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해외기사 분류

“마틴 루터” 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컨텐츠 정보

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9년 02월호>

그들은 헛된 말로 자랑하며, 잘못된 생활을 하는 자들에게서 온전히 피해 나온 자들을 육신의 정욕과 더 많은 방탕함으로 유혹하며, 그들에게 자유를 약속하나 자기들 자신은 타락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정복을 당하면 그는 정복한 자의 종이 되는 것이라. < 베드로후서 2:18,19 >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미국 최고의 공산주의자"였다. 왜냐하면 FBI가 심어 놓았던 스파이 칼 프러시안에 따르면, 그는 60개에 달하는 공산주의 단체에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미국의 우체국이나 관공서 등지에서 그가 태어난 1월 15일에 그가 "죽은 날"(4월 4일)을 기념하며 성조기를 게양하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특히 미국의 남부 사람들이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이름을 "마틴 루터"로 줄여서 부를 때마다 듣기가 매우 거북하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와 전혀 다른 사람이다! 사실 그가 태어났을 때 이름은 "마틴"이 아니라, 아버지 "마이클 루터 킹 시니어"를 따라 "마이클"이었다. 그런데 의사가 실수를 해서 이름을 마틴이라 썼고, 그가 다섯 살이었을 때는 부자 모두 마틴으로 개명했다고 한다. 그런데 출생증명서에는 1957년까지만 해도 그의 이름이 마이클로 되어 있었다. 말하자면 공산주의자들이 킹 주니어가 했던 일을 "종교개혁"에 버금가는 일로 보이게 하려고 그렇게 바꾼 것이다. 그리하여 원래 이름이 "마이클"이었던 자가 종교개혁자와 동일한 이름을 가지게 되어 소위 "사역"이란 것을 하게 되었다. 이처럼 마이클의 이름이 바뀐 경위는 공산주의자들이 영적 부흥이 아닌 사회 혁명을 일으키려는 저의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1968년 4월 4일 환경미화원들이 감행한 파업을 주도하다가 죽었는데, 그가 이끌었던 소위 "평화적인 시위"는 금세 폭력이 난무하는 폭동으로 변했고, 이런 폭력은 그가 사역이라고 부르는 것의 주된 특징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1964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고, 뉴스 매체들은 그를 "평화의 사도"라고 불렀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게 되리라』(마 7:20). 한 사람이 맺은 사역의 열매가 상점들의 창문이 깨지고 산업 현장들이 강탈당하며 집들이 불타고 소송 사건들이 발생하며 시민들이 방해 받고 경찰관들이 죽는 등의 일들이라면, 그는 분명 평화의 사도가 아니라 살인자이다. 세상이 "평화"라는 말을 오용하는 작태를 보면 너무나 우습지 않은가! 혹자는 내 설교가 너무 선동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내 설교를 듣고 "흥분한" 사람들은 결코 상점들의 창문을 깨부수고 가정집에 들어가 TV를 훔치는 짓 등을 하지 않는다. 나를 따르는 사람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경찰차를 뒤집어엎거나 화염병을 던지지 않는다. 그러나 마틴 루터 킹 주니어나 제시 잭슨, 랠프 애버내시, 알 샤프턴 등의 목사들이 선동하기만 하면, 비록 그들의 말이 꿀과 버터 같을지언정, 즉시로 죽음과 소송 사건 및 감옥에 갇히는 일들이 발생한다. 그들 모두 거짓 목사들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킹 주니어가 맺은 열매를 보면, 그가 "잔인한 살인자"였음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나는 그의 책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I Have a Dream>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 보았는데, 그는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유니테리언교도이자 신비주의자였고, 게다가 불교를 믿는 자였다. 전혀 성경을 믿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리스도인인 척했으나 윤회를 믿었고, 예수님께서는 동정녀 탄생을 하시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독생자도 아니시라고 믿는 자였다. 그는 칼 마르크스처럼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사회주의적인 관점에서 접근했을 뿐이다.

반면에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성경을 믿는 사람이었다. 이것은 그가 로마서 13:1의 말씀대로 당시의 『위에 있는 권세자들』을 인정했다는 사실을 통해 분명하게 알 수 있다. 독일에서 소작농들이 봉기를 일으켰을 때, 마틴 루터는 그것에 반대하는 글을 썼고 혁명이나 정부를 전복시키는 일 따위는 하지 않았다.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에서 킹 주니어가 시가행진을 했을 때 폭력적인 시위로 바뀐 적이 있었기 때문에, 두 번째 행진이 있었을 당시의 판사는 또 다른 폭동을 막기 위해 그 행진을 금지시켰다. 그러나 킹 주니어는 그의 마지막 대중 연설에서 판사의 판결을 위반하도록 그의 추종자들을 선동했고, 결국 그다음 날 살해당하고 말았다. 만약 토요일 오후에 거리에서 설교하는 것을 금지하는 사법 당국의 조치에 대해 내가 위반한다면, 나는 매우 곤란한 처지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기본적으로 『위에 있는 권세자들에게』 복종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행 5:29)을 택했다면, 그렇게 함으로써 직면하게 될 결과도 순순히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킹 주니어가 했던 행동은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전파하는 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

또한 마틴 루터는 킹 주니어처럼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 내게는 테네시 주 몬트이글에 소재한, 공산주의로 세뇌시키는 학교에서 그가 수업을 받고 있는 사진이 있다. 그 사진에 함께 촬영된 인물들, 곧 애브너 베리, 오브리 윌리엄스, 마일스 홀튼 등은 모두 공산주의자들로서 공산주의 단체를 이끈 사람들이었고, 그 학교의 공동 설립자 돈 웨스트 역시 FBI가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공산당 "지부장"으로 지목한 사람이었다. 분명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공산주의자였다. 언론도, FBI도, 존 F. 케네디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반면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 그는 절대로 자신을 따르는 사람이 공산주의 같은 사상을 추종하는 것을 허락할 인물이 아니었다. 독일에서 봉기를 일으켰던 소작농들과 어떤 관계도 맺지 않았다. 그러나 킹 주니어는 폭동을 일으키고 상점을 탈취한 자들과 함께 거리를 누볐다. 나는 그가 앨라배마 주 셀마에서 소련군이나 북한군이 사용하는 "겨울용 털모자"(우샨카)를 쓰고 시가행진하고 있는 사진도 갖고 있다. 누구든 간에 그가 함께 어울리는 무리를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충분히 알 수 있다(고전 15:33, 잠 13:20).

또 다른 차이점을 든다면,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종교 사기꾼을 단박에 알아보고 사람들에게 분명히 경고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교황을 "가장 지옥 같은 신부"나 "지옥 성하"라고 불렀다. 내가 교황을 만난다면 그렇게까지는 못할 것 같다. 다른 죄인들처럼 똑같이 취급은 할 것이다. 하지만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아무런 거침도 없이 교황의 거짓된 모습을 지적했던 것이다. 반면에 킹 주니어와 랠프 애버내시가 교황 바오로 6세를 만났을 때, 그들은 교황을 이용해 먹으려 했고, 교황 역시 그들을 이용해 먹으려 했다. 4년 후 킹 주니어는 암살당했다. 교황과 킹 주니어의 공통점은 둘 다 "부의 재분배"를 믿은 마르크스주의자였고, 또한 공산주의자였다는 사실이다. 이 점은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죽었을 때, 교황은 그의 죽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빗대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예수님께서 언제 폭도들을 이끌고 카퍼나움 거리를 활보하시면서 상점들을 터신 적이 있었는가? 더욱이 탈옥수 제임스 얼 레이 같은 자에 의해 죽으시지도 않았다. 예수님께서는 팔레스타인을 다스렸던 로마 정부에 의해 불법적인 재판을 받고 사형 언도를 받으셨을 뿐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죽으셨을 때 무엇을 남겨 놓으셨는지 아는가? 주님께는 집도, 고정적인 수입도 없으셨다. 하지만 킹 주니어가 죽었을 당시 그는 엄청난 수입을 확보하고 있었고 호화스런 호텔 스위트룸에서 묵고 있었다. 주님께서는 돌아가시기 직전 마지막 주간을 겟세마네 동산 등지의 야외에 머무시면서 별들을 보며 주무셨고 갖고 계신 것이라고는 몸에 걸친 옷밖에 없었는데, 그것마저도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로마 병사들이 나눠 가졌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킹 주니어의 죽음 사이에는 일치하는 면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아닌 게 아니라 뉴스 매체들은 어떤 유명한 사람이 살해당하기만 하면 그것이 마치 예수님의 죽으심과 흡사한 듯이 보도해 버린다. 케네디가 머리에 총을 맞아 죽었을 때도 "그는 우리 모두를 살게 하려고 죽었다."라는 기사를 실었다. 나는 그 기사를 봤을 때 격노했었다. 케네디를 광신적으로 따랐던 자가 쓴 기사였는데, 정치 선전 운동을 하다 죽은 자가 어떻게 나를 위해 죽은 것이 된단 말인가! 우리 각자를 살게 하시려고 죽으신 분은 예수님 한 분뿐이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이렇게 나타났으니, 곧 하나님께서 그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신 것은 우리로 그를 통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에 사랑이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의 아들을 우리 죄들을 위하여 화목제물로 보내신 것이라』(요일 4:9,10). 한 흑인이 멤피스에서 폭동을 일으켰다가 자기 호텔방 발코니에서 총에 맞아 죽었을 때, 도대체 그 일이 내게 무슨 유익을 끼쳤단 말인가?

마지막으로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았다. 그러나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블랙 파워," 즉 "흑인권력운동"과 관련 있는 인물이다. 사람들은 목소리를 높여 "인종 차별"을 반대한다. 그러면서도 전미흑인지위향상협회(NACCP)는 오직 "한 인종"의 지위 향상만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말하자면 백인도, 동양인도, 아메리칸인디언도 아닌 오직 "흑인"만을 위한 단체인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인종 차별 아닌가! 그러나 마틴 루터는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았다. 킹 주니어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모든 근본 사항, 곧 성경의 무오성, 성경적인 창조, 삼위일체,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동정녀 탄생, 대속적인 죽음과 육체적인 부활, 실제적인 재림 등을 믿지 않았다. 그는 성경을 "심오한 진리들"의 근원으로 본다고 말했지만, 그가 말한 "심오한 진리들"은 흑인해방신학, 사회복음(종교적 마르크스주의), 법에 대한 불복종 등을 의미했으며 하나님의 능력과는 전혀 동떨어진 것들이었다. 그러니까 그는 "자유"를 외치면서도 수많은 흑인들을 『타락의 종들』(벧후 2:19)로 만든 자였던 것이다.

킹 주니어는 도움이 필요할 때 케네디 대통령에게 편지를 썼고, 그는 킹 주니어에게 워싱턴으로 올 수 있도록 탑승권과 함께 전세 편 항공기를 보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폰티오 빌라도, 헤롯, 카야파 같은 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으셨고 그들 역시 도움을 주지 않았다. 킹 주니어가 죽었을 당시 대통령이었던 린든 존슨은 평화 회담을 위해 베트남으로 가던 중이었는데 즉시 비행기를 돌려 미국으로 돌아왔다. 그러고는 공산주의자들의 "왕"인 킹 주니어가 불태워 버린 건물들을 복구하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세금을 거뒀다.

결론적으로 마틴 루터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두려워했으며, 성경을 믿었고 위에 있는 권세자들에게 복종했던 사람이다. 그는 혁명이나 폭력을 반대했고, 폭도들과 어울리지 않음으로써 우리에게 올바른 본을 보여 주었다. 그의 친구들이었던 칼슈타트와 뮌쩌가 폭력을 행사하면서 카톨릭 성당들로 들어가 형상들을 파괴하고 수도원과 수녀원으로 들어가 신부들과 수녀들을 죽이는 행각을 벌였을 때 루터는 그들과 조금도 협력하지 않았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블랙 파워나 화이트 파워 혹은 사회주의나 공산주의가 이룩하려는 사회 혁명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 필요할 뿐이다. 『우리의 전쟁 무기는 육신적인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을 통하여 견고한 요새들을 무너뜨리는 능력이라』(고후 10:4). 능력을 원하는가? 능력은 성령 하나님 안에만 있다. 어떤 혁명가도 이룰 수 없는 일을, 당신이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할 때 주님께서 당신 안에 개인적으로 이루어 주실 수 있다.

어렸을 적에 나의 부모님은 민주당에만 표를 던지셨다. 당시 나는 대통령이 왕처럼 무슨 종신직인 줄 알았다. 왜냐하면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어린 시절 내가 아는 유일한 대통령이었기 때문인데, 그는 3선에 성공했고 4선까지 시도했다가 죽었다. 혹자가 말했듯이 "우리도 글을 읽을 줄 알기 전까지는 민주당 추종자였다." 젊은 시절 노동조합 임원들이 내게 파업을 종용하면서 함께 동참하면 나중에 정말로 많은 유익을 주겠다며 나를 사주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과 함께 동참했을 때 나는 일자리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오늘날 중앙아메리카나 남아메리카에서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일주일에 얼마 벌지도 못하는 노동자들과 소위 "억압받는 소수"로 분류된 사람들을 그런 식으로 선동하고 있다. 이런 나라들은 모두 성경을 거부했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음을 알아야 한다.

진정 당신이 그런 죄인들의 공허한 약속이 아니라 실제 도움이 되는 유익을 원한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라! 내가 구원받기 전 27년 동안 공산주의 정치인이나 노동조합 임원들은 돈이나 직업에 관한 한 내게 해 준 것이 아무것도 없었지만, 주님께서는 내가 그분을 믿은 지 20초도 안 되어서 그들보다 더 많은 일을 이뤄 주셨고 영원한 유익들도 주셨다.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유대인들에게나 헬라인들에게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또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 1:24). BB

전체 279 / 6 페이지
RSS
번호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