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성경 핵심 구절 연구 분류

지옥에 간 호전적인 근본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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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6년 07월호>

민수기 22-24장



요한계시록 5:3 『하늘이나 땅이나 땅 아래에서 그 책을 펴거나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

성경은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이다. 그러나 어떤 성경이 그렇다는 것인가? 영어 <킹제임스성경>은 현대의 어떤 번역본들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의 손에 전해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한글킹제임스성경>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고 있으며 계속해서 분별력 있는 사람들이 찾고 있으나, 아직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변개된 <개역한글판성경>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킹제임스성경>의 세계적인 명성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알려지지 않은” 책일 것이다. 이 성경에 대한 무지는 전세계적으로 거의 일반적인 현상이다.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나 배운 사람들이 하나같이 무지한 것이다.
디모데후서 4:1-4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 곧 그가 나타나실 때와 그의 왕국에서 산 자들과 죽은 자들을 심판하실 분 앞에서 네게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대비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견책하고 책망하며 권고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고, 그들 자신의 정욕에 따라 가려운 귀를 즐겁게 해 줄 선생들을 많이 두리라. 또한 그들이 그들의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로 돌리리라.』

이제 우리는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알려지지 않은 성경”에 관해서 공부하고자 한다. 현대의 주요 기독교 대학과 신학교, 신학대학원, 연구원 그리고 어떤 강좌에서도 가르치지 않는 약 200개의 구절들이 있다. 이러한 구절들에 대한 공부는 우리를 진리의 지식(딤전 2:4)으로 자라게 할 것이다.
디도서 1:16 『그들이 하나님을 안다고 고백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나니, 가증한 자요, 불순종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들을 배척하는 자들이라.』

이제 모든 보수주의, 복음주의, 근본주의 대학과 대학원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은 성경의 부분들 가운데 첫 번째 경우를 민수기 22장에서 제시하고자 한다. 민수기 22장에 대한 20여 개의 주석들을 임의적으로 선택하여 살펴보면 학자들이 모두 “하나님의 말씀들에 불순종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로 이 구절들(특히 민 22:18-20; 22:34-35)을 읽고, 그렇게 설명하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이것이 그들의 문제점이다.

먼저, 다음의 구절들을 주의깊게 살펴보자.

① 22:8 『발라암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이 밤을 여기에서 유숙하라. 그러면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대로 내가 너희에게 다시 말을 전하리라.” 하니 모압의 고관들이 발라암과 함께 유하니라.』
② 22:12 『하나님께서 발라암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았느니라.” 하시더라.』
③ 22:13 『발라암이 아침에 일어나서 발락의 고관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너희 땅으로 돌아가라. 이는 주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 떠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기 때문이라.” 하니』
④ 22:18 『발라암이 발락의 신하들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발락이 내게 은과 금으로 가득 찬 그의 집을 준다 해도 내가 주 나의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서 덜 행하거나 더 행할 수 없노라.』
⑤ 22:19 『그러므로 이제 내가 너희에게 청하노니, 너희도 이 밤을 여기에서 묵으라. 나도 주께서 내게 무엇을 더 말씀하시는지 알아보리라.” 하더라.』
⑥ 22:20 『밤에 하나님께서 발라암에게 임하여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만일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오면 일어나서 그들과 함께 가라. 그러나 너는 내가 너에게 하는 말만 할지니라.” 하시니』
⑦ 22:35 『주의 천사가 발라암에게 말하기를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 그러나 너는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만 말할지니라.” 하니라. 그러므로 발라암이 발락의 고관들과 함께 가더라.』
⑧ 22:38 『발라암이 발락에게 말하기를 “보소서, 내가 당신께 왔으나 내게 무엇을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조금이라도 있으리이까? 나는 하나님께서 내 입에 넣어 주시는 말씀을 말하리이다.” 하고』
⑨ 23:3 『발라암이 발락에게 말하기를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그러면 내가 가리니 혹 주께서 나를 만나러 오시리이다. 주께서 내게 보여 주시는 것은 무엇이나 내가 당신께 말하리이다.” 하고 그는 산당으로 가니라.』
⑩ 23:5 『주께서 발라암의 입에 말씀을 넣으시고 말씀하시기를 “발락에게 돌아가서 너는 이렇게 말하라.” 하시니라.』
⑪ 23:12 『그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주께서 내 입에 넣어 주신 것을 말하도록 주의해야 하지 않겠나이까?” 하니』
⑫ 23:16 『주께서 발라암을 만나사 그의 입에 말씀을 넣어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발락에게 다시 가서 이렇게 말하라.” 하시니라.』
⑬ 23:17 『발라암이 그에게 왔더니, 보라, 그가 자기 번제물 곁에 서 있고 모압의 고관들도 그와 함께 있더라. 발락이 발라암에게 말하기를 “주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더냐?” 하니』

이와 같은 구절들을 통해 민수기 22-24장의 구절들은 창세기 3장의 『참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더냐?』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일 신약과 구약에서 사역으로의 부르심을 받은 한 사역자가 전파해야 할 메시지의 내용(딤후 4:1-6)을 다루는 구절들을 마주하게 된다면 분명히 민수기 22장이 될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글자 하나하나에 영감을 주시고” “전체적으로 영감을 받은 원본들”과, 그것들을 전파하라고 한 사람을 부르시는 것을 다루는 구절을 찾는다면 바로 민수기 22장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말씀을 바꾸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구절들은 최종권위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것을 보증하는 가장 분명한 증거 구절을 민수기 23:19에서 발락과 발라암의 대화 중간에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민수기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하지 않으시며, 또 사람의 아들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그 분이 말씀하신 것을 행하지 않으시랴? 또한 이르신 것을 이루지 않으시랴?』

이러한 말씀들은 죽어서 지옥에 간 거짓 선지자에 의해 선포된 것이다. 『그들이 바른 길을 버리고 빗나가서 브올의 아들 발라암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였으나 자기의 죄악으로 인하여 책망을 받았으니 말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음성으로 말하여 그 선지자의 미친 짓을 막았느니라. 이들은 물 없는 샘이요, 폭풍에 밀려다니는 구름이니 이들을 위하여 흑암의 안개가 영원히 간직되어 있느니라』(벧후 2:15-17). 하나님께서는 거짓 선지자를 통해서도 진리를 선포하셨다.

민수기의 23,24장의 말씀을 통해서 성경의 최종권위에 대해서 발라암과 연관된 문제점을 살펴보자.
① 23:26 『그러나 발라암이 발락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내가 당신에게 고하

기를 주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내가 꼭 해야 된다고 말하지 않았나이까?” 하더라.』
② 24:4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는 자, 전능하신 분의 환상을 본 자, 무아지경에 빠졌으나 자기 눈을 뜬 자가 말하였도다.』
③ 24:13 『‘발락이 내게 은과 금이 가득 찬 그의 집을 준다 해도 나는 주의 말씀을 어겨서 선악 간에 내 임의로 행할 수 없고 주께서 말씀하신 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였나이다.』
④ 24:16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는 자, 지극히 높으신 분의 지식을 아는 자, 전능하신 분의 환상을 본 자, 무아지경에 빠졌으나 자기 눈을 뜬 자가 말하였도다.』

발라암의 말에 따라 발라암을 판단한다면 19,20세기에 발라암보다 더 성경대로 믿는 호전적인 근본주의자는 없을 것이다. 성경을 전파하는 역사와 연관해서 가장 사실같지 않은 일이며 가장 불가사의한 인물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는 발라암이다. 전파하고 있는 그 사람은 하나님의 영으로 전파하고 있으며(24:2),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고(24:4), 미래를 바라보며(24:4), 진리를 말하고(24:4-9), 하나님의 전가된 의에 대해 계시하며(23:2),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23:2), 하나님께서 그에게 전파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정확히 전파하며(24:13),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에 대해 알았고(24:17), 그의 설교에 따르면 그는 전쟁에서 죽게 되며(민 31:8), 바깥 흑암에 던져진다(유 7- 11).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 발라암을 이해하는 데는 민수기 22:32-34에 대한 이해가 선결되어야 한다.

민수기 22:32-34 『주의 천사가 그에게 말하기를 “어찌하여 너는 네 나귀를 이처럼 세 번 때렸느냐? 보라,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갔으니, 이는 너의 길이 내 앞에 패역함이라. 나귀가 나를 보고 내게서 이렇게 세 번이나 돌이켰느니라. 나귀가 내게서 돌이키지 않았더라면 지금쯤에는 내가 너를 분명히 죽이고 나귀는 살렸으리라.” 하니라. 발라암이 주의 천사에게 말하기를 “내가 죄를 지었나이다. 당신께서 나를 막아 길에 서신 것을 내가 몰랐사오니, 그러므로, 이제,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다시 돌아가겠나이다.” 하니』

일반적으로 학자들은 발라암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그것은 자신들도 발라암과 같은 자들임을 증명하는 것일 뿐이다. “위대하고, 선하고, 경건하며, 헌신되고, 교육받은 존경할 만한 성경학자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는 “왜 하나님께서 발락의 신하들과 함께 가라고 말씀하시고 나서(22:20) 그가 갔다는 이유로 그를 죽이려고 하셨는가(23:33)” 하는 것이다.

발라암이 그의 메시지의 내용에 대한 경고만을 받고서 가라는 허락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면 이 구절들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학자들’은 성경에 있는 또다는 구절들은 가르칠 수 없다. 22:31,32,33,34,35 앞에서 그는 유구무언이 될 것이다. 스코필드 주석성경은 “허락된 뜻과 직접적인 뜻”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러한 말씀은 전후 문맥에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현재 이 구절들에서 나타나는 문제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던 말씀들에 대한 최종권위의 문제이다. 민수기 22:12-14을 주의깊게 읽어보기 바란다.

민수기 22:12-14 『하나님께서 발라암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았느니라.” 하시더라. 발라암이 아침에 일어나서 발락의 고관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너희 땅으로 돌아가라. 이는 주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 떠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기 때문이라.” 하니 모압의 고관들이 일어나 발락에게 가서 말하기를 “발라암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더이다.” 하더라.』

민수기 22:31-36에 대한 주석들에 근거해서 판단할 때 이 구절을 기록된 그대로 읽은 근본주의자들이 한 사람도 없다. 하나님께서 그 분의 설교자에게 말씀하실 때(주님께서는 이 경우 이전에 여러 번 발라암에게 자신을 분명하게 계시하셨다 - 민수기 22:6,9), 그에게 그가 전파해야 할 세 가지 중요한 요점들을 알려 주셨다. 그 요점들은 누구에게나 분명하다. 첫째, 가지 말라. 둘째,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말라. 셋째, 이스라엘은 복을 받았다.
보수주의적인 근본주의자들은 분명하게 『내가 주 나의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서 덜 행하거나 더 행할 수 없노라.』(민 22:18)고 말할 것이다. 발라암의 공개적인 고백에 따르면 그는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들을 믿고, 그것들에 더하거나(잠 30:6), 그것들을 제하지 않는(계 22:19) 성경대로 믿는 사람이다. 그가 20세기에 살았다면 “근본주의 세계회의”의 회장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성경의 권위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 후에 그의 집으로, 즉 바깥 흑암으로 곧장 갔을 것이다(벧후 2:17). 왜 그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그의 고백은 그의 실제 믿음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그는 죽임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들을 “사용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전파했으나 “그 때는 단지 그의 머리 앞에서 칼을 들고 있는 주의 천사를 만난 이후였다”(23:31).
“축자적으로 영감받은 원본”을 믿고, 반 다윈주의, 반 아인쉬타인, 반 후천년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주목해 보자. “축자적으로 영감받은 원본”은 세 가지 메시지로 시작했으나, 한 가지로 바뀌었다. 그러나 최소한 이 한 가지에도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있다. 즉 변개된 성서에도 “근본적인 중요한 믿음”은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변개된 성서들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모압의 왕 발락의 고관들은 돌아가서 단순히 보고하기를 『발라암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더이다.』(민 22:14)라고 말하는 것이다.

한 근본주의자인 발라암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정확하게 말할 것이라고 맹세했다(민 22:18). 그러나 그가 말할 때는 2/3를 삭제했다. 왜냐하면 그 말은 자기의 수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렇게 행했기 때문에 그는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 - 『내가 주 나의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서 덜 행하거나 더 행할 수 없노라』(민 22:18). 오늘날의 배교한 근본주의자들이 이와 같지 않은가? 보수주의자들이 이와 같지 않은가?
자신이 전파해야 할 첫 번째 위임사항에 “신실하지 않았고”, 그 메시지에 대해 그의 “회중”에게 “거짓말을 했으며”, 하나님의 말씀들을 전파하기를 “거부한” “굳건한 믿음의 용감하고 호전적인 수호자들”은 전파해야 할 더 많은 자료들을 얻기 위해 “더 나은 계시”를 구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얻게 되면 말씀을 전파하는 데 신실하게 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하는 것이다. 자신들이 쓰는 언어로 자신들에게 주어진 계시를 거부함으로써 근본주의자들은 원본에 대한 더 나은 조명을 구하고 있다. 이는 그들이 발라암과 같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들이 알지 못한다 할지라도 그들은 발라암의 친족이다.
발라암이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따라서 부가적인 계시를 받아서 『만일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오면 일어나서 그들과 함께 가라』(민 22:20)는 명령을 받았다면 다음의 사실에 대해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

① 『만일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오면』(민 22:20)이라는 말씀에 부합되게 그들이 그를 부르러 왔었던가?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발라암이 아침에 일어나서 그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모압의 고관들과 함께 떠났더라』(민 22:21). 그들은 발라암을 부르러 오지 않았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발라암이 민수기 22:12 -13에서 했던 것처럼 두 번째 명령에도 불순종했다는 것이다.
② 『그러나 너는 내가 너에게 하는 말만 할지니라.』(민 22:20)는 명령에 대한 발라암의 대답은 없었다. 발라암은 자신의 말을 어기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께 어떠한 약속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겠는가? 디모데전서 6:10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니, 이것을 욕심내는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방황하다가 많은 슬픔으로 자신들을 찔렀도다.』 발라암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자기 앞에 있는 “점값”(22:7)을 보았다. 그는 주의 칼이 그가 경배했던 것(롬 16:18-그의 배)에 놓이게 될 때까지 하나님께 아무 약속도 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발라암의 행동을 처리하시는 데에 잠시의 시간도 지체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길을 막으셨고 칼을 드셨다. 만일 나귀가 발라암보다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면 그는 즉시 죽었을 것이다. 발라암은 드디어 『내게 무엇을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조금이라도 있으리이까』라고 말한다(민 22:38). 여기서부터 하나님의 영이 임하셔서 그는 하나님의 말씀들(민 24:4)을 전파하며, 하나님께서 주셨던 세 가지 요점들을 모두 전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그가 전파했던 말씀들을 실제로 믿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돈과 연관된(딤전 6:10) 그의 실제적인 확신들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는 죽었고 그리고 지옥으로 갔다. 그는 자신이 믿지 않는 것을 “사용했고” 자신이 실제로 믿지 않는 것을 믿는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사실들은 어떤 학자들의 훈련이나, 원어를 다루는 경험이나, 원문유형의 전수에 대한 지식이나, 여러 개의 학위들이나, 대학원에서 행해지는 수년 동안의 연구나, 경건하고 성별된 삶의 모범들을 권위로 삼는 사람들에게는 전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현명하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한 마디로 족하다. “성경을 훼손시키지 말라.”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