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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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란 (1) Great Tribulation 누가 대환란에 들어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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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3년 04월호>

“복음을 믿지 않은 당신”이 “대환란”으로 들어간다. 이제 곧 있으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마치 공중분해라도 된 것처럼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자기 동시에” 사라지는 “교회의 휴거”가 일어날 것인데, “휴거되지 못하고 이 땅에 남게 될 당신”은 반드시 대환란으로 들어간다! “대환란”은 전무후무한 고난의 기간으로 선지자 “예레미야”는 이것을 “여인의 진통”에 비유했다. 왜냐하면 인간이 당하는 일반적인 고통 가운데 가장 큰 것이 “산고의 진통”이고, 더욱이 그 고통은 “갑작스럽게” 임하기 때문이다. 『너희는 이제 물어 보라, 아이로 진통하는 남자가 있는지 알아보라. 내가 보니 마치 진통하는 여인처럼 남자들이 각기 자기 손으로 허리를 짚고 모든 얼굴들이 창백하게 변하는 것은 어쩐 일이냐? 슬프도다! 그 날이 크므로 어떤 때도 그와 같지 않나니 그 날은 야곱의 고난의 때라. 그러나 그는 그 고난에서 구원을 받으리라』(렘 30:6,7). 그 고통이 너무 커서 “그날이 크다”(that day is great)고 말씀하는데, 그래서 그 기간을 “대환란”(great tribulation)이라고 부른다. 『이는 그때에 대환란이 있으리니, 그와 같은 것은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 지금까지 없었으며, 또 결코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마 24:21).


그렇다면 “복음”이 무엇인가? 복음은 “좋은 소식”이다. 『먼 땅에서 오는 좋은 소식은 목마른 혼에게 냉수 같으니라』(잠 25:25). “먼 땅,” 광활한 우주 저 너머에 있는 “먼 나라”(눅 19:12), 곧 “하늘나라”에서 보내온 훌륭한 전문은 “인류의 구속에 관한 좋은 소식”으로 목마른 죄인에게는 “시원한 냉수 같은 소식”이다. “끔찍한 장소”요, “고통의 장소”이며,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길 속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고 있어야 할 “저주의 장소”이자, “영원한 정죄의 장소”인 지옥으로 떨어질 죄인들, 특히 대환란으로 던져질 죄인들에게는 저 하늘 “유리 바다”를 통과하여 빛의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어두운 우주”를 건너와 『왕의 명령으로 서두르고 재촉』(에 8:14)해서 전달된 “최고의 희소식”인 것이다.


“인간의 생존”을 위해서는 음식보다 “물”이 더 중요하다. 또한 “목”이 정말 마를 때는 다른 음료로는 갈증 해소가 안 되고 오직 “냉수 같은 물”만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다. 하지만 어떤 물은 사막의 “신기루”나 사람을 죽이는 “독”이 될 때가 있는데, “가짜 교회들”과 “종교 사기꾼들”이 전파하는 “나쁜 소식” 같은 물이 그렇다. 일례로, 하늘나라에 가기 위해서는 “선행”이 필요하다든지, “계명들”을 지키고 “의롭게” 살며, “산상설교와 황금률”을 지키고, “카톨릭 성사들”과 “각종 종교 행사,” “새벽 예배,” “금요 철야 예배” 등에 참여하고, “금식 기도,” “십일조,” “주일 성수” 등을 해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 것은, 성경에서 경고하는 저주받을 『다른 복음』(갈 1:8,9)이며, 지옥에서 올라온 “멸망과 저주의 소식”이자, 간교한 마귀가 보내온 “최악의 소식”이다. 이 “독극물”이 담긴 소포가 문 앞으로 배달될 때 그 안에 들어 있는 “나쁜 소식”을 붙들고 살면, “휴거” 때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살전 4:17)지 못하고 이 땅에 남아 반드시 대환란으로 들어간다.


한편 “가장 좋은 소식”은, “지옥에 가서 영원히 고통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성경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신 사실”(고전 15:1-4), 곧 “복음 그 자체”이다. 누구든지 이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 이 복음은 셋째 하늘에서 보내온 시원한 냉수 같은 가장 좋은 소식이다. 『아, 너희 목마른 자들은 누구든지 물들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으라. 정녕, 와서 돈 없이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 55:1). 『또 성령과 신부가 말하기를 “오라.” 하더라. 듣는 자도 “오라.” 말하게 하고, 또 목마른 자도 오게 하며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생명수를 값없이 마시게 할지어다』(계 22:17). 목마른 사람은 그 누구라도, 마시기 원하는 사람은 그 누구라도 “값없이, 무료로”(freely) 마실 수 있다.


복음은 감히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좋은 소식이기에 “완전한 공짜”이다! 십자가 위에서 세상 죄를 제거하기 위해(요 1:29) 그분의 피를 모두 쏟으시면서 『다 이루었다.』(요 19:30)라고 외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값을 다 지불하셨기에 “값없이” 받으면 된다. 값을 깎아 달라며 흥정할 필요가 없다. “외상”이나 “후불제”도 아니다. “차용증서”를 쓸 필요도 없다. 절대 “공짜”로 받을 수는 없다는 마음에 조금이라도 값을 보탤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말라. 어떤 다른 비용도 절대 사절이다! 인생에서 다시는 오지 않을 이 소중한 기회, 저 『영원에 거하시는 높고 우뚝 솟은 분, 그의 이름이 거룩이신 분』(사 57:15)께서 보내신 이 『값없는 선물』(롬 5:15)을 절대 놓치지 말라! 『좋은 선물과... 온전한 선물』(약 1:17)이요, 『위로부터, 곧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약 1:17)오는 『하늘의 선물』(히 6:4)이자, 『하나님의 은혜』(엡 3:7)를 따라 주어진 이 『하나님의 선물』(엡 2:8)을 놓친 사람은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살전 4:16)는 날 이 땅에 그대로 남아 대환란으로 들어가야 한다.
『우리의 구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딛 1:4)께서는 하나님께서 우리 죄인들에게 하사하신 “인생 최고의 선물”이시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분이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또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롬 8:32)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아노니, 이는 그분이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어 놓으셨음이라』(요일 3:16).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우리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값없이” 내어주신 “위대한 선물”이셨던 것이다.


미국에 “라이언 화이트”라는 한 소년이 있었다. 이 소년은 열세 살 때 “혈우병”으로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도중 수혈을 잘못 받아서 그만 “에이즈”에 걸리고 말았다. 자신의 잘못도 아니고 어른들의 부주의와 실수로 소년의 인생은 곧바로 죽음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곧 죽을 것을 알면서도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한결같이 밝은 얼굴로 학교생활을 했다. 오히려 사람들에게 아주 친절히 대했고 그를 염려하는 부모님을 위로하면서 기쁘게 지냈다. 이런 사실이 기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소년의 이야기는 신문과 TV를 통해 널리 전해졌다. 당시 “레이건 대통령”을 위시한 미국의 유명 인사들이 그 소년을 찾아가서 선물도 주고 많은 위로와 관심을 표현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소년은 그로부터 5년 뒤인 열여덟 살 때 죽고 말았는데, 이 소년이 죽기 직전 그의 아버지와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 내용이 한 기독교 잡지에 이렇게 실렸다. “아들아, 미안하다. 이제는 아빠가 너한테 아무것도 해 줄 게 없구나. 더 이상 어떤 선물도 줄 수 없음을 용서해다오.” “아빠, 괜찮아요. 저는 지금까지 많은 선물을 받았지만, 아빠처럼 귀한 선물을 준 사람은 없었어요. 아빠는 제게 하늘나라로 갈 수 있는 티켓을 선물로 주셨잖아요. 저의 구주이신 예수님 말이에요. 아빠 덕분에 교회에 나가서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선물로 얻었는걸요. 이보다 더 위대한 선물은 없을 거예요!”

구원받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많은 교회들이 성경 말씀은 한쪽에 제쳐 두고 각종 교단 교리로 구원받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원받는 방법을 매우 쉽고 단순하게 만드셨다. 그래서 “바울”은 『나는 뱀이 그의 간계로 이브를 속인 것같이 너희의 마음도 어떤 방법으로든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단순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고후 11:3)라고 말하고 있다. 복음에 관한 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단순함”에서 떠나면 안 된다. 떠나면 부패한다. 부패하면 구원도 못 받고 버림받게 된다. 버림받으면 대환란으로 들어가고, 결국 영원한 불못에서 영원토록 고통받아야 한다.


구원받는 것은 “물을 마시는 것”처럼 쉽다. 『목마른 자도 오게 하며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생명수를 값없이 마시게 할지어다』(계 22:17). 물이 없어서 문제이지, 물을 발견하지 못해서 문제이지, 제대로 된 물이 공급되지 못해서 문제이지, “자기 앞에 놓여 있는 물”을 마시는 일이 뭐 그리 어렵겠는가? 또한 “선물을 받는 것”처럼 쉬운 일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말미암은 영원한 생명』(롬 6:23)이다. 선물을 주는 친구에게 “선물 값”을 지불하겠다고 하면, 아마 그 친구는 매우 기분 나빠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영생을 선물로 주려고 하시는데, 누군가가 계속해서 영생을 얻기 위해 무슨 선하고 의로운 행위를 하려고 든다면, 곧 그 영생의 선물을 얻기 위해 모종의 값을 지불하려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분 나빠 하시겠는가?


구원받는 것은 “은행 계좌로 누군가가 이체해 준 돈을 인출해서 쓰는 것”처럼 쉽다. 엄청난 빚을 져서 매달 이자를 갚기도 빠듯한 사람이, 그 빚을 갚고도 남을 만한 금액을 “마음대로 써도 된다”고 하면서 누군가가 그의 은행 계좌로 이체해 줬다고 했을 때, 당장에 그 돈을 인출해서 빚을 갚지 않겠는가? 너무 소중한 돈이니 함부로 쓸 수 없다고 하면서 묵혀 둔다면, 그야말로 그것은 가장 어리석은 짓이 될 것이다. 또한 “어떤 초청에 응하는 것”처럼 쉬운 일이다. 전부터 꼭 참석하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서 갈 수 없었던 잔치에 값없이 참석해도 좋다는 초대를 받았을 때 그런 좋은 기회를 거절하겠는가?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는 남자가 자기에게 다가와 반지를 주며 “나와 결혼해 주겠소?”라고 청혼할 때 그런 프러포즈를 거절할 여자가 있겠는가? 하지만 이 땅에는 하늘나라의 “어린양의 혼인식과 혼인 잔치”를 마련하신 하나님의 “무료 초대장”을 거절하는 죄인들이 부지기수이다.


구원받는 것은 “누군가를 집 안으로 들이는 것”처럼 쉽다. “칼빈주의자들”의 주장처럼 선택받아야 구원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알미니안주의자들”의 말처럼 끝까지 견뎌야 구원받는 것도 아니며, “은사주의자들”처럼 방언을 하고 입신을 경험하고 환상을 보고 치유의 기적을 경험해야 구원받는 것도 아니다. 구원은 어떤 “행위”나 어떤 “느낌”으로 받는 것도 아니다. 구주이신 예수님께서 마음 문을 두드리실 때 문을 열고 믿음으로 영접하면 그만이다. 『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두드리노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그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으며 그도 나와 함께 먹으리라』(계 3:20).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신 이유는 구원받는 방법을 복잡하게 하시지 않고 단순하게 하시기 위한 의도였음을 기억해야 한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13). 이렇게 하지 않으면 교회가 휴거될 때 당신은 반드시 이 땅에 남아 대환란으로 들어간다! BB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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