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Q&A 분류

모세와 같은 한 선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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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1년 06월호>

질문


「이슬람교도들은 그들의 코란을 근거로 해서 신명기 18:15,18에 예언된 “선지자”를 “마호메트”라고 주장하는데, 이에 관한 성경적인 답변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코란을 근거로 주장하는 이슬람교도들은 마호메트와 관련하여 커다란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인데,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기록하신 신명기 18장 말씀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 너의 하나님께서 네 가운데로부터 네 형제들 가운데서 나와 같은 한 선지자를 네게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에게 경청할지니라. 네가 집회의 날에 호렙에서 주 너의 하나님께 바랐던 모든 것에 따라 말하기를 “나로 하여금 주 나의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듣지 않게 하시고, 나로 더 이상 이 큰 불을 보지 않게 하소서. 그래야 내가 죽지 않겠나이다.” 하였더니,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말한 것은 잘한 것이라. 내가 그들의 형제들 가운데서 너와 같은 한 선지자를 그들에게 일으켜서 내 말들을 그의 입에 두리라. 그리하면 그는 내가 그에게 명령할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말하리라. 그가 내 이름으로 말할 내 말들에 경청하지 않는 자는 누구라도 내가 그에게 그것을 요구하리라』(15-19절).


코란을 따르는 이슬람교도들은, 모세가 『나와 같은 한 선지자』(15절)라고 말했고 주님께서 모세와 비교하시면서 『너와 같은 한 선지자』(18절)라고 말씀하신 그 선지자를 “마호메트”라고 주장하는데, 그들은 성경을 해석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격도 갖추지 않았으면서 성경을 들먹이며 자신들의 거짓 교리를 입증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 망상적인 작태가 어리석은 이유는, 성경을 해석하려면 반드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 죽은 영을 살려 주신 그리스도인이 아니고서는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님으로부터 조명을 받아 성경을 해석할 수 없습니다. 이슬람교도들은 코란에 쓰여 있는 것을 근거로 성경마저 그들 멋대로 해석하고 주무르려 하는데, 그것은 사탄에게서 비롯된 “마귀적인 행동”이지 성령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순수한 지혜”가 아닙니다. 성경은 성경 이외에 다른 종교 경전들을 뒤적여 가면서 해석하는 책이 아니라, 성경 안의 구절들을 상호 비교할 때 스스로 해석해 주는 하나님의 책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우리가 그것들을 말하되 인간의 지혜가 가르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성령께서 가르치시는 말로 하나니 영적인 일들을 영적으로 비교하여 말하느니라』(고전 2:12,13).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스스로 해석하는 책”입니다. 성령께서 가르치시는 그 말씀들을 서로 비교하면 그 의미가 선명하게 부각되는 책인 것입니다.

따라서 신명기 18:15,18의 문제를 다룰 때는 창세기 22:2과 비교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아들, 곧 네가 사랑하는 네 독자 이삭을 이제 데리고 모리야 땅으로 가서, 산들 중에서 내가 네게 알려 줄 한 산에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하시더라』(창 22:2). 이 구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아브라함의 “독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당시 아브라함에게는 이삭 말고도 “이스마엘”이라는 아들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창 16:15). 엄연히 두 아들이 있었음에도 왜 이삭만을 가리켜서 “독자 이삭”이라고 하셨을까요? 이에 대한 정답은, “이삭”이 이스마엘과 달리 “약속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람이 주의 면전에 엎드리더라. 하나님께서 그와 더불어 이야기하셨으니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너와 더불어 내 언약을 세우노니, 너는 많은 민족들의 아비가 되리라... 내가 나와 너와 네 뒤에 올 네 씨 사이에 대대로 내 언약을 세우리니,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씨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네 아내 사라가 참으로 네게 한 아들을 낳을 것이라. 너는 그의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그의 뒤에 올 그의 씨에게 내 언약을 세우리니,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창 17:3,4,7,19).


이처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에게서 나온 “씨”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셨을 때(창 17:4-8), 그 영원한 언약을 세우신 아브라함의 씨는 이스마엘이 아닌 “이삭”이었습니다(창 17:19-21).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아브라함의 “합법적인 아들”은 오직 “이삭”뿐이었던 것입니다. 바로 이 부분을 같은 문맥에서 이삭과 이스마엘을 대조시키심으로써 확증해 주셨습니다. 『이스마엘에 대해서도 내가 너를 들었나니, 보라, 내가 그에게 복을 주었으니, 내가 그를 다산케 하며 심히 번성케 하리라. 그가 열두 통치자를 낳으리니, 내가 그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그러나 나는 나의 언약을 사라가 내년 이맘 때 네게 낳아 줄 이삭과 더불어 세우리라.” 하시더라』(창 17:20,21). 하나님께서는 이삭과 이스마엘을 분명하게 분리시키셨고, 오직 이삭과만 그분의 언약을 세우시겠다고 천명하셨습니다. 따라서 아브라함의 씨는 마호메트가 주장하는 이스마엘이 아닌 “이삭”으로부터 시작하여 야곱과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 민족에게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이 씨에 관한 하나님의 약속을(창 12:7; 13:15; 15:3) 등한시하고 아내 사라의 말에 귀를 내줌으로써(창 16:1,2) 이집트인 여종 하갈을 통해 낳은 “불법적인 아들”이었습니다(창 16:15). 주님께서 보실 때 이스마엘은 “씨”와 관련된 약속과 무관하게 태어난 아들이기에 아브라함의 적법한 자녀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을 아브라함의 “독자”라고 하신 데는 이와 같은 이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다시 신명기 18장으로 돌아가면, 하나님께서 『내가 그들의 형제들 가운데서 너와 같은 한 선지자를 그들에게 일으켜서 내 말들을 그의 입에 두리라.』(18절)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셨을 때, 모세와 같은 한 선지자가 나오게 될 “그들의 형제들”은 아브라함에서 이삭을 거쳐 야곱에게로 이어져 온 “유대인들”을 뜻합니다. 왜냐하면 같은 장 16절에서 “그들의 형제들”이 누구인가를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사건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네가 집회의 날에 호렙에서 주 너의 하나님께 바랐던 모든 것에 따라 말하기를 “나로 하여금 주 나의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듣지 않게 하시고, 나로 더 이상 이 큰 불을 보지 않게 하소서. 그래야 내가 죽지 않겠나이다.” 하였더니[16절],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말한 것은 잘한 것이라. 내가 그들의 형제들 가운데서 너와 같은 한 선지자를 그들에게 일으켜서 내 말들을 그의 입에 두리라. 그리하면 그는 내가 그에게 명령할 모든 것을 그들에게 말하리라』(16-18절).


보다시피 “그들”은 주님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시는 무서운 모습을 보고서 모세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듣지 않게 해 달라고 간청했던 “유대인들”을 가리킵니다. 주님께서는 바로 그 유대인들의 형제들 가운데서 모세와 같은 한 선지자를 일으키겠다고 예언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시내산 강림의 현장에 있었던 “유대인들” 가운데서 한 선지자를 일으키겠다고 하셨지, 현장에 있지도 않던 이스마엘의 후손들 가운데서 일으키겠다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스마엘의 후손인 마호메트는 절대로 모세와 같은 한 선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마호메트는 아랍인이지 유대인이 아닙니다. 그는 유대인을 증오했고 유대인을 죽일 것을 명령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자행했던 이슬람 세력의 테러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팔레스타인 땅이 이슬람교도들의 것이라고 “알라”가 명령했다면서 유대인들을 공격한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와 같은 한 선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바로 그 “유대인”으로 오셨습니다. 이런 점은 주님께 『유대인인 당신이 어떻게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마실 물을 달라.’고 하시나이까?』(요 4:9)라고 여쭈었던 사마리아 여인도 알아봤던 바입니다(요 4:19). “모세와 같은 한 선지자”라면 당연히 모세처럼 유대인이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랍인은 신명기 18장에 예언된 그 선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말하자면 소위 사마리아의 창녀보다도 못한 자들의 종교가 바로 이슬람교인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라고 가르치면서(수라 43:59) 그분을 하나님으로(딤전 3:16) 믿는 자들에게 지옥 불이 기다리고 있다고 위협하고 있습니다(수라 5:72). 그뿐만 아니라 그들은 거짓 선지자인 마호메트가 간질병으로 발작을 일으키면서 지껄여 놓은 것을 알라의 계시로 믿고 따르고 있습니다. 알라는 “마귀”이지 절대로 하나님이 아닙니다. 상식 이하의 종교가 가르치는 것은 거짓말이지 진리가 아닙니다. 그런 거짓말에 단 1초도 시간을 낭비해야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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