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성경 핵심 구절 연구 분류

평화로 많은 것을 멸하러 오는 “죄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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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0년 11월호>

▣ 다니엘 1:12 『“내가 당신께 간구하노니, 열흘 동안 당신의 종들을 시험하시어, 우리에게 콩죽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하신 후,』
여기서 이방인의 수(10)가 등장하고, 다시 20절에서도 반복되는 것에 주목하라. <킹제임스성경>은 우연하게 장 구분이 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창세기 10장은 창세기 10:10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이방인 “세계 통치자”와 함께 “이방 민족들”을 제시하고 있다. 성경에서 “10”이라는 숫자의 이러한 특성은 출애굽기 10장과 시편 10편(시편 10편 전체가 적그리스도에 관한 것이다), 사도행전 10장(이방인 중에서는 처음으로 백부장 코넬료가 구원을 받는다), 로마서 10장, 누가복음 10장, 요한복음 10장, 이사야 10장(적그리스도) 등에서도 계속적으로 나타난다. 모두가 다 “우연의 일치”로 정확하게 배치된 것이란 말인가?

▣ 다니엘 2:19 『그랬더니 그 비밀이 밤의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알려지더라. 그러자 다니엘이 하늘의 하나님을 송축하더라.』
다니엘 2:22 『깊고 은밀한 일들을 나타내시니, 그는 어두움 속에 있는 것을 아시며 빛은 그와 함께 거하는도다.』
다니엘 2:28 『오직 하늘에 계신 하나님뿐이시니, 그분은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며 그분이 느부캇넷살 왕에게 훗날들에 있을 것을 알게 하시나이다. 왕의 꿈과 왕의 침상에서 머리에 떠오른 환상은 이러하나이다.』
이 구절들은 누가복음 24:45, 창세기 40:8과 잘 조화를 이루는 말씀이다. 이 세 곳에 있는 구절들은, 성경을 이해하는 진정한 명철은 결코 히브리어나 헬라어 지식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며, 그것은 특정 성경 구절에 대한 어떤 학자들의 생각과 관련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것은 영감에 대한 어떤 사람의 “역사적 입장”이나 어떤 사람의 교육적인 배경이나 훈련에 달려 있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결론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모든 근본주의자들과 보수주의자들은 광적인 분노로 인한 지독한 발작을 일으켜서 베드로후서 1:20을 신약성경에서 찢어 버렸는데, 이는 그 구절이 다니엘서 2장과 고린도전서 2:10과 창세기 40장과 누가복음 24:45 말씀을 확증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이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사사로이 해석하다”는 말을 지워 버리고, 대신 그 구절에다 자신들의 사사로운 해석을 삽입시켜 놓았다. 오직 NKJV(1982)만이 이 구절에서 <킹제임스성경>의 본문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이 구절은 RV(1881), RSV(1952), ASV(1901), NASV(1971), NIV(1978), TEV(1976), CEB(1991), TLB(1971), NJB(1985), NAB(1970)와 그외 150여 가지 성서들에서 모두 변개돼 버리고 말았다. [“...성경의 어떤 예언도 임의로 해석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공동번역). “성경의 모든 예언은 마음대로 해석되어서는 안됩니다”(표준새번역), “성경에 있는 예언의 기록들은 예언자가 스스로 생각해 낸 것이 아닙니다”(현대어 성경).]

▣ 다니엘 2:44,45 『이들 왕들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께서 결코 멸망하지 않는 한 왕국을 세우시리니, 그 왕국은 다른 백성에게 넘겨지지 않을 것이요, 도리어 그 왕국이 이 모든 왕국들을 쳐부수고 멸하여 영원히 설 것이니이다. 왕께서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 산에서 떨어져 나간 돌과, 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산산조각을 내는 것을 보신 것은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이후에 있을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니, 그 꿈은 분명하고 그 해석은 확실하나이다.” 하였더라.』
다니엘 1:12 『“내가 당신께 간구하노니, 열흘 동안 당신의 종들을 시험하시어, 우리에게 콩죽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하신 후,』
이 구절은 후천년주의와 무천년주의가 영적인 맹신에 불과하다는 것을 다섯 번째로 입증하고 있는 말씀이다. 모든 주해가들은 45절의 “돌”이 예수 그리스도시라는 것을 동의하면서도, 신뢰할 수 없는 후천년주의자들(“재건주의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초림 당시에 로마제국을 파괴하셨다고 주장한다. 이 다리는 로마인데, 로마 통치 하에 발 대신에 이 다리들을 치시는 그리스도께서 계신다. 로마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고, 그리스도께서 영광 가운데 들려 올라가신 이후 200년 이상이나 세상 권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 A.D.313년에 자칭 “기독교”라고 공언함으로써 “로마” 카톨릭이 다음 1200년 동안 전세계를 장악했던 것이다.

▣ 다니엘 3:25 『왕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보라, 내가 보니, 네 사람이 풀려서 불 가운데서 걸어다니고 있는데, 그들이 다치지도 않았으며, 그 넷째의 모습은 하나님의 아들과 같도다.” 하더라.』
“주의 천사”(사도행전 27:23과 갈라디아서 4:14의 그리스도)는 지금 용광로 속에 있다. 학자들 중의 어느 누구도 느부캇넷살이 하나님의 아들이 행하신 것을 말하고 있는 이유를 묘사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기원전에 있었던 왕이 자기들보다는 어리석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느부캇넷살을 그들의 무지의 정도로 끌어내리기 위해서 그들은 이 말씀을 “신들 중의 하나와 같도다.”(like one of the gods)로 변개시켜 버렸다. [한글 성경들에서도 모두 변개되어 있다. “신들의 아들 같도다”(개역성경). “신의 모습을 닮았구나”(공동번역). “신의 아들과 같다!”(표준새번역).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현대어 성경).]
느부캇넷살 왕이 태어나기 300년 전에 이미 솔로몬 왕은 하나님께 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잠 30:4). 주의 천사(창 32:29, 판 13:18)는 숨겨진 이름을 하나 가지고 계신데, 그 이름은 “가브리엘”이나 “미카엘”이 아니다.

▣ 다니엘 5:12 『왕이 벨트사살이라 이름하신 그 다니엘에게서 탁월한 영과 지식과 명철이 있어, 꿈들을 해석함과 난해한 글귀를 풀어 주며 의문을 해소하는 것이 나타났나이다.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더라.』
이 구절은 다니엘을 성령님의 모형으로서 표현하고 있다. 이것은 왜 5절에서 촛대가 나타났는지를 설명해 준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 1:4에 따르면, 촛
대는 일곱 등불을 가지고 있고, 성령님께서도 일곱 가지 직무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다(사 11:1,2). 모든 학자들은 이에 대한 모든 참조 구절들을 놓쳐 버리고 말았다. “더그아웃”(Dugout : 야구장의 선수 대기소, “Douglas”를 비꼬는 말)된 도그 쿠틸렉(Doug Kutilek)같이 가련한 사람들은 <킹제임스성경> 본문을 자기들의 어리석음에 맞춰 고치느라고 너무나도 분주하다. 그들은 모든 고기(히 5:12-14, 고전 3:1,2)와 모든 금(잠 25:11)과 모든 다이아몬드와 모든 진리를 놓치고 있는 셈이다.
▣ 다니엘 7:27 『그 왕국과 권세와 온 하늘 아래 왕국의 위대함이 지극히 높으신 분의 성도들의 백성에게 주어지리니, 그 왕국은 영원한 왕국이며 모든 권세들이 그분을 섬기고 복종하리라.” 하시더라.』
이 구절에서 나오는『성도들』이라는 말은 신약 시대에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해진『성도들』(고전 1:2)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유대인들과 환란 시대의 유대인들은 신약 시대의 선택받은 자들이 등장하기 전에도 “성도들”과 “선택받은 자들”로 나타난다(마 24:22).
예언적인 주해가들 중의 80%가 그랬던 것처럼, 칼빈, 스펄전, 질, 밥 로스, 더글라스 쿠틸렉, 브로아더스, 아더 W. 핑크는 모두 이 점에 있어 혼란을 일으켜서, 마태복음 24:22의 “택함 받은 사람들”을 데살로니가전서 1:4의 “너희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을 아노라”와 계속 혼동한다.

▣ 다니엘 8:25 『그의 지혜를 통하여 그가 자기 손에 기술을 늘려서 자기 마음 속에 자신을 높이고 평화로 많은 것을 멸하리라. 그는 또한 통치자들 중의 통치자를 대적하여 설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에 의하지 않고 부서지게 되리라.』
이 구절은 다니엘서 11:24과 잘 조화를 이루는 말씀으로, 절대적으로 필요 불가결한 말씀이다. 두 구절은 모두 위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즈, 아틀란타 콘스티투션, 시카고 트리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과 같은 미국의 주요 일간지 1면 머릿기사의 제목으로 일주일 내내 진한 활자체로 인쇄되어져야만 한다. 만일 이렇게만 한다면 미국(U.S.A.)은 “말 굴레”(사 30:28 참조)의 속박에서 틀림없이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국제연합(UN)과 미국(U.S.A.)에 재갈을 물리고 말 굴레를 씌울 “죄의 사람”은 다니엘서 8장과 11장에서 묘사된 바로 그 인물이다. 당신은 그가 누구인지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