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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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한 번 구원받은 후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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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2년 12월호>

성경이 대답해 줍니다 1, 성경이 대답해 줍니다...1, 92년 12월호(통권 9호), p.15.


Q. 사람이 한 번 구원받은 후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까? 아니면 그 구원을 영원히 보장받습니까?

“영원한 보장”이라는 말 자체는 성경에 나와 있지 않은 용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는 사실을 믿습니다(요 10:28-29, 요일 5:13).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영원한 보장”이라는 용어가 성경에서 발견되지 않으나 하나님의 말씀(성경)은 영생을 명확하게 가르치고 있다는 점과 주님께서 요한복음 10:28에서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그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을 것이며, 또 아무도 나의 손에서 그들을 빼앗지 못할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던 사실입니다. 이 성경 구절은 주님의 신실하심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 분을 신뢰한다면 우리도 바울처럼 말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내가 믿은 분을 알고, 내가 위탁한 것을 그 날을 대비하여 그분께서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딤후 1:12).
성도의 영원한 보장의 교리를 맹렬하게 반대하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성경이 말하고 있는 대상을 무시하거나 혼돈하기 때문입니다(교리적 적용). 성경은 그 대상을 유대인, 이방인, 하나님의 교회로 구분하고 있으나(고전 10:32) 이를 소홀히 하여 심각한 성경적 오류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책들은 마태복음, 사도행전, 야고보서, 히브리서, 요한계시록입니다. 그들 가운데 정말 구원받은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이 교리를 부인한다 하더라도 그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그들에게 기쁨과 평안은 없겠지만 구원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Q. 로마서 3:25의 『이전에 지은 죄들을 사하심으로 인하여 그의 의를 선포하려 하심이요,』는 무슨 뜻입니까?

『이전에 지은 죄들을 사하심으로 인하여 그의 의를 선포하려 하심이요,』라는 말은 갈보리 십자가 이전에 지었던 죄들에 대한 언급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갈보리 십자가에서 과거에 지었던 모든 죄들을 완전하게 속죄하셨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구약 시대의 소나 염소의 피, 그리고 속죄제는 단지 죄를 덮는 것에 불과했습니다. 그것으로는 죄들을 결코 없앨 수 없었습니다.
그 일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만 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실 것을 약속하신 십자가가 죄들을 사하기 전까지 동물의 피로 드리는 속죄제가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갈보리의 십자가 위에서 보혈이 흘려지기까지 그들은 그 방법으로 완전하게 되지못했습니다(히 9:8-14을 읽어 보십시오).


Q. 요한복음 14:15의 예수님의 계명들과 십계명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들을 지키라』(요 14:15). 요한복음 14:15과 관련하여 기억해야 할 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계명들을 “나의 계명들”이라고 말씀하신 사실입니다. 그 분은 모세의 십계명을 언급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요한일서 3:23에서 우리는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이 말씀으로부터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계명을 언급하고 계시는 것이 아님을 명백하게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한 차원 높은 사랑의 계명을 말씀하고 계시며, 이것은 그 분께서 그분의 자녀들이 행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약과 계시록에서 많이 등장하는 하나님의 계명과 바울 서신이나 요한복음, 일반서신에 많이 나오는 예수님의 계명을 구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모세의 율법과 관련되어 있으며, 예수님의 계명은 새 계명으로서 교회 시대 그리스도인에게 분부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Q. 균형 잡힌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교회에 참석해야 합니까?

우리가 성도라면, 우리는 우리 주위에 있는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교제를 해야 될 것입니다. 만약 주변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성실하게 전파(설교)하는 교회가 있다면 우리는 그 곳에서 따뜻한 교제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교회에 스스로 회원이 되고 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 개개인은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주님의 몸의 각 지체들입니다. 그러므로 혼자 동떨어진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모두 다 그리스도의 몸의 각 지체이고, 몸의 각 마디로서 서로 유기체적인 관계이므로 다른 그리스도인과 교제를 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죠(고전 12:12-13, 엡 5:30, 롬 12:4-5). 성경에서 대개 ‘교회’라고 함은 그리스도의 영적인 몸을 말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인 지역 교회를 뜻합니다.
복음을 전파하고 성경대로 믿는 교회가 주변에 없다면 주님의 뜻과 같지 않은 그런 교회의 활동에 지지를 표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직 정한 교회가 없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서 성경대로 믿고 올바른 실행하는 교회를 찾아 교제를 하실 것을 권합니다. 만약 그런 교회를 찾지 못했다면 올바른 서적을 읽는 정도로 하시고 가능하다면 주변에서 성경적인 그리스도인 친구와 성경대로 실행하는 교회를 찾는 노력을 계속하시기 바랍니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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