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지상 강좌 분류

대환란(4) Great Tribulation 시리아계 흑인 유대인 적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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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3년 07월호>

성경에서 “적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주요 인물은 “카인”에서부터 “님롯,” “파라오,” “발락,” “시스라,”“아비멜렉,” “압살롬,” “사울,” “골리앗,” “솔로몬,” “아합,” “여로보암,” “나발,” “산헤립,” “느부캇넷살,” “하만,” “헤롯” 그리고 “유다 이스카리옷”에 이르기까지 모두 “18명”이다. 숫자 “18”은 “6”을 세 번 더한 값(6+6+6)으로서 “적그리스도의 숫자,” 곧 『짐승의 숫자』이자, 『한 사람의 숫자』(계 13:18)인 “666”과 정확하게 일치한다[요한계시록 13:18의 “18”도 주목하라]. 특히 “님롯,” “파라오,” “골리앗” 등은 “함족 출신”으로 “흑인”이라는 점에 유념하라! “피터 럭크만”(1921-2016) 목사는 그의 책 <짐승의 표>에서 교회의 휴거 이후 세상 전면에 등장할 “적그리스도의 정체”에 관해 다음 20가지로 요약했다.


1. 적그리스도의 종교는 “로마카톨릭”일 것이다.
2. 적그리스도의 국적은 “함족의 피가 흐르는 시리아계 유대인”일 것이다.
3. 적그리스도의 전통과 성경은 “북아프리카 알렉산드리아”에서 유래한다.
4. 적그리스도는 자신이 “메시아”(그리스도)라고 주장할 것이다.
5. 적그리스도는 “죄의 사람”으로 로마의 바티칸에 3년 반 동안 있을 것이다.
6. 적그리스도는 “멸망의 아들”로 예루살렘 성전에 3년 반 동안 있을 것이다.
7. 적그리스도는 “과학과 외계”에 관한 한 “최고 권위자”가 될 것이다.
8. 적그리스도는 “입맞춤”으로 전 세계를 향해 “평화롭게” 다가올 것이다.
9. 적그리스도는 교회 예배에서 “아프리카 음악”을 사용할 것이다.
10. 적그리스도는 “바알 숭배”를 회복할 것이다.
11. 적그리스도는 지상의 “모든 카톨릭교도들과 자유주의자들”을 완전히 “바보”로 만들 것이다.
12. 적그리스도는 숫자 “6”이나 “13”과 밀접한 연관을 지닐 것이다.
13. 적그리스도는 “고양이”와 “여기서 파생된 낱말들”을 통해 그의 체제를 확증할 것이다.
14. 적그리스도는 색깔 중에서 “검정색”을 가장 좋아할 것이다.
15. 적그리스도는 한때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가 회복된 “오른쪽 팔”과 “오른쪽 눈”을 못 쓸 것이다.
16. 적그리스도는 “고대 로마 제국”을 재현할 것이다.
17. 적그리스도는 “처음 3년 반 동안”은 이스라엘에 우호적이었다가 갑자기 돌변하여 “나중 3년 반 동안”은 이스라엘을박해하고 죽일 것이다.
18. 적그리스도는 성전에 앉아 자신을 “하나님”으로 내세우면서 “인신 제사”를 바치도록 강요할 것이다.
19. 적그리스도는 그의 정체를 나타내는 글자로 “X”를 사용할 것이다.
20. 적그리스도는 “변개된 성경의 결정체”로 배교한 “프로테스탄트”와 “로마카톨릭”이 조만간 함께 추진하게 될 “새로운 성경”을 전격 승인할 것이다.


이번 「지상 강좌」에서는 이상 20가지 항목 가운데 “첫 번째와 두 번째 항목”을 중심으로 고찰하려고 한다. 우선 지난 375호에서 언급했듯이, “유다 이스카리옷”(Judas Iscariot)은 똑같이 『멸망의 아들』(요 17:12, 살후 2:3)이라 불리는 “적그리스도”와 동일한 존재인데, 그는 “크리욧(키리욧) 사람”으로 “모압” 출신의 “시리아인”이다.“모압”은 현재 “트랜스요르단”에 속해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당시에는 “시리아”와 연관된 지역이었다. 『크리욧과 보스라와 원근에 있는 모압의 땅의 모든 성읍들이라. 모압의 뿔이 잘렸고 그의 팔[his arm]이 부러졌도다. 주가 말하노라』(렘 48:24,25). 여기서 “모압의 한쪽 팔(arm, 단수)이 부러졌다는 것”은, 장차 환란 시대에 등장할“모압 출신”의 적그리스도가 “한쪽 팔”과 “오른쪽 눈”에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것임을 예언적으로 보여 준다. 『양떼를 버려 둔 우상 목자[적그리스도]에게 화 있으리라! 칼이 그의 팔[his arm]과 그의 오른눈에 임하리니, 그의 팔은바싹 마르고 그의 오른눈은 완전히 어둡게 되리라』(슼 11:17). 『또 내가 보니, 그의 머리들 가운데 하나가 상처를 입어 죽게 된 것 같았으나, 그의 치명적인 상처가 나으니 온 세상이 기이히 여겨 그 짐승[적그리스도]을 따르더라』(계13:3). 이렇듯 그 상처가 나아 회복될 것이지만, “오른쪽 눈”과 “오른쪽 팔”을 사용하지 못하는 “왼손잡이”로 활동할 것이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정복자였던(cf. 계 6:2) “알렉산더”(B.C. 356-323) 역시 신비롭게도 “왼손잡이”였는데, 그도 “적그리스도”의 예표가 되는 인물로, 초림 당시 예수님의 지상 생애 연수와 유사하게 “만33세”에 죽었다.


한편 적그리스도는 다니엘 8장에서 “작은 뿔”로도 묘사되는데, 『거친 숫염소』(단 8:21, “그리스”)의 “큰 뿔”이 꺾인 자리에 “두드러진 네 뿔”이 나온 이후, 그중 “한 뿔”(“시리아”)에서 등장한 “작은 뿔”(단 8:9)이 바로 “적그리스도”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숫염소[그리스]가 매우 강대해지다가 강하게 되었을 때 그 큰 뿔[알렉산더]이 꺾였고, 그 자리에 두드러진 뿔 넷[트라키아, 마케도니아, 시리아, 이집트]이 하늘의 네 바람을 향하여 나왔음이라. 그중 한 뿔[시리아]에서 작은 뿔[적그리스도] 하나가 나와서 남쪽과 동쪽과 아름다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하늘의 군대에 이를 만큼 커져서 군대와 별들 중에 얼마를 땅에 던지고 그것들을 짓밟더라. 정녕, 그는 자신을 군대의 통치자에게까지 높였으며 그로 인하여 매일 드리는 희생제도 없어지고 그의 성소의 처소도 허물어졌도다. 한 군대가 그에게 주어져서 죄과로 인하여 매일 드리는 희생제도 반대케 하며 그 작은 뿔[적그리스도]이 진리를 땅에 던지고 마음대로 행하며 번성하였더라』(단 8:8-12). “큰 뿔”로 상징되는 “알렉산더”가 죽은 이후, “그리스”는 “네 개의 뿔”로 상징되는“네 왕국,” 곧 “트라키아,” “마케도니아,” “시리아,” “이집트”로 나뉘었다. 그리고 이 중 “한 뿔”에서 작은뿔이 나오는데, 작은 뿔의 출처가 되는 그 뿔은 “시리아”이다.


이 “시리아 왕”과 연관해서는 다니엘 11장에서 “남쪽 왕”(이집트 왕)과 싸우는 “북쪽 왕”으로 묘사되는데, 여기서“남쪽”과 “북쪽”을 나누는 기준은 역사와 예언의 중심인 “이스라엘”의 “지정학적인 위치”다. 특히 우리는 북쪽 왕, 곧시리아 왕 중에서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를 주목해야 한다. 『또 그의 자리에 한 비열한 사람이 서리니 사람들은 그에게 왕국의 명예를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는 평화롭게 와서 술책으로 그 왕국을 얻을 것이며』(단 11:21). 그는 강력하지는 않았지만 “교묘한 술수”를 잘 쓰는 왕이었다.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아주 “비열한 왕”이었던 것이다. 특히 그는 “평화롭게” 와서 술책으로 예루살렘을 차지했고, 예루살렘 성전 제단에 유대인들이 가증스럽게 여기는 짐승인 “돼지”의 피를 뿌리기까지 했다. 이런 “시리아 왕”의 가증스러운 작태는 장차 등장할 적그리스도가 『주의 거룩한 성전을더럽히고』(시 79:1) 성전에서 드리는 『희생제와 예물을 금지』시키며 『가증함을 확산시킴으로 황폐케』 할(단 9:27) 가증스러운 모습을 예언적으로 보여 준다.


또한 적그리스도는 “유대인의 혈통”을 지녀야 하는데(사 14:20, 단 11:38), 그렇게 해야 자신을 “메시아”로 내세워 유대인들을 속일 수 있기 때문이다(요 5:43). 그래서 성경은 “적그리스도”를 가리켜 『너 불량스럽고 악한 이스라엘의 통치자야』(겔 21:25)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방인의 통치자”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통치자”라는 사실에 주목하라! 그런가 하면 적그리스도의 예표인 “님롯”은 최초의 “이방 왕국”을 세워 하나님을 대적한 인물로서(창10:8-10), “쿠스”(에디오피아)의 아들이며 “함족 출신의 흑인”이다. 이런 예표로 볼 때 적그리스도는 “함족 흑인”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성경은 적그리스도의 예언과 관련하여 『에디오피아인이 그의 피부를 바꿀 수 있으며 표범이그의 점들을 바꿀 수 있겠느냐?』(렘 13:23)라고 말씀한다.



한편 적그리스도는 종교가 “로마카톨릭”이기에 이것을 기반으로 등장한다(계 17,18장). 정치적 권력과 종교적 권력을 지닌 로마카톨릭, 곧 “신비의 바빌론”(계 17:5)이라 불리는 “큰 창녀”(계 17:1-7,18)를 등에 업고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로마카톨릭”을 상징하는 이 “큰 창녀”는 『주홍빛 짐승[적그리스도] 위에 앉아』(계 17:3) 있고,또 일종의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도성』(계 17:18)으로 로마에 있는 『일곱 산[퀴리날레산, 비미날레산, 카피톨리노산, 에스퀼리노산, 팔라티노산, 첼리오산, 아벤티노산]』(계 17:9) 위에 앉아 있다. 이런 사실과 관련하여 시인 “프로페르티우스”는 “로마는 온 세상을 통치하는 일곱 산 위에 높이 솟은 도시”라 했고, “알렉산더 히슬롭”이 쓴 <두 개의 바빌론>에 따르면, 로마의 교황은 항상 자신을 가리켜 “일곱 산으로부터 온 남자”로 불렀다고 한다.


특히 그들은 『자주색과 주홍색... 금잔』(계 17:4)으로 상징된다. 1825년 교황 “레오 12세”가 만든 청동메달을 보면, 한쪽 면에는 그의 “얼굴”이, 다른 한 쪽 면에는 “잔을 든 한 여자”가 새겨져 있고, 그 주위에는 “온세상이 그녀의 보좌다”(라틴어 - “Sedet Super Universum”)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데, 성경 말씀그대로인 것이다. 또한 “창녀” 로마카톨릭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순교자들의 피』(계 17:6)를 많이 흘렸고,“정치적인 권세”(계 17:18)를 지니고 있으며, “술 취한 도성”(계 18:3)과 “불의한 도성”(계 18:5),“교만한 도성”(계 18:7), “음행하는 도성”(계 18:9), “상업적인 도성”(계 18:11-15) 등으로묘사된다. “부유한 도성”(계 18:17)으로도 묘사되는데, 실제로 적그리스도는 교황청을 기반으로 “국제적으로” 세금을거두고 부를 축적할 것이기에(계 18장, 겔 28:4,5), 『세금을 거두는 자』(단 11:20, cf. 눅2:1-3)로 등장할 것이다.


한편 “마지막 교황”은 “적그리스도”일 가능성이 높은데, 앞서 언급했듯이 적그리스도가 “함족” 출신임을 감안하면, 장차“흑인 교황”이 등장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2013년에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사임할 당시 후임으로 “흑인 교황”이 거론된 적이 있었다. 지금도 심심찮게 로마카톨릭 내부에서는 그런 소문이 돌고 있는데, “유력한 후보”로 가나 태생의 “피터 코도 아피아 턱슨” 추기경이나 나이지리아 태생의 “프란시스 아린제” 추기경”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적그리스도는 다니엘보다 더 “현명한 자”(겔 28:3)로서 난해한 문장들을 깨닫고(단 8:23) 초인적인 지혜와 탁월한 통치력으로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인데, 그는 이 모든 능력을 사탄으로부터 받게 된다(계 13:2). BB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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