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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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금 몇 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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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6년 08월호>

먼저 시편 33:12; 9:17, 잠언 14:34을 읽어 보라. 미국은 "게이 해방," "여성 해방," "흑인 인권"등을 위해 태어난 나라가 아니다. 미국은 원래 유럽인들인 프로테스탄트들이 세운 국가인데, "프로테스탄트"는 루터,쯔빙글리, 칼빈, 낙스 등의 종교 개혁자들이, 오늘날까지도 "교회"로 가장하고 있는 "정치적 국가"(로마카톨릭)에항거하면서 생겨났다. 로마카톨릭은 자칭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표방한다고 하지만, 엄연히 별도의 정부, 우편 체계, 은행,군대, 국가의 수장을 두고 있는 정치적인 국가로서 "바티칸 시국"이라 불린다. 그러니까 로마카톨릭의 압제에 신물이 났던유럽인들이 세상을 지배하고자 했던 교황으로부터 분리했던 것이다. 이것은 조금도 반카톨릭적인 편견이 아닌데, <폭스의순교사>를 비롯하여 어떤 교회사 책을 읽어 봐도 확연하게 알 수 있는 부분이다.

1534년 헨리 8세는 로마카톨릭과 분리하고 영국 국교회를 세웠다. 그러나 사실상 그들은 로마카톨릭과 똑같은 폐단을 보여주었고, 국교회 주교가 승인하지 않는 어떤 사람도 설교할 수 없었다. 청교도들은 바로 이러한 국가 종교의 압제를 피해서미 대륙을 향해 떠난 것이다.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간 "필그림들"은 그 해안에 닿을 무렵, "우리의 이주는하나님의 영광과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선언했다.

하나님께서는 존 엘리엇과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등을 사용하셔서 인디언들을 구원하셨고, 로저 윌리엄스는 최초의 침례교회를세웠다. 또한 주님께서는 조나단 에드워즈와 <성난 하나님의 손 안에 떨어진 죄인들>이라는 그의 설교를사용하셔서 대각성 운동을 일으키셨다. 결과적으로 청교도들 가운데 교회 출석, 교리문답, 성사 등을 의지했던 많은 이들이구원받게 되었고, 설교자들과 선교사들을 양성하기 위한 학교들도 세워졌는데, 하버드대학교, 예일대학교, 다트머스대학교 등이그것이다.

분명하게 짚고 넘어갈 점은, 미국이 건국 초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과 그분의 책인 성경을 드높였기 때문이라는사실이다. 그러나 소위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작성했던 미국독립선언, 미국헌법, 미국의 권리장전, 그 어디에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즉 건국 아버지들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미국에서 그 어떤 권리도 없으시다는것이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미국이 자만에 빠질 때마다 전쟁을 하나씩 보내셨다. 1775년에 시작된 독립전쟁에서 이긴 후1812년에는 미영전쟁이 일어났다. 여기에서 승리하자 이번에는 멕시코와의 전쟁을 발발하게 하셨다(1846-1848).멕시코를 이긴 후에는 남북전쟁을 겪게 하셨다(1861-1865). 또한 남북전쟁에서 회복되자, 미국 ㆍ 스페인전쟁(1898년)과 미국 ㆍ 필리핀 전쟁(1899-1902)이 일어났다. 두 전쟁을 모두 승리한 뒤에는 몇 년 지나지않아 유럽으로 건너가 제1차 세계대전을 치르게 하셨다(1914-1918). 독일의 카이저 빌헬름 2세를 패배시킨 이후,루즈벨트 대통령은 "이제는 국민 여러분의 아들들이 해외로 파병되어 참전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으나, 채 몇년도 지나지 않아서 제2차 세계대전에 휘말렸고 독일과 일본, 두 개의 전장에서 싸워야 했다. 그리고 소위 "슈퍼파워"미국이 한국에 가서는 체면을 구겼고, 베트남에 가서는 망신을 당했다. 중동에 가서는 매번 이기지도 못하는 전쟁을계속했다(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급기야 2001년에는 주님께서 마호메트의 추종자들을 미국으로 보내셔서 테러를저지르도록 허락하셨다.

그러는 동안에도 하나님께서는 위대한 설교자들을 보내셔서 미국을 회개와 믿음으로 이끄셨다. 주님께서 보내신 피터카트라이트(1785-1872)는 테네시, 켄터키, 오하이오, 인디애나, 일리노이 주 등지를 말을 타고 누비며 설교했다.그는 산악지방 출신의 거친 순회설교자였다. 혹자가 예수님을 믿지 않으려고 하면, 그를 넘어뜨리고는 그의 몸 위에 걸터앉아이렇게 말하곤 했다. "어이 친구, 성령님께서 자네를 책망하시는 것을 느끼지 못하겠어?" 한번은 그가 뉴올리언스의집회에서 설교한 적이 있었다. 마침 앤드류 잭슨 장군이 그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 교회 목사는 카트라이트에게"장군님이 오셨소!"라고 하면서 설교를 좀 부드럽게 하라는 어조로 말했다. 이에 카트라이트는 모든 사람이 듣도록 이렇게외쳤다. "가서 잭슨 장군에게 말하시오. 만약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도 깜둥이 도둑처럼 지옥에 가게 될 것이라고 말이오!"예배가 끝났을 때 잭슨 장군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게 당신처럼 용감한 사람이 열 명만 있다면, 당장 오늘밤에라도대서양을 건너가 영국을 차지할 것이오!" 잭슨 장군은 카트라이트의 정직함에 대해 고마워했던 것이다. 옛날의 미국인들은현대 미국인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강철 같은 품성을 갖고 있었다. 예전의 구원받지 않았던 미국인들이 현대의 구원받은미국인들보다 배짱이 더 컸다.

세계에서 가장 큰 군사력을 지닌 나라를 두 번이나 이기고 나자(독립전쟁, 미영전쟁), 미국인들은 왕이신 예수님께서 오시지않았는데도 "왕국을 세우는 것"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각 주들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미국이, 이제는 연방정부가각 주들의 시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법을 집행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 이것이 바로 지난 몇 년간에 일어났던 일이다.약 38개 주의 시민들이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는 것이라고 규정하는 쪽에 투표했지만, 연방정부와 미국 대법원은38개 주 시민들의 다수의 표들을 뒤집어 버렸고 변태성욕자들(동성연애자들)의 결혼을 합법화했다. 그래서 미국헌법이 농담에지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다. 사실상 각 주들에게는 공립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치고, 어디에 세금을 쓰고, 어떻게 언론의자유를 규제할지, 그것을 결정할 자유가 없는 것이다(벧후 2:19, 요 8:34,36).

남북전쟁 이후, 미국 북부 사람들은 공장들로 돌아갔고 번영을 누리면서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을 버렸다. 반면 남부는황폐화되었고 남은 것이 성경밖에 없었다. 그래서 남부에 "바이블 벨트"가 형성된 것이다. 그러나 20세기 후반에 남부가부유하게 되자 그들 역시 하나님과 성경을 버렸다(눅 16:13). 우리는 여기에서 두 가지 중요한 교훈을 배울 수 있다.첫째, 하나님과 성경을 신뢰하는 나라는 설사 전쟁에서 패한다 해도 사실상 승리한 것이다. 둘째, 동맹국들, 군대, 권세,재력 등이 자기들을 구해 줄 것이라고 믿는 나라는 전쟁에서 이겨도 지는 것이다.

자, 미국이 그렇게 오랫동안 "자유"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주님께서 위대한 설교자들을 보내 주셨기 때문이다. D.L.무디를 보내셨을 때, 그는 약 2백만 명의 죄인들을 주님께로 이겨왔다. 또한 구식 감리교 복음 전파자 샘 존스를보내셨고, 윌버 채프만과 그의 찬송 인도자 찰리 알렉산더를 보내셨으며, 무디의 동역자 R.A. 토레이도 보내셨다. 이기간 동안 주님께서는 미국이 대서양에서 태평양까지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복을 주셨다.영적으로도 복을 주셔서 후천년주의자들은 왕국이 임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기도 했다.

미국이 커지고 자만하게 되자, 주님께서는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하셔서 그 자만을 한풀 꺾어 놓으셨다. 이것이 바로하나님께서 미국을 책망하시는 방법이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에 기독교 학자들은 <킹제임스성경>을버렸고, 디모데전서 3:16, 누가복음 2:33, 골로새서 1:14, 요한일서 5:7 등의 수많은 구절들에서 믿음의근본적인 교리들을 공격하는 ASV를 채택했다(대한성서공회의 개역한글판과 개역개정판도 마찬가지임 - 역자 주). 그러자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했단 말이지! 내가 너희들에게 내 말을 그 따위로 취급하는 나라를 어떻게 하는지 톡톡히 보여주마!"라고 하셨다. 그 결과 그 전쟁에서 116,708명의 미국인들이 전사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계명들을 어겼던유대인들에게도 그렇게 경고하셨으니, 곧 이방 족속들이 와서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으며 두 사람이 만 명을 도망치게 할』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신 32:30).

1908년에는 미국 교회협의회(NCC)의 전신인 미국 연방교회연합(FCC)이 형성되어서 에큐메니칼 운동을 벌이자,하나님께서는 제1차 세계대전으로 미국을 보내셔서 2,500만 달러의 빚을 지게 하셨는데, 아직도 이 빚을 다 갚지못했다. 1933년에 미국은 "금주법"을 폐지했다. 그러자 갱단들의 다툼에서 죽었던 자들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술때문에 죽었고, 알코올중독자들을 치료하는 데도 어마어마한 액수의 비용을 들여야 했다(갈 6:7). 『악인에게는 화로다!그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그의 손들의 보응이 그에게 주어질 것임이라』(사 3:11). 미국은 그 사악함에 대한『보응』을 루즈벨트 대통령 재임 시절에 있었던 제2차 세계대전에서 받아야 했다(1939-1945). 백만 명이 넘는미국인 사상자가 나왔고, 2,410억 달러의 부채를 지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세계적인 연합 운동을 벌였다. 모든 나라를 하나로 만들고(UN), 모든 종교를 하나로만들며(에큐메니칼), 모든 인종을 하나로 만들고(인종 통합), 여성과 남성을 통합하고 있다(여성 인권, 게이 해방).또한 자본주의자가 공산주의자이고, 남자가 여자이고, 어린이가 어른이며, 개신교도가 로마카톨릭교도이고, 그리스도인이불교도나 이슬람교도가 되며, 변태성욕자가 정상이고, 하나님께서 모든 죄인들의 아버지가 되는 세상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주님께서는 이런 일들을 통해 독보리들을 모아 불사르시기 위해 단으로 묶고 계신다(마 13:30, 슾 3:8).

미국은 지금 몇 시인가? "열한 시"가 지났고 조금 있으면 자정을 알리는 종이 울릴 것이다. 성경대로 믿는 위대한사역자들이 수십만 명에게 복음과 성경을 전파했던 시대는 끝이 났다. 프랭크 노리스, 보샹 빅, 올리버 그린, 밥 존스시니어, 리 로버슨, 레스터 롤로프, 잭 하일스, 데오도르 엡, 찰스 풀러, M.R. 디한, 그리고 수많은 하나님의사역자들이 모두 주님 곁으로 갔다. 이제 교회들은 젊은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록 음악을 사용하고, 여자 같은 애송이들과동성연애자들이 강단을 꿰차고 있다. 성경을 가르치고 전파하는 대신 "나눔"과 "대화"를 하고 있으며, 1880년 이후로약 323개 이상의 변개된 성경 번역본들이 나와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모든 근본 교리들을 공격하고 있다. 소위"복음주의자들"은 "원본"을 포함하여 어떤 "성경"도 무오하다고 믿지 않을 뿐더러 성경의 주요 교리들도 믿지 않고 있다.그들은 해리 에머슨 포스딕이나 노먼 빈센트 필과 같은 자유주의자들과 진배없다.

미국은 몇 시인가? 지금 우리는 예수님께서 오셔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이 세상에서 데려가시기 바로 직전의 마지막 짧은순간을 살고 있다! 그 후로는 대환란이 시작되고 마귀가 이 세상을 차지할 것이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마음을 굳게먹어라! 아주 어려운 때가 올 것이다. 압제에 굴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는 순간, 박해와 조롱, 검열, 구속, 투옥, 교회폐쇄, 정부에 의한 가정 파괴, 직업과 수입과 집을 상실하는 일들이 잇따를 것이다. 어떤 대가를 치른다 해도 주님과성경을 위해 죽기까지 신실하겠다고 결심하라! 『죽기까지 신실하라. 그러면 내가 네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리라』(계2:10). 『인자가 올 때 그가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눅 18:8)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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