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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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1년 06월호>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들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하시니』(막 1:17).

지난 호(통권 제350호, pp. 14-19)에 이어 “구령하는 방법”에 관해 살펴보자. 먼저 “사람을 주님께로 이끄는 방법”에 관해 설명하겠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도들을 임명하시어 복음을 전파하도록 내보내셨을 때,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수하라.』(마 10:16)라고 명령하셨다. 어떤 설교자는 “뱀 일곱 마리 대 비둘기 한 마리의 비율”로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만큼 지혜롭게 전하라는 뜻이다. 사탄에게도 소위 “칭찬할”(?) 만한 점이 있다면, 매우 집요하고 능력 있으며 지혜롭다는 사실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번영하고 싶다면 이런 부분들을 잘 갖춰야 한다. 물론 사탄과 똑같은 방식과 악한 동기로 하라는 뜻은 아니며, 다만 죄인들에게 접근해서 복음을 전할 때 지혜롭게 하라는 것이다.


나는 39세가 되어서 낚시를 배웠는데, 빌 샤프라는 낚시꾼에게 성경을 가르쳐 주는 대신 낚시를 배웠다. 낚시를 통해 배운 교훈 중 하나는 물고기마다 미끼를 물었을 때 낚아채는 법이 다르다는 점이다. 예컨대 “민물송어”는 강하게 낚아채지 않아도 되지만, “베스”라는 이름의 민물고기는 고기가 낚싯줄을 두어 번 당길 때 강하게 낚아채야 한다. 사람을 낚을 때도 마찬가지다(마 4:19). 사람마다 다루는 법이 똑같지 않은 것이다. 각 사람의 처지에 맞게 지혜롭게 전해야 한다.


일전에 근무했던 라디오 방송국에는 피트 체키니라는 매우 친한 친구 하나가 있었다. 구원받기 전에는 업무가 끝난 후에 그와 함께 종종 맥주를 마시러 가곤 했다. 그러다가 내가 이제 막 구원받았을 무렵의 어느 날 업무가 끝났을 때 이 친구가 “맥주 마시러 가자!”라고 하면서 나를 찾아왔다. 나는 그 자리에서 “나 구원받았어!”라고 말했고, 그때부터 피트는 더 이상 맥주를 마시러 가자고 하지 않았다. 약 2년 뒤에 밥존스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잠시 펜사콜라로 돌아왔을 때, 휴 파일 목사님은 나에게 청년 모임에서 설교할 수 있도록 해 주셨다. 그때 피트도 아내와 함께 그 모임에 왔는데 나를 보더니 윙크했다. 그는 아직도 내가 “구원받기 전의 럭크만”으로서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가볍게 설교하다가 나중에는 말씀의 칼을 제대로 휘둘렀는데, 피트는 그 말씀에 강력하게 찔림을 받았는지 숙연해졌다. 초청 시간에 두세 명의 십 대 청소년이 앞으로 나와 구원받았지만, 피트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 설교가 끝난 후에 피트가 내게 와서 “이런, 럭크만 자네에게 정말로 무슨 일이 생기긴 생겼나 보군!”이라고 했다. “그럼, 그때 말하지 않았는가, 내가 구원받았다고. 자네도 구원받아야 해! 자네 구원받았나?” 그러자 그는 눈길을 돌렸다. 휴 파일 목사님도 자서전에 쓰셨듯이, 구원받고 난 이후의 내 모습은 전보다 8년은 더 젊어 보였다. 성경이 내게 분명한 변화를 일으켰고 피트도 그 사실을 감지했다. “피트, 내 눈을 똑바로 봐! 자네에게 필요한 것을 내가 갖고 있지 않다면 더는 전하지 않겠네!” 그러자 그는 뭐라고 중얼거리더니 고개를 떨구었다. “내 눈을 똑바로 보라고! 자네에게 필요한 것을 내가 갖고 있지 않다면 어디 한번 말해 보게.”라고 말했다. 또다시 그는 뭐라고 중얼거리더니 역시 고개를 떨구었다. 그러더니 고개를 들고는 “맞아. 나에게도 자네가 가진 것이 필요해. 그것도 아주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그길로 피트는 기도실로 가서 나와 함께 무릎을 꿇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받았다.


지혜를 사용해야 한다. 지혜가 부족하면 하나님께 구하라!(약 1:5) 나는 지식은 있지만 열정 없는 그리스도인보다 지식은 없어도 열정적인 그리스도인을 더 좋아한다. 그러나 구령을 위한 최상의 조건은 “지식과 열정” 둘 다를 겸비하는 것이다. 구령할 때 상대방이 죄에 대해 찔림을 받았는지 아닌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하다. 준비도 되지 않은 사람에게 섣불리 영접할 것을 강요하지 말라. 대개는 구원받고 싶어 하는 마음이 무르익은 사람을 만나 보기가 힘들어서 정작 그런 사람을 만나면 놀랍기까지 하다.


한번은 그린빌에서 밤에 성경 공부를 마친 후 밖으로 나가 복음 전도지를 나눠 준 적이 있다. 당시에는 밤 10-11시에도 거리에서 행인을 볼 수 있었다. 나는 목발을 짚고 가는 어떤 노신사를 발견하고서 그에게 달려갔다. “어르신, 그리스도인입니까?” “아닙니다.” 나는 전도지를 그의 주머니에 넣어 주면서 “기회가 있을 때 한번 읽어 보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렇게 하죠.” 집요하게도 나는 이렇게 물었다. “구원받아야겠다고 생각해 보신 적 없으세요?” “물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럼, 어떻게 구원받는지 아세요?”라고 물었다. “당연히 알죠.” “성경은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어르신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구원해 달라고 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이번에도 그는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더니 내가 말하기도 전에 그는 선뜻 길 한쪽으로 나와 무릎을 꿇더니 아주 큰 목소리로 주님을 부르면서 영접했다. 이처럼 그 노신사는 준비가 된 사람이었지만,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다. 따라서 구령하러 나가기 전에 반드시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구령을 마무리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볼 것인데, 말하자면 “상대방에게 결단을 촉구하는 방법”으로서 가장 중요한 단계다. 이것은 마치 세일즈맨이 지금 상대하는 고객으로 하여금 자신이 판매하려는 제품을 사겠다고 “서명란”에 그 고객의 이름을 기입하게 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죄에 대한 찔림이 없는데도 억지로 결단하게 하려고 하지 말라. 죄에 대한 찔림이 있을 때만 결단을 강권해야 하는 것이다. 제안이나 초청하는 내용이 성경적이기만 하다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결단을 내리게 할 수 있다. 혹자는 “죄인들이 제단 앞으로 나와 설교자와 악수한다고 해서 그들이 구원받은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물론 그런 행동 자체가 구원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초청할 때 제안하는 바가 옳았다면, 즉 “여러분이 할 수 있는 한 가장 진실하게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기 원하면 여기 앞으로 나와서 저의 손을 잡으세요.”라고 말했고, 또한 그 당사자가 실제로 그렇게 했다면 그 사람은 구원받은 것이 분명하다. 그저 앞으로 나오기만 하여 설교자의 손을 잡고 악수하는 행동 자체가 그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아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겠다는 결정이 확실했을 때에야 비로소 구원받는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이제 하늘나라에 갈 수 있겠지.”라고 착각하게 하면서 실상은 지옥으로 가게 만드는 제안이나 초청도 있다. 이를테면 “이제 그리스도를 위해 결단해야 할 때입니다.” 또는 “이제 앞으로 나와서 그리스도를 당신의 삶에 초대하세요.” 등과 같은 제안들이 그렇다. 이런 제안은 구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를 위해 결단”을 내리거나 “그리스도를 자신의 삶에 초대하는 것”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마술사 시몬은 “그리스도를 위해 결단”을 내리기는 했어도(행 8:13) 지옥으로 직행하고 말았다(행 8:20). 『그러나 누구든지 그를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즉 그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니라』(요 1:12). 만약 어떤 죄인이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고, 오직 예수님과 그분께서 갈보리에서 이루신 구속만이 자신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는 올바른 제안에 반응했다면, 그 제안에 대한 반응이 설교자의 손을 잡는 것이든, 기도하는 것이든, 심지어 주의 만찬을 위한 상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는 것이든 그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올바른 제안이 아니라면, 아무리 기도를 열심히 하고 침례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삼는다 해도 지옥으로 갈 뿐이다.


흔히 구령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결단을 촉구하는 부분이다. 죄인들에게 결단을 촉구하려고 할 때면 항상 마귀가 방해하기 때문이다. 마귀는 자기의 자식들(요 8:44, 엡 2:1-3) 중 하나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 별짓을 다 한다. 정말이지 나는 별의별 일을 다 목격했다. 한번은 어떤 가정에서 복음을 전한 후에 이제 막 초청하려는데 갑자기 덧문이 열린 적이 있었고, 또 한번은 어떤 여자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고 있었는데 지난 15년 동안 깜깜무소식이었던 친척이 무려 800km나 떨어진 지역에서 느닷없이 찾아온 적도 있었다. 그런가 하면 앨라배마주 윙에서는 설교한 후에 초청하면서 “지금 앞으로 나와 구원받아야 한다.”라고 말했을 때, 마침 “지금”이라는 말에 정확한 타이밍을 맞춰 강단 아래서 쥐가 튀어나와 난장판이 된 적도 있었다. 한편 존 롤링스의 교회에서는 비둘기가 난데없이 들어와 서까래에 끼는 바람에 회중들의 주의를 비둘기에게 빼앗긴 적이 있었고, 존 롤링스 자신도 텍사스주에서 설교할 때 닭 한 마리가 교회 안으로 난입하여 방해를 받은 적이 있었다.


결단을 촉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기 원하는 사람은 내 손을 잡으세요.”라고 권하는 것이다. 이는 악수가 자연스러운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처럼 복음을 들은 사람이 여러분의 손을 잡는다면 그를 위해 기도해 주면 된다. 그리고 여러분의 기도가 끝났을 때 그 사람에게 직접 자신의 말로 진심을 담아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라고 하면 된다. 이것이 바로 휴 파일 목사님이 나를 구령하셨던 방식이다. 상대방이 기도할 줄 몰라서 도움이 필요해 보이면 그 사람 대신에 기도를 이끌면서 도와주면 되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직접 하는 편이 더 낫다. 만일 기도를 이끌어 주면서 도와주어야 할 경우라면, 기도 자체가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 주어야 한다.
선한 양심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여러분이 하는 말을 따라서 기도할 수 있다면 따라서 기도하게 하고, 여러분이 하는 기도에 동의하지 못한다거나 썩 내키지 않는다면 기도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 주라. 실제로 상대방이 내키지 않아 한다면, 그 시점에서 즉시 그 사람의 기도를 멈추게 해야 한다. 나는 기도하는 중간에 “저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때 실제로 그만두게 한다. 말하자면 나는 나의 할 일을 한 것이고, 그 당사자는 스스로 그만둘 것을 결정한 것이다. 준비도 되지 않은 사람을 억지로 영접 기도하게 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내가 사용하는 영접 기도의 내용은 대강 이렇다.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죽은 뒤에 지옥에 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옵니다. 저를 구원해 주시고, 제가 구원받은 것을 알게 해 주십시오. 저를 성령님으로 채워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렇게 믿어야 한다느니, 저렇게 회개해야 한다느니 혹은 특정한 틀에 박힌 기도를 해야 한다느니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한 가장 진실하게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주님께서도 쫓아내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다(요 6:37). 이렇게 죄인을 그리스도께 인도했다면, 그다음에는 구원의 확신과 영원한 보장에 관한 구절들을 두세 개 정도 알려 주라. 요한일서 5:13, 로마서 8:38,39, 요한복음 10:27-29 등이 가장 적절한 구절들이다.
앨라배마주에서 복음을 전파했을 때 어떤 자매의 남편에게 복음을 전파한 적이 있었다. 전파한 복음을 그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나는 그에게 마실 물을 좀 달라고 하여 물을 마신 후에 다시 알려 줬다. “이게 바로 구원받는 방법입니다. 성경은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생명수를 값없이 마시게 할지어다.’(계 22:17)라고 말씀합니다. 제가 목마르다고 하니까 당신이 물을 가져다주었듯이, 주님께 구원받고 싶다고 간구하는 순간 주님께서는 당신을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그제야 비로소 그는 알아듣고 구원받았다.


감동과 모험이 있는 흥미진진한 인생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면서 살라. 복음 전파를 계속하고 중단하지 말라. 복음을 전파하는 곳에는 항상 “액션”이 따르고 그런 인생은 절대로 지루하지 않다. 1950년대 어느 해인가 나는 시속 80km로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스피커로 복음을 전한 적이 있었다. 한번은 자정 무렵에 이동하고 있었는데, 차 한 대가 우리를 앞질러 가더니만 계속 비슷한 속도로 우리 앞에서 운행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찬송가 레코드를 틀고 난 후 스피커로 “큰 백보좌 심판”을 주제로 설교했다. 그런 다음 “예수님 우리를 부르는 소리”라는 곡을 초청 찬송으로 틀었고, “지금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기 원하면 비상등을 누르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이후 그 차는 샛길로 빠져나가는 바람에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그러다가 새벽 3시쯤에 똑같은 차를 다시 만났는데, 나는 “용서받을 수 없는 죄”에 대해 설교하면서 똑같이 초청했다. 5초 정도 정적이 흐른 후 그 차는 비상등을 세 번 깜빡였고 이후 다시 자기 갈 길로 갔다. 나는 하늘나라에서 그 사람을 보게 될 것이라 믿는다. 이는 내가 올바르게 복음을 전했고, 또 그 사람은 내 제안에 동의해서 반응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당신이 할 수 있는 한 가장 진실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기 원하고, 또한 자신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혼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을 신뢰하기 원한다면 이렇게 저렇게 하세요!”라고 초청했을 때, 그 사람이 그 제안대로 반응했다면 그는 분명 구원받은 것이다.


또 한번은 앨라배마주 윙에서 “메이지”라는 이름의 어떤 구원받은 자매의 남편인 “헨리”에게 복음을 전한 적이 있었다. 그는 180cm의 키에 136kg의 몸무게가 나가는 거구였다. 나는 그의 시골 농장 집을 방문하여 저녁 식사를 한 후 거실에서 그에게 복음을 전한 다음 결단하도록 이끌려고 했는데 “세 번”이나 방해를 받았다. 자녀들 가운데 하나가 흔들의자에서 넘어졌고, 다른 두 아이는 서로 싸우면서 야단법석을 피웠으며, 어떤 트럭이 현관 앞에 서더니 대뜸 말 한 마리를 사라고 하면서 결단을 하려는 헨리를 계속 방해했던 것이다. 결국 나는 헨리를 구령하다가 힘이 쑥 빠져 버렸고, 트럭 때문에 밖으로 나갔다 들어온 그를 지친 눈으로 바라보았다. 바로 그때 그는 나를 보더니 “목사님, 그러면 이제 구원받아야겠네요!”라고 말했다. 나는 재빨리 “기도합시다!”라고 말하면서 또 다른 방해가 생기기 전에 같이 무릎을 꿇었다. 그는 영접 기도를 했고, 자리에서 일어난 후에는 울면서 이렇게 말했다. “기분이 좋아졌어요.” 이에 나는 “기분이 좋아진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감정이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믿음이 당신을 구원하는 것입니다.”라고 주지시켰다. 그러자 그는 “목사님, 저도 알아요. 그런데 정말 기분이 좋아졌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아내에게 가서 당신이 방금 한 일을 말하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침실에서 기도하고 있던 아내에게 가서 울먹거리며 “나 구원받았어!”라고 말했고, 그들은 함께 바닥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때 나는 살그머니 그 집을 빠져나왔다.


나는 누가 백만 달러를 준다 해도 이런 흥미진진한 경험과 바꾸지 않을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 같은 자들은 거지에 불과하다. 혹시 독자 중에 아직 구원받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구원받을 수 있는지 이 글을 통해 알게 되었을 것이다. 당신이 할 수 있는 한 가장 진실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오라. 죄를 용서받고 하늘나라에 가기 위해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와 그분의 의만을 신뢰하라. 지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구원을 받으라!(롬 10:13)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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