 교회는 A.D 300년 이후 한번도 성경을 강론하고 배우는 그 어떤 부흥과도 직접적으로 연관된 적이 없다. BB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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